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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인 문학세계

이재인 문학세계

김재홍, 김헌선, 안남연 (엮은이)
문학아카데미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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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인 문학세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재인 문학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어문학계열 > 국어국문학 > 작가론
· ISBN : 9788940030264
· 쪽수 : 269쪽
· 출판일 : 2005-04-20

책 소개

소설가이자 수필가, 국문학자로 집필활동을 하고 있는 경기대 이재인 교수의 문학세계를, 한눈에 조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문학평론가 김재홍, 김헌선, 안남연 씨가 공동으로 편집했고, 30인의 작가 및 문학평론가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목차

책머리에
화보

제1부 / 축시
이원섭 - 축 이재인 형 수상
박제천 - 구름 뫼, 빛의 시간
이영유 - 재인 형님, 우리 형님
송정란 - 후박나무 그늘 아래에서
강만수 - 붕
최영규 - 당신은

2부 / 이재인 수필문학 읽기
안남연 - 잃어버린 옛 정서의 복원
장세진 - 일상성과 자연애 사상
서정주 - 바위와 같은 침묵의 사내
이문구 - 열린 장독같은 사내
장백일 - 정서적 환상으로서의 향수
김동필 - 자연에의 귀의와 인간애
저덕룡 - 기도문처럼 정갈한 글
정진권 - 정다운 어조에 실려 있는 글들
조병무 - 순수한 웃음 뒤의 짜릿한 맛
김재홍 - 생활인의 철학, 인간미의 시심
박승조 - 휴머니즘 원형에 투신한 리리시즘 언어
하길남 - 작은 이야기들에서 찾는 큰 교훈
홍석우 - 자연, 자유, 인간의 발현

3부 / 이재인 소설문학 읽기
장세진 - 시대의식과 삶의 진정성
김헌선 - 제3세계 문학의 출발점 모색을 위한 뉘우치기
유한근 - 인간 원형을 천착한 월남인 소설
김인호 - 사라진 '고향'을 찾는 고고학적 탐색
심원섭 - 생활 세계의 윤리 탐구와 리얼리즘의 길
임평모 - 농민적 패러다임과 리얼리즘적 수확
정신재 - 時空의 유희와 거품 빼기
전기철 - 궁핍한 젊은 날의 초상
이현진 - 단편집에 나타난 인생 순환 원리
임평모 - 진실의 겉과 속
황세레나 - 엉킴과 풀림의 서술 미학
장경식 - 고향 상실과 이상주의자의 귀향
이경교 - 전망의 확보와 문학사적 복원

제4부 / 이재인 문학 스크랩 및 저서

제5부 / 이재인 연보

저자소개

김재홍 (엮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천안 출생.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와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 문학박사. 1969년 등단, 문학평론가.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상임대표. 한국시학회 회장 역임. 경희대 국문과 교수 역임. 만해학술원장 및 계간 《시와 시학》 창간인 겸 주간. 저서로 《한국전쟁과 현대시의 응전력》 《한용운 문학연구》 《한국 현대시인 연구》 《현대 시인 비판》 《생명, 사랑, 자유의 시학》 《현대시 100년 한국 명시 감상》(전 5권) 외 다수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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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선 (엮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경기대학교 인문대학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된 관심은 한국 문화예술 전반에 있다. 그 가운데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현재 굿과 농악이다. 굿에 관한 작업을 하면서 농악의 일반 이론 수립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의 창세신화』『설화연구방법의 통일성과 다양성』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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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연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90년대 작가군과 여성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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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재인의 소설은 과거의 체험이나 '고향'을 탐색한다. 그렇다고 그의 작중인물들이 맹목적인 과거 회귀적인 인물들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들에게는 삶에 대한 강한 의지나 세속에 대한 집착이 엿보인다. 6.25나 월남전의 상황에서 우리가 그러했듯이, 현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는 강한 욕망이 거기에 담겨져 있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 시대의 보고서 역할을 하며, 근대적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양태를 보여주며, 마침내는 훌륭한 세태소설의 성격을 이룬다. 그러면서도 그것은 우리 삶의 실존과 부조리를 탐색하는 독자성을 획득함으로써 미적 구현을 이룬다.

하지만 이재인의 '고향'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순수한 모태적 공간'은 아니다. 아니, 어떤 면에서 그의 소설에는 고향이 없다. 다만 황폐해진 농촌 현실이나 거기에서 발생한 고통스러운 기억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자신의 원형적 공간으로 삼는다. 그것 또한 그 자신을 이루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그에게 중요한 것은 현세적 삶이다. 물론 고향 없이 방황하는 현대적 유형의 인물이 나타나고, 그들이 다분히 스노비즘적 속성을 보일 수밖에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지워진 고향의 흔적이라도 찾아내려는 안간힘은 아우라를 만들어내는 원천이 되기도 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가 추구하는 세계를 기웃거려 봄으로써, 잃어버렸던 소중한 것들을 찾게 될지 모른다.

- 본문 151~152쪽, 김인호 '사라진 고향을 찾는 고고학적 탐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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