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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하는 일본 최후의 해법

소멸하는 일본 최후의 해법

(저출산·초고령화 국가 일본에서 찾는 한국의 생존 전략)

정영효 (지은이)
한국경제신문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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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하는 일본 최후의 해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멸하는 일본 최후의 해법 (저출산·초고령화 국가 일본에서 찾는 한국의 생존 전략)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아시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47501965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5-09-26

책 소개

일본의 저출산·초고령화·인구 감소가 어떻게 사회 전반을 뒤흔드는지를 심층적으로 기록한 책이다. 저자 정영효 기자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경제신문〉 도쿄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일본 전역을 직접 취재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인구 감소, 현실이 된 위기

1장. 무서운 속도로 사라지는 일본의 노동 인구
- 운전도, 건설도, 그 어디에도 일할 사람이 없다
• 이자카야까지 무너뜨린 인력 공백의 충격
• 외국인 노동자마저 떠나는 일본의 현실
• 자연재해보다 무서운 일본의 인력 위기
• 인력 부족 리스크 극복에 사활 건 일본 기업들
• 사라진 아르바이트생을 대체하는 로봇
• 외국인 손에 맡겨진 일본의 운전대
• 입사하면 학자금도 갚아주는 일본 기업들
• 대기업 골라서 가는 일본 청년들
• 주 2일 출근, 월 40만 엔, 프리랜서가 뜬다

2부. 인구 감소의 역습이 바꾼 일본 사회

2장. 금값을 불러도 없어서 못 파는 일본 관광 산업
- 수요와 공급 법칙을 무시한 일본 호텔의 배짱 요금
• 1박 110만 엔도 금세 완판되는 일본 관광 산업
• 관광대국 전략으로 전환한 일본 정부
• 외국인 차별 요금제, 일본의 두 얼굴

3장. 파업하지 않던 일본 노동계가 변했다
- 단 하루 파업에 충격받은 일본 사회
• 시민들이 백화점 파업을 응원한 이유
• 을에서 갑으로 변한 일본의 노동자
• 세븐일레븐의 파격 개편

4장. 인력난이 쏘아 올린 최저임금 전쟁
- 지바에서 도쿄로 출근하는 아르바이트생
• 같은 프랜차이즈, 지역마다 다른 가격
• 최저임금 격차가 키운 지방의 위기
• 세계 꼴찌 수준인 일본의 최저임금

5장. 인력 부족이 불러온 ‘물류 2024년 문제’, 해결책은 있을까
- SF 같은 현실, 인프라 대수술에 나선 일본
• 택배가 멈추는 날이 온다
• 무료 배송이 사라지는 일본
• 잘나가던 직업도 외면받는 현실
• 일본에서 당일 배송이 사라져가는 이유
• 차박을 택한 일본의 트럭 기사들
• 60년 만에 바뀐 트럭 최고속도 제한
• 한 대로 두 대 몫을, 물류의 묘수
• 돈키호테는 정말 모든 물건이 저렴할까
• 의외의 성과를 거둔 식품 기업의 물류 협업
• 트럭 대기시간을 25%가량 줄인 기술
• 편의점 도시락 배송, 횟수가 줄었다
• 한겨울 수학여행? 3월 이사는 부자의 특권?
• ‘더 빠르게, 더 싸게’는 끝났다
• 로켓 배송도 사치가 되는 날이 온다

3부. 한일 저출산·고령화 실태

6장. 일본에 역전패당한 한국
- 노인이 폐지를 줍는 나라, 일본이 걱정하는 한국
• 1조 엔보다 더 무서운 고령화 비용

7장. 일본이 보여주는 오답 노트
- 4명 중 1명이 평생 독신인 일본 남성
• 도쿄가 노인 대국이 되어가는 이유
• 출산율은 높은데 인구는 왜 줄어드는가

4부. 인력난에 대한 일본 정부와 기업의 대응

8장. 예상했던 재난인데 왜 못 막았나
- 광고 속 과거가 현재보다 활기찼던 이유
• 우수한 해외 인재를 놓치는 이유
• 열정 없는 직원은 급여도 줄어든다

9장. 일본 기업 ‘대폐업’ 시대
- 127만 개 기업이 문 닫을 위기
• 청년이 사장이 되어서 기업을 인수하는 시대

10장. 좌절과 성공, 일본 지자체의 극복기
- 사람이 떠난 마을이 다시 살아난 이유
• 인구 680명, 가장 작은 마을의 생존기
• 젊은 이주민들을 불러온 특별한 전략
• ‘육아 천국’으로 소문난 시골 마을의 부활
•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마을
• 히가시카와가 도쿄 못지않은 문화 시설을 누리는 비결
• 일본 공무원의 이유 있는 자신감
• 한 사람이 만들어낸 ‘육아 전문 도시’ 나가레야마
• 하루 100엔으로 아이 등·하원까지, 파격 정책의 비밀
• 3040 맞벌이 부부가 반한 도시
• 셋째는 기본, 넷째를 고민하는 ‘기적의 마을’
• 육아하며 돈 벌 수 있는 나기초 마을의 비결
• 출산율 증가로 이어지는 마을의 ‘품앗이 육아’

