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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너의 색으로 물들다 (Navie 14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41330486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09-04-1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41330486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09-04-14
책 소개
박샛별의 로맨스 소설. 그녀는 눈빛이 죽어 있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한순간 그녀의 아픈 눈빛만이 그의 마음에 가득 들어찼다. 환한 세상을 놓아 버린 그녀. 그녀를 괴롭히고 있는 악몽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은 그녀의 눈빛에 자신만이 담기길 원했다. 그것만으로 충분했다, 사랑을 시작하기에는…
목차
Prologue
1. 건조
2. 무념
3. 위치
4. 파동
5. 악몽
6. 일상
7. 이상
8. 격랑
9. 일탈
10. 귀환
Epilogue
Side Story
작가 후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잠시 어색하게 앉아 있던 연수가 차에서 내리기 위해 안전벨트를 풀었다.
“그만 들어가 볼게요. 조심해서 가세요.”
작별 인사를 건네는 그녀가 왠지 불안해 보였다. 도진은 갑자기 몸을 기울여 그녀를 안았다. 그녀를 그냥 보내지 말라고 가슴속에서 속삭이고 있었다. 그녀가 품에 들어오자 그제야 마음이 놓이는 것 같아 도진은 나직이 한숨을 토했다. 자세가 불편했는지 연수가 몸을 뒤로 뺐지만 도진은 팔을 풀지 않았다.
“이대로, 잠깐만.”
그의 마음이 간절하게 닿은 듯 연수도 긴장을 풀고 그의 품에 안겼다.
‘난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게 많지 않아요.’
연수가 서글픈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들리지 않게 속으로 중얼거렸다. 조심히 몸을 뗀 도진이 애틋한 눈길로 그녀를 응시하다가 이내 그녀의 입술을 덮었다. 그녀의 긴장된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배려가 느껴지는 키스였다.
“당신과 함께 잘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네.”
도진은 가슴을 울렁이는 감각에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아무리 탐해도 사라지지 않는 갈증에 그녀의 입술에 다시 입술을 포개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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