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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왕하게 하는 사람

흥왕하게 하는 사람

(가장 오래 기억될 인생)

고용순 (지은이)
한국경제신문i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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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왕하게 하는 사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흥왕하게 하는 사람 (가장 오래 기억될 인생)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47544832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9-06-05

책 소개

가장 멋진 삶이 무엇일까? 주변의 사람과 장소를 흥왕하게 하는 삶보다 더 멋진 삶이 있을까? 우리는 먼저 하나님과 연합하는 중에 가정, 교회, 사회에서 연합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목차

● 신앙생활 10계명
● 프롤로그 네 주변을 복되게 하라

PART 01 현장이 최우선이다
결실하는 삶의 이유
관찰력과 정보력
해결책은 늘 현장에 있다
반전이 있는 인생
현장 감각이 있는 사람
두려움은 불신앙이다
가정, 가장 중요한 현장
가장 완벽한 조직
희생의 크기와 영향력
대화, 그 놀라운 능력
소통의 목적 3가지

PART 02 성품이 핵심이다
조급하지 말라
평강을 얻는 비결
자족하는 마음
안식을 배우라
제일은 사랑이라
성품의 죄가 더 크다
사랑하지 않은 죄
모든 것이 은혜다
긍휼로 대하라

PART 03 강하고 담대하라
부르심과 인도하심
우리와 함께하신다
구름기둥과 불기둥
지켜 행하는 삶

PART 04 성화될 수 있다
진정한 기쁨의 근원
비우고 물러서라
자력갱생이 아니다
외부의 힘이 바꾼다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
친밀성과 영향력

PART 05 이해력과 분별력
기도하게 하신다
작품을 만들라
일이 거룩하다
하나님의 다차원적인 뜻
세세한 청사진은 없다
사랑으로 행하라
성숙한 그리스도인
지혜를 구하라
사람을 세우는 리더

PART 06 신앙인의 기초 10가지
성령 충만
예배
주님의 날
구원의 확신
연합하는 삶
거룩한 삶
겸손
회개
요한계시록 이해
지혜

●에필로그 세상에서 하나님을 드러내라
●참고문헌

저자소개

고용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는 성경의 느헤미야처럼 주변의 사람과 환경을 복되게 하고자 한다. 지금껏 그렇게 살려고 애썼고 앞으로 더욱 그렇게 살려고 기도한다. 이 책도 그렇게 쓰임받길 원한다. 그는 국세청 공무원으로 24년, 또 세무사로 25년을 보낸 세무 베테랑이다. 그는 현장에서 적당히 타협하며 세상 기준을 따르기도 했고 사람을 믿으며 안전지대를 추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안전지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부조리에 저항해야 한다. 그는 20년간 장로 직분을 수행하면서 성경의 다니엘처럼 강인한 믿음의 소유자로 점점 변모할 수 있었다. 그는 교회와 사회를 분리하지 않고 양자를 연결하는 데 거의 평생을 들였다. 남은 생애도 계속 그럴 것이다. 그에게 사회는 교회의 가루 서 말이고 교회는 사회의 누룩이다. 그는 장기간 기독실업인회 중앙회 감사와 충남연합회 회장, 그리고 극동방송 천안운영위원장으로 섬기는 은혜도 누렸다. 여전히 그는 활기찬 현역이다.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창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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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두려움은 생각보다 더 깊숙이 우리 삶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우리는 늘 경제적인 어려움을 두려워한다. 경쟁자를 두려워하고 핵심 고객을 잃어버릴까 봐 두려워하고, 유능한 직원이 갑자기 떠날까 봐 두려워한다. 자기만 아는 비밀이 공개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지키지 못할 약속도 하고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무리하게 어떤 일을 결정하기도 한다. 두려움은 늘 우리에게 적정선을 넘도록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스스로 지켜야 할 신념과 가치를 정립해두고 또 한계선도 정해둬야 한다. 나에게 꼭 필요한 직언을 해줄 수 있는 ‘한 사람’을 내 곁에 최후의 보루로 두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가정의 둘째 기초는 사랑이다. 사랑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다해 자신의 전부를 내주는 것이다. 사랑은 의지적인 행동이며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다. 사랑은 한낱 감정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의지와 양심에 따라 자신을 타인에게 내던졌을 때 비로소 삶은 사랑이 된다. 삶의 진정한 목적은 진실한 사랑이다. 진실한 사랑은 겉으로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 첫째 특징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뭔가 간절히 해주고자 하는 마음이다. 심지어는 자다가도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사랑의 근본 특징이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과 친밀해지기를 갈망한다. 갈망이란, 가장 높은 수준의 친밀함에 이르기를 원하는 것이다. 종종 갈망은 자신의 유익을 위한 이기심이 될 수도 있다. 친밀함에 대한 갈망이 너무 지나쳐 상대에게 부담을 준다면 친밀함도 포기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랑은 천사의 찬송보다 아름답고 활화산의 열기보다 뜨겁다. 진짜 사랑은 쉽게 멈추지 않고 처지지도 않으며 끝나지도 않는다. 삶이 고통스러울지라도 오히려 사랑은 더욱 빛을 발한다. 참된 사랑의 특징을 분명하게 알고 있으면 무엇이 참이고 거짓인지 지혜롭게 분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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