11장. 기업이 이끄는 일본의 저출산 극복
- 출산율 2.5명 달성한 기업의 변화
• 일본 저출산 극복 주체는 기업
•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한 이유
• 야근 없애고 새벽 출근 실시한 기업의 변화
• 10년 만에 기적을 이룬 일본 기업 사례
• 삼성 따라 했더니 연봉이 올랐다
• 같은 제도, 다른 성과의 비밀
• 부처가 사라지는 것이 목표인 이유

5부. 한국과 일본의 미래를 위한 제언

12장. 틀을 깨는 일본의 대책들 250
- 인구 감소 쓰나미의 방파제가 된 서점과 도서관
• 일본에서 땅값이 제일 비싼 동네의 선택
• 나가노 패러독스
• 고령화 대비 도시 프로젝트, 현실이 되다

13장. 원격의료로 지방 소멸 막는다
- 원격의료를 반대하던 의사들이 돌아선 이유
• 원격의료의 예상 밖 효과들
• 일본 원격의료의 완결판, 드론 의약품 배송
• 원격의료 해결사로 등장한 일본 대기업들
• 반면교사가 필요한 한국

나가는 글

저자소개

정영효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0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한국경제신문〉 도쿄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일본의 정치·경제·산업·사회를 깊이 있게 취재했다. 현재 〈한국경제신문〉 경제부 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2년 6월에 입사해 기업 인수·합병(M&A) 담당 기자를 거쳤으며,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연합인포맥스〉와 〈이데일리〉에서 경제 전문 기자로 근무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는 일본 게이오기주쿠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연수하며 일본 사회와 경제를 연구했다. 한국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이달의 기자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바있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전작 《일본이 흔들린다》(2022)를 통해 일본에서 나타난 쇠퇴의 신호를 세밀히 들여다보고, 일본이 직면한 위기의 근본 원인을 경제·정책·산업·인구 등 다각도에서 분석했다. 《소멸하는 일본 최후의 해법》은 〈한국경제신문〉에 연재된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과 유튜브 채널 〈한경 글로벌마켓〉의 ‘정영효의 도쿄나우’ 콘텐츠를 토대로 집필했다. 일본 현장을 오랜 기간 밀착 취재하며 축적한 데이터와 사례를 바탕으로 인구 감소·저출산·초고령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드러나는 쇠락의 조짐을 추적하고, 그 바탕에 깔린 구조적 위기를 심층적으로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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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지금까지는 일부 산업 현장이나 농어촌의 이야기처럼 여러분이 다른 세상의 이야기라거나 아직은 먼 미래라고 생각하는 인력난이 실은 당장 내일이라도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덮칠 수 있다는 명백한 사실을 경고하기 위해서 썼다. 인력난은 단순히 일손이 없어서 아쉽고 불편한 수준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의 사회 인프라를 직접적으로 망가뜨려서 당연한 것처럼 누려 왔던 우리네 일상을 파괴하는 초대형 재난이 된다. 이 책은 바로 그 점을 알리고자 한다.
_들어가는 글 중에서


일부 생산현장의 인력난 정도로 여겼던 인구 감소의 여파가 일상생활과 경제 인프라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드는 재난으로 커졌다. 앞선 사례에서 확인했듯이 일본 경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인력 부족의 제약을 심각하게 받고 있다. 인력난을 복싱에 비유하자면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원투 펀치를 직격으로 맞은 셈이다. 고령자들이 대거 은퇴하면서 노동 인구는 줄어드는데, 저출산의 여파로 일할 사람이 새롭게 충원되지 않는다. (중략) 우리나라도 강 건너 불구경할 상황이 아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따르면 2024년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수는 11만 8,735명으로 전체 현장 근로자의 16.2%에 달했다. 2020년(12.9%)에 비해 4년 만에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15%를 넘은 것이다. 이는 합법적 체류 자격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에 한정한 통계로, 불법 체류자를 포함하면 42만여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건설 현장에서 “외국인 없이는 건물 한 동 지을 수 없다”라는 자조가 나오는 현상은 결코 엄살이 아니다.
_1부 1장 <무서운 속도로 사라지는 일본의 노동 인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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