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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읽는 현대미술

키워드로 읽는 현대미술

허나영 (지은이)
  |  
미진사
2011-01-31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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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읽는 현대미술

책 정보

· 제목 : 키워드로 읽는 현대미술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현대미술
· ISBN : 9788940803967
· 쪽수 : 208쪽

책 소개

현대미술을 읽는 보다 직접적이고 간결한 방식으로 일곱 가지 키워드를 제시한다. 20세기 미술의 흐름을 만들어간 주요 작가들의 작품들을 일상과 밀접히 관련된 아트, 감성, 팝, 매트릭스, 코드, 공간, 시간, 이 일곱 가지 키워드를 통해 읽어나감으로써 우리의 현실적인 삶과 매우 밀접하게 닿아있는 현대미술을 체감할 수 있다.

목차

들어가며 4

키워드 하나. ART - 예술? 혹은 기술?
척 클로스 클로드 모네 조르주 쇠라 라파엘 소토 자코모 발라 마르셀 뒤샹 백남준
뛰어난 예술적 기교, 눈속임(Trompe-l'oeil) 20
당신은 자신의 눈을 믿는가? 28
기계를 그린 예술, 예술이 된 기계 36
현실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기술, ART 42
Artist Story 예술이라는 굿판 - 백남준과 요셉 보이스 44

키워드 둘. EMOTION - 인간의 감성 표현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오귀스트 르누아르 메리 카셋 빈센트 반 고흐 에드바르트 뭉크 에드워드 호퍼 조지 시걸
낭만적이고 따스한 사랑 51
타오르는 열정과 죽음의 그림자 58
차가운 도시적 감성 63
이 시대의 낭만에 대하여 68

키워드 셋. POP - 우리의 삶에 뛰어든 미술
제프 쿤스 마르셀 뒤샹 앤디 워홀 리처드 해밀턴 로버트 라우센버그 로이 리히텐슈타인 신디 셔먼 바바라 크루거
<샘>은 예술품인가? 오브제인가? 74
워홀의 <브릴로 상자>는 어디에 놓여야 하는가? 78
미술, 대중문화를 빌려오다 83
팝! 하고 등장한 미술 91
Artist Story 예술계의 스캔들 - 워홀과 바스키아 94

키워드 넷. MATRIX - 인간의 한계를 넘다
폴 고갱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 찰스 벨 듀안 핸슨 론 뮤익 빌 비올라 매튜 바니 제프리 쇼
현실 저편을 꿈꾸다 100
현실 속 판타지 108
상상의 디지털 세계 114
몽상가들을 위하여 118
Artist Story 미술 속 아바타?! - 마그리트의 중절모를 쓴 신사 120

키워드 다섯. CODE - 그림 속 코드 찾기!
가브리엘 로제티 페르난도 보테로 아이요, 아로요, 레칼카티 르네 마그리트 조셉 코수스 제니 홀저 요셉 보이스 한스 하케 게릴라 걸스
첫 번째 코드 아이콘 126
두 번째 코드 텍스트 134
세 번째 코드 외침! 139
코드를 읽는 독자의 탄생 143

키워드 여섯. SPACE - 공간 속의 미술, 미술 속의 공간
글로리아 프리드만 파블로 피카소 피에트 몬드리안 잭슨 폴록 프랭크 스텔라 로버트 모리스 댄 플래빈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일리야 카바코프 골든 마타-클락리처드 세라 마이클 하이저 안젤름 키퍼
회화 속 공간 그리고 확장 150
공간의 창조 인스톨레이션 156
화이트 큐브 밖으로 나가다 162
온 마음으로 미술 공간을 느끼자 168
Artist Story 미술가들의 영역다툼 - 피카소와 마티스 170

키워드 일곱. TIME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브루스 나우만 윌렘 드 쿠닝 잭슨 폴록 이브 클랭 마르셀 뒤샹 움베르토 보치오니 알렉산더 칼더 장 팅겔리 길버트&조지 로버트 스미드슨 크리스토&잔느-클로드 데미안 허스트 백남준
정지된 화면에 담긴 시간 176
시간을 따라 움직이는 미술작품 183
시간에 따라 변하는 미술작품 188
그들만의 시간을 즐기자 198

도판 목록 200
저작권 208

저자소개

허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린 시절부터 좋아하던 미술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글과 말로 풀어내고 있다.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목원대학교와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시각예술기획 인 대표로 다양한 미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산문화회관, 화성문예아카데미, 대전인재개발원, 국립현대미술관과 KBS TV미술관 등에서 강연을 했다. 한국현대미술에 관심을 두고 다수의 평문을 썼으며, 저서로는 『모네-빛과 색으로 이룬 회화의 혁명』, 『색으로 그린 그림』, 『이야기로 엮은 서양미술사』, 『이중섭, 떠돌이 소의 꿈』, 『그림이 된 여인』, 『키워드로 보는 현대미술』, 『화가 VS 화가』 등이 있다. https://blog.naver.com/nario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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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전히 예술 속에는 기술이 들어 있다. 깊이 있는 예술작품을 만들기 위한 솜씨로써 손재주가 필요하기도 하고, 보다 색다른 감흥을 위해 기계적 장치가 요구되기도 한다. 이렇게 솜씨를 의미하는 기술과 기계와 연관되는 기술, 이 두 의미 모두는 각기 예술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다양한 형식의 예술 활동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이 두 가지의 기술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메시지를 제시하는 데 주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키워드 하나. ART - 예술? 혹은 기술?> 중에서


시걸은 출퇴근 시간의 만원버스에 시달리고, 버스정류장에서 하루를 마치며 내일에 대한 기약을 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처럼 소외되고 지쳐버린 도시인들의 모습을 실제 인체의 본을 뜬 석고상과 실물과 비슷한 크기와 형태의 소품들로 재현하였다. 하얀 석고로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표현한 작품 9은 호퍼의 작품들에서처럼 그들이 누구인지 말해주지 않는다. 단지 옆에 놓인 “건너시오, 건너지 마시오.”라고 쓰여 있는 보행자용 신호등만이 이 세 사람이 길을 건너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는 것만을 제시해 줄 뿐이다. 이러한 익명성이 바로 군중 속의 고독이 아닐까? 길을 한가운데 두고 마주하고 있으면서도 서로를 알 수 없는 우리들의 모습처럼 말이다. 시걸은 실물과 같은 비율의 인간과 공간을 구성함으로써 이러한 고독과 소외를 피부로 실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키워드 둘. EMOTION - 인간의 감성 표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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