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구겨진 마음 펴기

구겨진 마음 펴기

(힘겹고 어두운 세상에서의 깨달음)

신동열 (지은이), 권아리 (그림)
한국경제신문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650원
13,5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3개 2,7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구겨진 마음 펴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구겨진 마음 펴기 (힘겹고 어두운 세상에서의 깨달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47542944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7-12-26

책 소개

우리의 지친 영혼과 급한 발걸음에 휴식을 주자고, 가르지 말고 찌르지 말고 서로 품으며 세상길을 걷자고, 산과 바다를 자유롭게 오가는 바람처럼 넉넉한 마음을 그리고 오로지 자신만 고집하지 않는 물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품어보자고 격려한다.

목차

들어가며_ 세상의 모서리에 찔렸다고 자신을 잃지 말자

1장 바로 서기
바탕 세우기
잃어가는 넉넉함
경계를 없애면
다름 인정하기
빛나도 눈부시지 않기
견디고 피는 꽃
두려움 마주하기

2장 바로 걷기
말에는 향기를
꿈에는 기회를
때를 아는 지혜
행복한 나로 살기
‘잃어버린 나’ 찾기
참 중한 한 걸음

3장 빛이 되는 삶
때로는 물처럼
배 띄우는 깊은 물
의중 헤아리기
길이 되는 삶, 삶이 되는 길
리더의 자격
말보다 발 앞세우기

4장 행복 채우기
미혹되지 않기
가지보다 뿌리
욕망 바로 보기
비우기, 그리고 채우기
닮지 말고 당신으로
발자국은 지나간 흔적
이리저리 가르지 않기

5장 나로 돌아가기
세상의 길에 대하여
‘큰길’을 걷는 자는
당신이 맑으면
초심의 회복
있는 그대로, 보이는 그대로
상자 밖으로

6장 길을 찾아서
위대한 씨앗
내일을 꿈꾼다면
개울 건너 강으로, 강 건너 바다로
당신의 발걸음으로
지금, 이 순간

나오며_ 희망으로 내딛는 길은 언제나 아름답다

저자소개

신동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신문에서 30년 넘게 기자 생활을 했다. 한국경제TV에서 <오늘 한국경제>를 진행하고, KBS라디오 <세상의 모든 지식> 등의 프로에도 출연했다. 인문에 관심이 많아 서울 도봉구청이 주관한 인문학 강좌에서 장자莊子를 강의했다. 여러 중고등학교에서 글쓰기를 강의했고, 현재 경기도 ‘찾아가는 인문학 강사다. 2017년 ’다시올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굿바이 논리야》, 《내 인생 10년 후》 《구겨진 마음 펴기》와 시집 《하루》, 《독백》이 있다.
펼치기
권아리 (그림)    정보 더보기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와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했으며, 4회의 개인전 및 국내외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현실의 고독과 상처로부터 스스로를 들여다보며 시공을 초월한 무의식의 세계를 시를 새기듯 담아내고자 늘 고민한다. 또한, 외적인 행복 이면에 감춰진 고독과 절망 속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림을 통하여 거울을 마주하듯 진솔한 소통과 교감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내면도 깊이가 다르고, 지식도 두께가 다르다. 얕으면 쉽게 바닥이 드러난다. 한여름 가뭄에도 바닷물이 줄지 않는 것은 근원이 깊은 까닭이다.
“근원이 있는 샘물은 밤낮으로 쉬지 않고 흘러 바다에 이른다. 근원이 없는 물은 칠팔월에 빗물로 모여 크고 작은 도랑을 채우지만 그것이 마르는 것은 서서 기다릴 만큼 금세다.”
《맹자》이루편에 나오는 구절이다.


장자는 “서로 죽이고 해치며 사는 우리 삶은 달리는 말처럼 멈출 줄 모른다”고 일갈한다. 범부는 이익을 좇고, 선비는 명예를 구하고, 현자는 뜻을 중시한다. 인격의 지존인 성인은 순수함을 귀히 여긴다. 순수함은 구겨지지 않은 마음이다. 세상에 성인이 드문 것은 우리 모두가 구겨진 마음으로 살기 때문이다.


세상이 흐려진 것은 인간이 어두워진 탓이 아니다. 그것은 되레 밝아진 까닭이다. 너무 밝아져 미세한 티끌까지 들여다보기 때문이다. 사사로운 이익 한 점까지 독식하려는 탓이다.
박지원의《연암집》에는 눈뜬 장님 얘기가 나온다. 어느 장님이 스무 해 만에 눈을 뜨니 골목 갈림길들이 헷갈려 다시 눈을 감고 지팡이에 의존해 집을 찾아갔다는 얘기다. “눈이 지나치게 밝으면 오색(五色)에 혼란을 일으키고 귀가 지나치게 밝으면 오성(五聲)에 혼란을 일으킨다”는 장자의 말과 함의가 맞닿는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