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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렌드 2045

메가트렌드 2045

(미래를 통찰하는 눈)

마티아스 호르크스 (지은이), 배진아 (옮긴이)
한국경제신문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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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렌드 2045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메가트렌드 2045 (미래를 통찰하는 눈)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88947529860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14-11-07

책 소개

세계적 미래학자인 마티아스 호르크스의 책. 저자는 미래의 종말론은 대중의 공포감을 이용하는 상업적 측면일 뿐이라고 일소하며, 인류는 분명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목차

프롤로그|세상을 변화시키는 힘, 메가트렌드

PART 1 인류의 종말은 없다
1 지구 밖에서 바라본 지구
2 인류가 걸어온 진보의 자취
3 종말론에 편승하는 세력들
4 초우량 기업의 수명

PART 2 미래를 읽는 메가트렌드의 힘
5 메가트렌드를 이루는 요소들
6 새로운 세계화, 글로컬리제이션
7 또 다른 성의 급부상, 여성화
8 타자이자 독립적 존재로서의 개인화
9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새로운 고령화
10 녹색 혁신과 함께하는 대규모 도시화
11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PART 3 메가트렌드, 새로운 물결
12 미지의 여섯 번째 물결
13 기술이라는 신기루
14 발전을 이끄는 결핍
15 틀을 깨고 변하라
16 창조적 협력이 만드는 새로운 기술
17 2045년 우리의 모습

결론|미래를 움직이는 아홉 가지 키워드

에필로그|미래는 우연으로 포장된 필연적 결과물이다

저자소개

마티아스 호르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럽 최고의 미래학자. 가장 저명하고 영향력 있는 트렌드 전문가이며,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낸 저술가다. 독일 시사지 〈차이트〉와 〈템포〉〈메리안〉지의 편집장을 지냈으며, 1993년 ‘함부르크 트렌드연구소’를 설립해 트렌드와 소비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1999년 미래 예측 싱크탱크인 ‘미래연구소’를 설립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경제?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메가트렌드를 분석한다. 미래연구소는 휴렛팩커드,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BMW 등 세계 최고 기업을 상대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경제 분야의 왕성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트렌드와 미래 연구에 관한 유럽의 정치?경제 정책을 좌우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싱크탱크로 인정받고 있다. 미래연구소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사 외에도 빈, 뮌헨, 함부르크, 영국 런던 등에 지부가 있다. 마티아스 호르크스는 2007년부터 독일 체펠린대학교에서 트렌드 및 미래 연구에 관해 강의하고 있으며, 저서로 《변화의 미래》 《위대한 미래》 《미래에 집중하라》 《미래에 관한 마지막 충고》 《미래를 읽는 8가지 조건》 《미래, 진화의 코드를 읽어라》 등이 있다. 공식 홈페이지 http://www.hor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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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서울대학교, 스위스 취리히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에너지 주권》, 《교양 내비게이터》, 《사랑의 경제학》, 《이모션》, 《히든 챔피언》, 《남극의 대결, 아문센과 스콧》, 《화폐 트라우마》, 《메가 트렌드 2045》, 《우리는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바다 생물 콘서트》, 《1밀리미터의 싸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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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려서부터 나는 유독 엉뚱한 일에 호기심을 가졌던 듯하다. 이 세상에는 도도하게 흘러가는 물결 같은 게 있는데,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가 늘 궁금했다.
모든 것이 그저 기이한 우연에 불과한 것일까? 스티븐 호킹의 말마따나 ‘평범한 은하 가장자리에 자리 잡은 보잘것없는 혹성’인 지구에 우리 인간이 살아가게 된 것도 우연일까? 혹시 인간의 문명이 어떤 식으로 발전되어가게끔 미리 마련된 위대한 계획이나 청사진이 존재하는 건 아닐까? 그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세계를 앞으로 밀고 나가는 힘, 세계를 특정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힘 같은 게 존재하지 않을까? 만약 그렇다면, 그런 힘을 우리 인간이 찾아낼 수도 있지 않을까? 우리가 죽어 더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게 될 때, 그 기나긴 시간에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 어쨌든, 내가 주되게 탐구한 문제는 세계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은 과연 무엇일까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구상의 수많은 사람은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듯하다. 예컨대 ‘지구 최후의 날’이라거나 ‘문명의 몰락’이라거나 하는 제목의 시나리오가 이토록 무성한 것을 보면 말이다. 그런 사람들은 일종의 초대형 위기가 닥쳐 그 혼란의 틈바구니에서 모든 것이 끝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던 파멸의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고 늘 호들갑을 떤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라는 말은 오늘날 각종 매체가 가장 사랑하는 문구이기도 하다. 이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자면, 세상은 항상 멸망 직전에 처한 것처럼 여겨진다. 원전 사고, 테러리즘, 지진과 쓰나미, 기상 이변, 내전, 금융위기, 자원 고갈 등으로 인류는 오늘 당장 멸망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말투다.


지구 상공 약 400킬로미터 지점을 궤도로 하여 지구를 빙빙 도는 ISS(국제우주정거장)가 있다. 그곳에는 돔 형태의 전망창이 있는데, ISS가 궤도 비행을 하는 동안 지구 곳곳을 구경할 수 있다. 전망창에서 바라보면, 지구가 마치 손에 잡힐 듯이 눈앞에 펼쳐진다. 정말이지 진짜 공처럼 보인다. ISS는 시속 2만 5,000킬로미터로, 그러니까 음속보다 약 21배 빠른 속도로 이동하지만 정작 궤도에서는 속도를 거의 느낄 수가 없다. 지구 표면이 유유히 스쳐 지나가는 듯이 보일 뿐이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 안에서 보는 것과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다. 다만 ISS 안에서는 24시간 동안 밤낮이 열여섯 번 바뀌는 걸 경험하므로, 그들이 보는 일출과 일몰은 미친 듯이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우주비행사들은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이런 시각은 극소수의 인간에게만 허락된 것으로, 이처럼 특별한 체험은 깊은 인상을 남기기 마련이다. 바로 이런 시각에 착안하여 ‘오버뷰 효과(overview effect)’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어떤 시스템을 먼 거리에서 통째로 관찰할 때 일어나는 인지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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