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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별과 바람과 시

꽃과 별과 바람과 시

(조광호 신부 그림 에세이)

조광호 (지은이)
  |  
샘터사
2007-05-31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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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별과 바람과 시

책 정보

· 제목 : 꽃과 별과 바람과 시 (조광호 신부 그림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46415805
· 쪽수 : 240쪽

책 소개

종교적이고 철학적인 메시지를 회화, 판화, 이콘화, 유리화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해온 화가이자, 칼럼니스트, 출판 편집인이고 한 조광호 신부의 에세이. 예술이 파우스트적인 인간의 양면성을 드러내 구원을 갈망케 한다면, 종교는 초월적 세계를 통해 구원의 길을 제시한다는 지은이의 신념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목차

초만 있으면 뭐하니?
어월리 겨울 바다 이야기 / 내일, 내일 그리고 또 내일
나는 커서 도둑이 될래요 / 눈사람 명상 / 어머니의 향기
황당하고 난처한 오월의 영화 구경 / 행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숨 쉬는 기도 / 절제의 미학 / 빛의 속도로 변하는 세상
사랑하라, 그리고 마음대로 하라 / 절망보다 더 숨 막히는 아름다운 ‘로고스의 꽃’
믿음 안에서 사랑하기를 두려워 마라 / ‘문화 DNA’가 소중한 까닭

어떤 사랑을 하느냐
그리움을 어떻게 다스리느냐
그날 저녁에 만난 택시 기사 / 앙드레 부똥
내일은 맥주를 공짜로 드립니다 / 위대한 사랑의 순교자
아직도 끝나지 않은 소설 / 새우깡 수녀님 / 세상에는 시가 필요하죠
만남, 그 아득한 신비의 강 / 그윽한 어둠을 가로지르는 희디흰 물소리
사랑의 뒷모습 / 비극의 강물 속에 푸른 하늘 은하수
불신을 이긴 다윗 / S신부의 수호천사 / 남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합니다

그리움에서 그리움으로
주여,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십자가, 삶과 사랑의 암호
황폐해진 인간 내면의 절규 / 죽음의 강을 건너간 인간
신선에게도 또한 정이 있구나 / 생의 마지막 신앙 고백
비상을 꿈꾸는 ‘견고한 고독’ / 새로운 문명을 위한 예술의 힘
무위에 이르는 길 / 어리석고 비참한 인간의 증오심
푸른 청동으로 다시 태어난 돌 / 출구 없는 창가에서
누가 ‘하느님의 사람’이 되는가

저자소개

조광호 (그림)    정보 더보기
1947년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났다. 1967년 천주교 성 베네딕도 수도회에 입회하여 서울 가톨릭대 신학부를 졸업하고, 신부가 된 다음 독일 뉘른베르크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천주교 주교위원회 출판국장으로 천주교 200주년 기획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독일유학 후 한국현대미술 50년전, 일본 국제 현대미술전 및 국내외(독일, 미국, 오스트리아) 10여 차례 개인전과 여러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국내외 가톨릭 교회에 많은 작품이 있다.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월간 영성문화교양지 「들숨날숨」 편집인으로 활동했다. 지금은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가톨릭조형예술연구소 대표, 한국가톨릭문인회 지도신부로도 일하고 있다. 대표적인 미술 작품으로는 부산 남천 성당 유리화와 서울 2호선 당산철교 외벽의 벽화, 서소문 현양탑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그대 문의 안과 밖에서>, <꽃과 별과 바람과 시 - 조광호 신부 그림 에세이>, <얼굴 - 조광호의 그림과 글>, <Angel - 조광호 신부 명상 Drawing>, <조광호의 스테인드글라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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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삶도 사랑도 영원하기를 바라지만 인간 어느 누구도 고통을 면할 길이 없고, 죽음을 면할 수도 없다. 선과 악의 갈림길에서, 영혼과 육체의 갈림길에서 노력하면 하는 만큼, 희생하면 희생하는 만큼 더 크고 엄청난 무게의 십자가를 체험하게 된다. (…) 헤르베르트 팔켄은 죽음의 핏빛 십자가와 부활의 희디흰 십자가의 흔적을 동시에 그려 넣음으로써 오늘 나의 십자가에 부활하신 예수의 십자가가 함께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p183 중에서

마크 로스코는 마음으로부터 신을 몰아낸 시대의 비극을 작가로서 자신의 작업을 통해 극복하고자 했다. 그러나 이 한계에서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었다는 것을 그의 생애는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이는 곧 한 작가에게 예술이 그 자체로 구원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암시한다. 종교도 예술도 다같이 진리의 드러남을 겨냥한다. 종교는 초월적 세계를 통해 구원의 길을 제시하지만 예술은 종종 비참한 파우스트적 인간의 양면성을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네 한다. 그리하여 절망의 빛 앞에 우리를 세워 놓음으로써 구원을 갈망케 한다. 예술가의 이러한 절망과 좌절의 빛나는 외침으로 우리는 자신의 참모습을 만날 수 있다.-p225-226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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