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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세의 이해

국제정세의 이해 (제4개정판)

(글로벌 다자협력시대 지구촌의 어젠다와 국제관계)

유현석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3-02-25
  |  
2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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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세의 이해

책 정보

· 제목 : 국제정세의 이해 (제4개정판) (글로벌 다자협력시대 지구촌의 어젠다와 국제관계)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회과학계열 > 정치외교학 > 국제정치학
· ISBN : 9788946055230
· 쪽수 : 416쪽

책 소개

미국 중심의 단극체제에서 G2 시대로 이행하는 오늘날 국제정세의 변화 속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이 책은 2001년에 초판 간행되어 약 3년마다 개정판을 거듭 발간하고 있는 대중적인 국제정세 입문서다.

목차

01 국제관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02 국제정치의 역사
03 G2 시대의 국제질서
04 21세기 국제관계의 변화:탈근대 국제관계로의 전환?
05 세계화(Globalization)
06 지역주의와 지역통합
07 국제정치와 안보
08 국제정치와 핵무기
09 동아시아 국제정치
10 국제정치와 글로벌 거버넌스:비국가행위자 그리고 UN
11 외교와 대외정책
12 환경문제와 국제정치
13 국제인권
14 지구촌의 빈곤문제와 국제개발협력
15 국제무역질서의 전개와 변화
16 국제통화?금융체제의 전개와 변화

저자소개

유현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콜로라도 대학교(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에서 정치학 석사, 1995년 노스웨스턴 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중앙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 게이오 대학교 법정대학 교환교수, 태국 출라롱콘 대학교 안보국제문제연구소(Institute of Security and International Studies) 방문학자로 연구했으며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과 주말레이시아 한국 대사로 근무했다. 동아시아 및 인도-태평양 지역의 다자협력 및 주요 협력체, 아세안(ASEAN), 외교의 변화, 한국의 외교 및 대외전략, 공공외교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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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국의 부상은 현실이다. 중국이 이제 미국과 경쟁하는 초강대국의 위치에 와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G20 정상회의와 같은 세계금융체제, 기후변화협약, 그리고 미국이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이란이나 북한의 핵 개발 문제 등에서 중국은 미국과는 다른 목소리를 당당하게 내고 있다. 이제 중국은 유소작위(有所作爲), 즉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해야 할 바를 한다라는 보다 공세적인 전략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중국의 부상과 맞물려서 미국 오바마 정부의 아시아 중시 정책은 아시아 전반에 새로운 긴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남중국해 문제, 미사일방어계획(MD) 문제, 북한 문제 등에서 충돌하고 있다. 또 각자 별도의 자유무역지대 형성을 위한 협상을 시작하고 있다.
이러한 아시아-태평양의 새로운 질서는 한국에게 큰 도전이다. 미국과 동맹관계를, 중국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은 미중의 갈등과 협력 사이에서 적절한 대응을 해야만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사실 이러한 도전은 한국만의 일은 아니다. 아시아태평양 국가들 모두가 비슷한 딜레마를 갖게 된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제4개정판의 부제는 “G2 시대 지구촌의 어젠다와 국제관계”이다.


하려고 하는 말은 간단하다. 국제관계에 대한 관심은 단순히 남의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관심이 아니다. 지구촌의 시대에서는 남의 나라 일과 내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의 확실한 경계가 허물어진 지 오래다. 그래서 국가 간의 관계를 의미하는 국제관계(international relations)라는 말은 이제는 세계정치(World politics)나 지구정치(Global Politics) 등으로 대체되고 있다. 우리는 남의 나라 일에 무관심해서는 안 되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알아야 하며, 그것이 우리의 운명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그렇다면 G2는 전혀 허구인가? G2는 정말 서구 선진국들이 중국을 얽어매기 위한 수사적 올가미인가?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중국의 경제적 순위, 군사력의 순위와 관계없이 중국은 이미 여러 분야에서 미국에 대한 대안적 세력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국제정치에 관심을 갖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미국과 중국은 심각한 갈등관계나 경쟁관계에 있지 않다. 미국과 중국 모두 상대방에 대한 경계의 자세를 늦추지 않고 있지만 현재의 미중관계를 갈등적으로 보는 것은 틀린 부분이 더 많다. 미국은 중국을 국제체제 속으로 더 깊이 끌어들여 여러 가지 어젠다에서 중국과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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