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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연출/연기/제작
· ISBN : 9788946053380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1-04-29
책 소개
목차
제1부 영상의 화면 구성
제1장 화면 구도의 기본 원칙
제2장 영상의 구성
제2부 영상편집의 기본 원칙
제3장 영상편집 원칙의 정립
제4장 고전적 영상편집의 규칙
제3부 영상 화면구성의 미학
제5장 미장센
제6장 셔레이드
제4부 현대적 화면 구성과 최근 영상편집의 경향
제7장 실험영화와 고전적 편집 기법의 파괴
제8장 최근 영화의 편집 경향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연속성은 편집의 중요한 요소이지만 모든 프로그램의 편집에서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뮤직비디오의 경우 일반적으로 연속성의 원칙이 무시되기도 한다. 또한 뉴스의 경우에도 연속성보다는 사건이나 사실을 간결하게 전달하는 데 더 비중을 두기 때문에 종종 연속성이 파괴되기도 한다.
등장인물이 무언가를 바라보는 숏 다음에 그가 바라보는 대상(등장인물의 시점 숏)을 연결해주는 것을 시점편집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화면 밖을 쳐다보는 숏 다음에는 그 사람이 본 대상을 보여주는 숏을 연결해야 편집이 자연스러워진다. 예를 들어 한 남자가 어딘가를 보고 있는 숏 다음에 아름다운 여인이 걸어오는 숏을 연결시키면 관객은 그가 여인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꼬리를 흔들며 달려오는 강아지 숏을 연결시키면 그가 강아지를 보고 있는 것으로 인식한다.
미장센 이론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앙드레 바쟁(Andre Bazin)과 프랑수아 트뤼포(Francois Truffaut)를 중심으로 한 프랑스 영화비평가들이 영화비평지 ≪카이에 뒤 시네마(Cahiers du Cine?ma)≫에서 몽타주 이론에 반하는 미학적 개념으로 논의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인위적인 편집, 세트, 조명 등을 통해 영화의 의미를 드러내는 러시아 몽타주 이론에 반대했다. 미장센 이론가들은 <전함 포템킨>과 같은 러시아 형식주의 영화가 인위적인 편집을 통해 영화를 만든 사람의 주장을 관객에게 일방적으로 주입시킨다고 비판하며 그러한 방식의 영화제작은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조작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