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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92444253
· 쪽수 : 196쪽
책 소개
목차
Part1 우리 주변의 우주가 주는 공포 - 위험한 태양계
운석은 매일 밤 쏟아지고 있다
소행성·혜성의 충돌이 가져올 대멸종의 공포
우주 쓰레기가 쏟아지는 날
태양에서 쏟아지는 방사선의 공포
슈퍼플레어가 다 태워 버리는 우주의 미래
태양에서 보내는 일상적인 위협
화성인이 지구를 공격했다?
온난화가 진행되는 지구의 공포?인류에게 미래는 있을까?
대빙하기 시대 눈덩이 지구는 다시 찾아올까?
하늘에 별이 보이지 않게 되는 공포
달이 떨어진다? 아니, 달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Part2 우주는 위험으로 가득 차 있다 - 항성과 은하 세계의 공포
도대체 우주는 왜 무서울까?
블랙홀에 접근하면?
언젠가 일어날 초신성 폭발
감마선 폭발로 발생한 대멸종
외계인은 지구를 공격할까?
팽창하는 태양이 지구를 집어삼킨다?
우주도 암흑세계? 암흑물질의 수수께끼
우주의 운명을 좌우하는 암흑에너지란?
Part3 밝지만은 않은 우주의 미래 - 우주론의 무시무시한 세계
안드로메다은하가 은하수에 충돌한다?
무서울 만큼 가속 팽창하는 우주
우주의 수명은 앞으로 몇 년?
11차원 우주와 멀티버스(다중 우주)는 하나가 아니다
우주의 크기조차 잘 모른다
우리의 고독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우주의 미래연표
끝마치며
감수의 글
참고 문헌 및 사진 출처
리뷰
책속에서
떨어지는 운석에 맞아 재수 없게 죽은 인류는 몇 명이나 될까? 몇 년에 한 번 아프리카나 남미 등에서 운석 때문에 사람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날아들 때가 있다. 그러나 뉴스 출처의 신빙성을 확인하면 다 사실인지 알 수 없으며 현재까지 긴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정말로 운석에 맞아 사망했다는 사람은 없다. (……) 전 세계에서 운석이 가장 많이 발견되는 장소는 어디일까? 바로 남극 대륙이다. 남극 대륙은 온통 하얀 빙설로 뒤덮여 있기 때문에 그 위에 돌이 발견된다면 운석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일본에서도 운석을 가장 많이 소유한 곳은 일본 국립과학박물관도 국립천문대도 아닌 남극기지를 운용하는 극지연구소(도쿄도 다치카와시)다. 한편 남극 대륙과 마찬가지로 초목이나 돌멩이가 없고 자잘한 모래로 뒤덮인 사막지대에서도 운석을 찾아서 주울 확률이 높다. _ <운석은 매일 밤 쏟아지고 있다> 중에서
구글을 비롯해 여러 인터넷 관련 기업이 독자적으로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일론 머스크가 거느리는 미국의 스페이스 엑스사가 수많은 통신위성을 발사해 왔다. 스페이스 엑스사는 스타링크 프로젝트를 통해 총 1만 2천 대의 소형 통신위성을 팔콘9 로켓에 실어 쏘아 올릴 예정이다. (……) 이 계획은 이미 시작되었고 2019년 5월 24일에는 먼저 스타링크 위성 60대가 처음으로 출진했다. 이 스타링크 위성들은 2등성에서 8등성의 밝기로 하늘을 가로지른다. 밤하늘을 올려다 보면 수많은 인공위성에서 발산하는 빛으로 별하늘은 엉망이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인공위성은 해가 지는 저녁이나 동이 틀 무렵의 밤하늘에서 태양광을 반사해 빛나며 비행기처럼 이동한다. 비행기는 날개가 점멸하지만 인공위성은 보통 점멸하지 않고 별똥별처럼 천천히 별하늘을 이동한다. 그 때문에 이대로 인공위성이 계속 늘어나면 천체 관측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별하늘을 즐기는 문화와 권리까지도 빼앗길지 모른다. _ <하늘에 별이 보이지 않게 되는 공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