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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부동산/경매
· ISBN : 9788947547000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1-03-1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4
1장 세 아이의 엄마 되기
1. 시댁에서 시작한 신혼생활 … 12
2. 세 아이의 엄마 되기 … 15
3. 첫아이, 초등학교 보내기 … 23
4. 심장이 뛰는 것만으로도 … 27
2장 나를 위한 도전
1. 도전, 식품기술사 … 32
2. 시간을 버는 기술 … 37
3. 내 삶의 레몬민트티 … 43
4. 벌거벗을 용기 … 46
3장 재개발 투자로 서울 신축 아파트 마련하기
1. 신혼 첫 내 집 마련, 종로 재개발 투자 … 52
2. 실거주 은평뉴타운 일반 매입 … 65
3. 좋은 입지에 투자하기, 용산 재개발 투자 … 70
4장 경매 투자
1. 경매, 나도 할 수 있을까 … 86
2. 권리분석, 10분 만에 끝내기 … 93
3. 낙찰가 정하기 … 98
4. 첫 입찰에 낙찰! 광진구 단독주택 … 100
5. 초보자도 할 수 있는 명도 노하우 … 105
6. 철거, 새로움이 시작되는 순간 … 120
5장 다가구주택 신축하기
1. 왜 다가구주택 신축일까? … 126
2. 신축을 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 … 128
3. 신축 부지 찾기 … 137
4. 토지 계약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3가지 … 156
5. 초보 건축주가 알아야 하는 건축법규 8가지 … 158
6장 다가구주택 신축 실전
1. 설계사무소 선정하기 … 176
2. 시공사 선정하기 … 180
3. 대출, 과연 얼마나 될까 … 185
4. 공사 중에 이것만은 확인하자 … 188
7장 숨어있는 복병, 세금
1. 개인 명의 … 234
2. 신축 판매업 … 235
3. 건설임대등록 … 236
4. 법인이냐, 개인이냐 … 239
8장 건축, 함께라서 가능한 일
1. 스터디, 함께 성장하기 … 246
2. 결국 사람이 하는 일 … 249
에필로그 …251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여러 권의 책을 읽다 보니 재테크 마인드나 실전에 대한 책들도 많이 읽게 되었는데, 그런 책들을 읽으면서 ‘모든 사람이 평생 일 만하며 월급으로 사는 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좀 더 가치 있는 것을 추구하며 사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고, 나도 그 사람들처럼 내가 가진 것을 활용해서 그런 시스템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삶도 예전에 비해 단순해져서 책과 건강한 음식, 좋은 사람들 외의 다른 것에는 거의 관심이 생기지 않았다.
물론 그때 가진 것만으로도 아끼고 절약하면서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전업주부로 살 수 있었지만, 내가 누려본 좋은 자유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남편에게도 주고 싶었다. 물론 직장은 자아실현의 목적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의무가 아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남편도 더 행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재개발 초기 단계에 시작하면 수익성은 크지만, 기간이 오래 걸리고 사업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다. 사업 시행인가 단계는 사업이 어느 정도 확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기도 한다. 관리처분이 된 단계는 재개발의 거의 마지막 단계이고, 이주·철거 후 바 로 착공에 들어가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많이 줄어든다. 물론 사업이 많이 진행된 만큼 프리미엄도 많이 붙은 상태이지만, 기간이 오래 걸리는 기회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이 단계에 진입하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아파트 투자는 이렇게 했지만,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아쉬움이 늘 남아 있었다. 신혼 초부터 이때까지는 아끼고 모으고, 대출을 갚으며 주택을 구입했다면, 이제는 안정적으로 이자를 갚아나갈 수 있는 대출을 활용해서 투자할 수 있는 방향들을 고민하게 되었다. 무언가를 더 아끼고 절약해서 더 모으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어느 정도 형성된 자산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파트 투자는 자산 증식은 되지만, 아파트를 사기 위해 돈을 모아야 하고, 전세를 놓고 그것을 월세로 전환하려고 해도 많은 금액의 보증금을 다시 모아서 내주어야 한다. 그렇게 어렵게 월세를 늘려 다시 월세를 저금하니, 마음은 뿌듯했지만 자산에 비해 삶의 질이 엄청 높아지는 것 같지 같았다. 아파트를 팔지 않는 한, 보유하는 동안에는 계속적으로 돈이 나가기만 하는 구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월 수익과 시세 차익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서울에 있는 다가구주택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서울의 다가구주택은 보유하는 동안 월세도 많을 수 있고, 지가 상승도 되니 현재 내가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부동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