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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셀름 그륀의 베네딕도 이야기

안셀름 그륀의 베네딕도 이야기

안셀름 그륀 (지은이), 정하돈 (옮긴이)
  |  
분도출판사
2007-07-01
  |  
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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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셀름 그륀의 베네딕도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안셀름 그륀의 베네딕도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인물
· ISBN : 9788941907114
· 쪽수 : 175쪽

책 소개

<행복한 기도>, <동경>등의 책을 쓴 안셀름 그륀 신부가 베네딕도 성인을 다룬 책. <규칙서>의 지은이, 베네딕도 수도회의 창시자 정도로만 알려진 누르시아의 베네딕도의 현재적 가치를 살려내려 노력한 책이다. 지은이는 융의 심층심리학을 사용해 베네딕도의 사상이 가진 새로운 가치를 끄집어 낸다.

목차

I. 삶을 보면 뜻을 안다
1. 그레고리오 대종, 베네딕도의 삶을 전하다
2. 은수자
3. 영적 동반자
4. 수비아코에 열두 수도원을 세우다
5. 몬테카시노 수도원
6. 깨달음의 열두 기적
7. 행위의 열두 기적
8. 스콜라스티카와의 만남
9. 우주적 환시
10. 『규칙서』를 읽으면 베네딕도가 보인다
11. 죽음은 완성이니

II. 이룬 것과 가르친 것
1. 『규칙서』, 두루 퍼지다
2. 베네딕도와 고대 정신
3. 『규칙서』의 방향 제시
3.1 개인의 영적 여정
3.1.1 겸손의 길
3.1.2 겸손의 길의 목표
3.2 기도의 길
3.3 기도와 노동
3.4 지도자를 위한 규칙
3.5 형제에게서 그리스도를 보다
3.6 함께 하느님을 찾다
3.7 건강한 삶의 기술

III. 베네딕도가 현대인에게
1. 아래로부터의 영성
2. 더불어 믿음 더불어 삶
3. 하느님의 우위성: 하느님 체험을 위한 지침
4.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베네딕도의 낙천주의
5. 창조영성
6. 경영윤리
7. 삶의 즐거움

저자소개

안셀름 그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1964년 성 베네딕도회 뮌스터슈바르차흐 수도원에 들어갔다. 1965년부터 1974년까지 상트 오틸리엔과 로마 성 안셀모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전공하고,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뉘른베르크에서 경영학을 공부했고, 오랫동안 뮌스터슈바르차흐 대수도원의 재정 관리자로 일했다. 현재는 피정과 영성 지도, 강연과 저술을 주로 하고 있다. 오늘날 지역과 종교를 뛰어넘어 많은 독자의 영혼에 깊은 울림을 주는 우리 시대 최고의 영성 작가다. 저서로 《기쁨, 영혼의 빛》, 《내 마음의 주치의》, 《결정이 두려운 나에게》, 《딱! 알맞게 살아가는 법》, 《안셀름 그륀의 기적》, 《안셀름 그륀의 의심 포용하기》, 《안셀름 그륀의 종교란 무엇인가》, 《지친 하루의 깨달음》, 안셀름 그륀 신부의 ‘작은 선물’ 시리즈인 《축복》, 《천사》, 《쉼》, 《쾌유》, 《치유》, 《평온》, 《감사》, 《오늘》, 《고요》, 《위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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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돈 (옮긴이)    정보 더보기
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대구 수녀원 수녀다. 독일 아이히슈테트 대학교 종교교육학과를 졸업하고(1969) 종신서원(1977) 후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 편수위원을 지냈다. 1985년에 독일 뮌스터 대학교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교리신학원 강사,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나의 신앙고백』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 『행복한 사람들』 『주님의 종이오니』 『일 분 교리』 『이끄시는 길 따라』 등을 짓고, 『하늘은 네 안에서부터』 『부활의 기쁨 100배 맛보기』 『마리아는 우리에게 누구이신가』 『안셀름 그륀의 베네딕도 이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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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베네딕도가 겸손의 길이라는 말로 뜻한 바를 나는 오늘날 '아래로부터의 영성'이라 부른다. 영성은 땅과 맞닿아야 한다. 몸을 땅에 닿도록 굽히는 자에게만 하늘이 열린다. 나는 많은 경건한 사람들에게서 분열을 보았다. 그들의 이상은 드높다.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남을 위해 자기를 버리는 일에 열광한다. 하지만 현실은 이상과 들어맞지 않는다. 그들은 이 괴리를 극복하려고 현실을 억압한다.-p127 중에서

'하느님의 감미'는 마음으로 하는 하느님의 내적 체험과 관련된다. 하느님은 느낌이 아니다. 그러나 느낌을 통해서 자취를 남긴다. 하느님을 볼 수는 없지만 맛볼 수는 있다. 감미는 우리가 맛볼 수 있느 깊은 하나님 체험이다.-p163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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