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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

맑스코뮤날레 집행위원회 (엮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3-05-10
  |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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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

책 정보

· 제목 :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46055520
· 쪽수 : 484쪽

책 소개

자본주의의 위기는 19세기 말 이후 마르크스주의의 역사에서 중심적인 자리를 차지해온 주제였다. 게다가 2007년에 시작된 세계경제위기는 지금도 6년째 계속되고 있다. 맑스코뮤날레는 한 번도 자본주의의 위기라는 주제를 대회 슬로건으로 다루지 못했다.

목차

1부 | 세계자본주의의 위기: 마르크스주의적 분석
세계대공황의 글로벌 확산 메커니즘: 불균등발전, 금융자립화의 연관과 모순 _ 장시복
중국, 자본주의의 구원투수인가, 또 다른 진앙지인가? _ 이정구
경제위기와 제국주의 _ 김어진

2부 | 자본주의와 가부장체제, 적-녹-보라, 새로운 주체 형성
가부장체제와 적녹보라 패러다임 _ 고정갑희
적-녹-보라 연대의 이론적 쟁점과 과제 _ 심광현
자본주의의 내·외부와 대안주체의 형성 _ 박영균
여성주의, 생태주의, 녹색사회주의는 불편한 동거인가, 새로운 패러다임인가? _ 서영표
음란과 혁명: 색을 얻지 못한 자들과 색스러운 자들 _ 권명아

3부 | 한국사회와 반자본주의(사회주의) 대중화 전략
한국자본주의에서 위기와 축적의 절대적 일반법칙 _ 정성진
정규직/비정규직의 분할과 단결 가능성 _ 장귀연
당 건설 전략 _ 고민택
반자본주의 대중화 전략을 위한 지역운동과 정치개혁 방안 _ 배성인
사회운동의 새로운 주체형성을 위한 전략: 조직문화/운동문화의 혁신과 대중화 방안 _ 이원재

저자소개

맑스코뮤날레 집행위원회 (엮은이)    정보 더보기
‘맑스+코뮤니스트+비엔날레’의 합성어로, 2003년 5월에 출범한 한국 최대의 진보좌파 학술문화 행사 조직이다. 맑스코뮤날레는 2년마다 학술문화제를 개최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하면서도, 동시에 이 학술문화제에서 발표된 주요 논문들을 단행본으로 출판해왔으며, 이와 함께 분기별로 포럼을 개최해서 진보좌파의 이론 및 운동 관련 주요 쟁점을 토론하는 장을 제공해왔고, 진보좌파 학술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유인호학술상’을 주관, 운영하고 있다. 2013년 1월 현재 30여 개의 연구자 단체, NGO 및 정치조직과 250여 명의 개인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현재 공황은 국가재정위기와 채무위기라는 새로운 형태로 전이되었고 이 과정에서 ‘긴축’이라는 이데올로기가 중심에 떠올랐다. “국가가 부도났으니 국민들이 책임져야 하고 허리띠를 졸라매라는 것은 당연하다”라는 목소리가 큰 힘을 얻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세계대공황으로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는 파산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우리는 위기의 해법이 여전히 ‘신자유주의적’이라는 역설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 무언가 엄청난 대사건을 겪었으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그 사건 이전의 담론과 질서 안에서 고통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 현상을 뒤집어보면 중국 지배자들이 물리력을 동원해 탄압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사실 시장개혁의 결과로 빈부격차가 심해졌고 이 때문에 아래로부터 일어나는 저항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 중국의 현실이다. 앞서 지적했듯이, 중국 공산당에 가장 골치 아픈 문제 중의 하나는 인터넷의 발전으로 투쟁과 저항 소식이 급속히 퍼진다는 점이다. 중국 지배자들은 자신들의 내분보다 아래로부터의 저항을 더 두려워하고 있다.


여성과 남성은 임신과 출산과 모성과 양육, 그리고 성적 쾌락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생물학적?생태학적 차이를 갖고 있다. 이 차이는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자연적인 임신과 출산이 인공수정과 인공출산으로 대체되고, 양육의 전 과정이 사회화되며, 성적 쾌락 자체도 인지과학적으로 조절될 수 있는 형태의 생명공학적인 변화를 거치지 않는 한 사라지기 어렵다. 자본주의를 극복할 미래의 대안사회가 이와 같은 생명공학적인 사이버네틱 사회가 될 것이라고 보지 않는 한, 우리는 남성과 다른 여성의 생물학적 차이에 따라 형성되어왔던 매우 중요한 생태학적 경험과 지식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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