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변호사 김병준의 법대로 해라 1

1권
병아리 김병준의 부활
그래, 너 잘났다
어이구, 배 아파
갚아라 갚아
약 올리지 마
이게 웬 돈이냐
엄마 딸이야, 아빠 딸이야
훔쳐보지 말란 말야
사장님 나빠요
촛불 시위
신용 불량
뛰지 말라고요
몰래 버리지 마
주운 건 내 거야
아저씨가 자꾸 만져요
딸기 사라
내 바지 줘
나 화났어
원숭이, 머리털 뽑아
팍팍 밀어봐
슬픈 반지
쟤들 좀 혼내줘요
구경만 했어요
정당 방위
나, 광고에 나왔어
천기 누설
내가 그렇게 좋아
마술에 걸렸어
복수는 우리의 것
법, 이렇게 만들어져요

2권
밥 X 법 O
엽기적인 그녀
자살 소동
내 자식 내 맘대로
부정 행위
나만 갖고 그래
가스가 안 나와
돈 내고 들어
영수증 써 주세요
공공의 적
내가 누군지 알아
길을 비켜라
너 딱 걸렸어
늑대와 춤을 우리도 사람이다
그녀는 상습범
방 빼란 말이야
고기 냄새는 날 미치게 해
주차 금지
차가 먼저야 사람이 먼저야
자기야, 나야
내 옷 물어내
시끄럽단 말이다
이러시면 안 돼요
너희들에게는 팔 수 없어
사람 살려
나눠 가져야지
여자가 뭘 한다고
내 신발 돌리도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뭘 버리니
어리버리

확성기를 들고 동네가 떠나갈 듯 소리 지르는 딸기 장수 아저씨... 그냥 참아야 하나요?

현대 사회가 발전하고 복잡한 주거 환경이 만들어져 사람들은 온갖 소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모든 소음이 법률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으나, 참을 수 없는 정도의 소음이 지속된다면, 그것은 분명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으로 민사상 손해 배상을 해 주어야 할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확성기를 이용해 인근을 소란스럽게 했다면, 경범죄 처벌법 제1조 제 26호에 의해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 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문 p.116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