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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말똥 한 덩이 (공광규 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9221796
· 쪽수 : 101쪽
· 출판일 : 2008-11-2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9221796
· 쪽수 : 101쪽
· 출판일 : 2008-11-24
책 소개
<지독한 불륜> <소주병>을 펴낸 공광규 시인의 6번째 시집.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도심 속 사물을 시에 담았다. 시래기 한 움큼, 관광마차를 끄는 말의 말똥 한 덩이, 주택 담장의 덩굴장미 등 도시의 소박한 단면을 통해 늙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동심을 닮은 활기 넘치는 자연, 빛나는 과일의 몸처럼 청량한 욕망을 노래한다.
목차
제1부 몸관악기
폭설
시래기 한 움큼
완행버스로 다녀왔다
몸관악기
무량사 한 채
얼굴반찬
아내
가을 덕수궁
아름다운 회항
은희 아버지 장례식날
자식 놈이 사고 친 날
미루나무
거짓말
허물
법성암
연못을 파고 살아야지
제2부 미루나무 붓글씨
말똥 한 덩이
미루나무 붓글씨
책과 잠자리와 나
잃어버린 문장
폭설 아침
옛 절터
雨絃환상곡
정취암에서 하룻밤
말밤나무 아래서
압록 저녁
아름다운 사이
적당한 거리
사랑
달빛 호수
덩굴장미
향일암 가는 길
놀란 강
제부도에서
외도
제3부 체온
청양
엉엉 울며 동네 한 바퀴
염산세수
병든 암소
시골 새벽
뼛가루를 뿌리며
고장 난 농기계
샘
흙집 사리
개복숭아꽃
애장터
오늘은 보슬비가 와서
빈집
체온
시골집을 가면서
모과꽃잎 화문석
시인의 산문
양생의 시학
저자소개
책속에서
말똥 한 덩이
청계천 관광마차를 끄는 말이
광교 위에 똥 한 덩이를 퍽! 싸놓았다
인도에 박아놓은 화강암 틈으로
말똥이 퍼져 멀리멀리 뻗어가고 있다
자세히 보니 잘게 부순 풀잎 조각들
풀잎이 살아나 퇴계로 종로로 뻗어가고
무교동 인사동 대학로를 덮어간다
건물 풀잎이 고층으로 자라고
자동차 딱정벌레가 떼 지어 다닌다
전철 지렁이가 땅속을 헤집고 다니고
사람 애벌레가 먹이를 찾아 고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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