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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39716542
· 쪽수 : 704쪽
책 소개
목차
헌사
무대의 서곡
천상의 서곡
비극·제1부
밤
성문 앞에서
서재(1)
서재(2)
라이프치히의 아우어바흐 술집
마녀의 부엌
길거리(1)
저녁
산책
이웃 여인의 집
길거리(2)
정원
정원의 정자
숲과 동굴
그레트헨의 방 195
마르테의 정원 199
우물가에서 206
성벽 사이 통로 210
밤 213
대성당 221
발푸르기스 밤 225
발푸르기스 밤의 꿈 246
흐린 날 255
밤, 훤히 트인 들판 258
감옥 259
비극◦제2부(5막극)
제1막
쾌적한 지역
황제의 궁성
-옥좌가 있는 홀
-곁방들이 딸린 널따란 홀
-유원지
-어두운 회랑
-환하게 불이 밝혀진 홀들
-기사들의 전당
제2막
높은 아치가 있는 비좁은 고딕식 방
실험실
고전적 발푸르기스 밤
-파르살로스 평원
-페네이오스
-페네이오스강 상류에서
-에게해의 암벽 물굽이에서
-로도스의 텔키네스 원시 종족
제3막
스파르타의 메넬라오스 궁전 앞
성의 안뜰
그늘이 드리워진 작은 숲[아르카디아]
제4막
산꼭대기[고산지대]
구릉지대에서
대립 황제의 천막
제5막
트인 지역
궁전
-너른 관상용 정원, 곧게 뻗은 대운하
-깊은 밤
-자정
-궁전의 너른 앞뜰
-매장
산의 협곡에서
해제 | 안인희
괴테 연보
리뷰
책속에서
메피스토펠레스:
뭘 거시겠소? 주님께선 그를 잃으실 텐데요.
내가 그를 살그머니 꾀어 나의 길로 안내하는 걸
허락해주신다면 말입니다!
주님:
그가 지상에 머무는 한
네게 금지된 것은 없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헤매기 마련이지.
메피스토펠레스:
그렇다면 감사드립니다. 나는 죽은 자와
상종하는 걸 썩 즐기지 않으니까요.
-천상의 서곡
파우스트:
아! 나는 철학도,
법학과 의학도,
게다가 유감스럽게 신학까지도
혼신의 힘을 쏟아 두루 공부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가련한 바보!
예나 지금이나 참 똑똑하기도 하지.
석사라, 심지어 박사라 불리며
벌써 10년 동안이나
위로 아래로, 가로로 또는 구부러진 길로
내 학생들의 코를 잡아끌고 있으니—
그래 봤자 우리가 아무것도 알 수 없단 걸 본다!
-제1부 | 밤
파우스트:
내가 순간을 향해 “멈추어라!
너는 그토록 아름다우니!”라고 말한다면,
너는 나를 사슬로 묶어도 좋다.
내 기꺼이 몰락하리라!
그러면 죽음의 종이 울리고
너는 종살이에서 풀려난다.
시계는 멈추고 시곗바늘 떨어져라.
나를 위한 시간은 지나갔으니!
메피스토펠레스:
잘 생각하시게. 우리는 그런 말 잊지 않아.
-제1부 | 서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