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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1~2학년 > 상식/교양
· ISBN : 9788977884045
· 쪽수 : 132쪽
· 출판일 : 2020-01-20
책 소개
목차
-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한다
- 가는 날이 장날
-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 가진 돈이 없으면 망건 꼴이 나쁘다
- 갓 쓰고 망신당한다
- 갖바치 내일모레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 개머루 먹듯
- 개밥에 도토리
- 나간 사람 몫은 있어도 자는 사람 몫은 없다
- 나무에 잘 오르는 놈이 떨어지고 헤엄 잘 치는 놈이 빠져 죽는다
- 낙숫물은 떨어지던 데 또 떨어진다
- 날 잡은 놈이 자루 잡은 놈을 당하랴
- 남생이 등에 활쏘기
- 다람쥐 쳇바퀴 돌 듯
- 다리 밑에서 욕하기
- 달도 차면 기운다
- 단솥에 물 붓기
- 마당삼을 캐었다
- 마른나무에 꽃 필까
- 마음 없는 염불
- 마음 한번 잘 먹으면 북두칠성이 굽어보신다
- 바람 부는 날 가루 팔러 가듯
- 바람 부는 대로 돛을 단다
- 반자가 얕다 하고 펄펄 뛰다
- 발이 의붓자식보다 낫다
-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 사또 덕분에 나팔 분다
- 산이 높아야 골이 깊다
- 소 닭 보듯
- 아내가 귀여우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
- 아닌 밤중에 찰시루떡
- 아무리 바빠도 바늘허리 매어 쓰지는 못한다
- 아이는 칠수록 운다
- 아저씨 아저씨 하고 길짐만 지운다
- 자는 범 코침 주기
- 자빠진 놈 꼭뒤 차기
- 자식 둔 골은 호랑이도 돌아본다
- 잘되면 제 탓 못되면 조상 탓
- 장 단 집에는 가도 말 단 집에는 가지 마라
- 찬밥 두고 잠 아니 온다
- 큰일이면 작은 일로 두 번 치러라
- 타는 불에 부채질한다
- 평안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 하늘 보고 주먹질한다
책속에서
놀자가 춤 연습을 하는 동생 놀녀를 바라봅니다.
놀녀의 춤은 바람에 펄럭거리는 나뭇가지에 걸려 찢어진 검정 비닐봉지 같아 웃음이 납니다.
“넌 춤을 왜 추냐?”
“성공하고 싶어서…….”
“네가 춤에 소질이 있다고 생각하냐?”
“보면 몰라? 타고났잖아. 완벽한 몸매. 유연성과 영혼을 울리는 섬세한 동작. 때론 섹시하게 때론 가녀린 여인처럼 때론 사랑을 잃어버린 줄리엣처럼 때론 기타 등등…….”
“놀녀, 네가 크게 성공을 하면 누구에게 감사할거냐?”
“나에게!”
“그럼 성공하지 못하면?”
“조상을 탓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