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탐험 : 신비한 우주

일본 내에서만 200만 부 이상 판매된 《미로 탐험》 시리즈의 작가 겐타로 카가와 선생님은 1959년 일본 에히메현에서 태어나셨고, 자연을 벗 삼아 많은 그림을 그리며 살아오셨어요. 역사 잡지나 학습 참고서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화가로 활약하시며 어린이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아 왔지요. 특히 《도쿄의 사계 꽃·나무》 시리즈의 그림들은 어린이뿐 아니라 전 국민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으며, 우표와 엽서에 그림이 실리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어요. 이 외에도 《분해도감·일본의 건축물》 등 다수의 책을 쓰신 선생님은, 우리 친구들이 모험을 떠나게 될 소중한 이야기들을 이 책에 정성스레 담아 내셨어요.

어린이가 읽으면 유익할 일본 도서를 우리말로 옮겨 소개하고 있어요. 일본 ECC국제외국어전문학교 일본어학과에 다니던 시절 틈틈이 해 왔던 번역 일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도 어린이책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어요. 도서뿐 아니라 영화, 통역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번역한 책으로는 〈미로탐험〉 시리즈와 〈만약에? 과학 백과〉 시리즈, 《과학 놀이 도감》 등이 있어요.

일본의 대표적인 천문학자이자 교육자. 국제천문연맹(IAU) 국제보급실장, 일본의 대학공동이용기관 법인 자연과학연구기구 국립천문대와 종합연구대학원대학 부교수, 우주 투어리즘 추진협의회 대표, 일본문예협회 회원 등을 맡고 있다. 1961년 일본 나가노현에서 태어났다. 도쿄가쿠게이대에서 교육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도쿄대 교육학부 부속 중·고등학교 교사 등을 거쳤다. 교사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친숙하고 흥미로운 방법으로 천문학의 재미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활발한 강연과 집필은 물론이고 라디오, TV에서 활동 중이다. 대표 저서로 《재밌어서 밤새 읽는 천문학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우주지도》 《지구 밖생명은 존재한다!》 《어린왕자의 천문 노트》 《인간은 왜 우주에 매력을 느낄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