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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읽어드립니다

수학을 읽어드립니다

(수학과 코딩을 가르치는 별난 영문과 교수의 특별하고 재미있는 수학이야기)

남호성 (지은이)
한국경제신문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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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읽어드립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수학을 읽어드립니다 (수학과 코딩을 가르치는 별난 영문과 교수의 특별하고 재미있는 수학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수학 > 쉽게 배우는 수학
· ISBN : 9788947547765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1-12-28

책 소개

지금까지의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이 시대에 수포자로 살아가고 있는, 또 앞으로 수포자가 될지도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수학의 쓸모는 물론 우리가 왜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일깨우고,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 꼭 알아야 할 핵심 수학에 대해 짚어준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_ 인공지능을 만드는 영문과 교수의 수학이야기

PART 1.하마터면 수학을 포기할 뻔했다
1. 문과생이 수학과 코딩에 귀재가 된 이유
2. 고백하건대, 나는 사실 수포자였다
3. 인공지능인 줄도 모르고 매료된 음성학
4. 세상에 ‘갑’은 따로 있었다
5. 컴퓨터 코딩과의 만남
6. 반전과 역전의 문과생

PART 2. 수학 포기자에서 수학 예찬자가 되다
1. 인생의 변곡점, 예일대와 해스킨스
2. 어쩌다 세계적인 TADA 개발자
3. 인문학의 돌파구, 공학에서 찾다
4. 수학과 코딩을 가르치는 별난 영문과 교수
5. 인공지능 연구소 ‘남즈’의 반란
6. 남즈만의 새로운 드라마를 쓰다

PART 3. 수학이 대세인 세상이 온다
1. 먹고살기 위한 도구와 눈으로써의 수학
2. 수학 계급사회의 도래
3. 수학은 융합의 기초다
4. 수학 교육, 무엇이 문제일까

PART 4. 우리가 미처 몰랐던 수학과 화해하기
1. 진입 장벽의 실체를 마주하자
2. 보이는 수학으로 시각화하자
3. 말하는 수학으로 접근하자
4. 쓸모 있는 수학으로 응용하자
5. 가르치지 않을 용기를 갖자
6. 내가 이해 못한 건 네 잘못, 좌절에 익숙해지자

PART 5. 미래에 꼭 필요한 수학
1. 인공지능 시대에 꼭 필요한 다섯 가지 수학
2. 함수, 입력과 출력으로 이루어진 세상
3. 미분, 입력의 영향력
4. 행렬과 벡터, 인공지능의 주인
5. 확률, 가능성의 미래
6. 수학이 보여주는 인공 신경망의 세계

에필로그 _ 수학을 제대로 알 권리를 누리자

저자소개

남호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이자 예일대학교 해스킨스 연구소 시니어 과학자다. 2000년 삼성 SDS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다 미국으로 건너가 예일대학교 언어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세계 최고의 언어지능 연구소인 해스킨스에서 다년간 미정부 산하 프로젝트를 주도해왔다. 2014년 한국으로 돌아와 남즈(NAMZ) 연구소를 설립하여 언어 관련 AI 기술인 자동차, 콜센터, 키오스크, 언어 학습 등에서 쓰이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대화처리 엔진을 개발하고 상용화하고 있다. 특히, 남즈 연구소는 인문계 학생들을 수학과 코딩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로 양성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영어영문학과에서 음성학을 가르치고 있지만 언어공학 연구를 하면서 뒤늦게 수학과 코딩이 필요함을 깨닫고 공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수학을 어렵게만 느끼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쓸모 있는 수학 공부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여러 강연들을 이어가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과 KBS <다큐 인사이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인공지능 시대, 꼭 필요한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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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남즈 연구소 전원은 공대생이 아닌 문과 출신이다. 모두가 ‘수포자’였다. 수학과 코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없던 이들이 인공지능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그 놀라운 성과의 중심에 수학이 있다. 신기하지 않은가? 그렇다고 밑도 끝도 없는 문제 풀이에 좌절하고 복잡한 수식에 분노하는 수학으로 돌아가자는 소리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배우고 익힌 수학은 모두가 아는 그 수학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새롭게 알게 된 수학은 수식으로 가득 차 있거나, 무조건 풀어야 하거나, 어디에 쓰이는지도 모르는 그런 수학이 아니다. 이 수학은 유도를 하고 증명을 해야 하는 그런 수학도 아니다. 이 수학은 보이는 수학, 말하는 수학, 쓸모 있는 수학이다.


사실 인공지능은 기계를 사람답게 만드는 것이다. 결국 ‘사람’을 만드는 것인데 현재의 인공지능에는 ‘사람’이 없다. 사람은 옆으로 밀려나 있다. 그 이유는 인문학을 하는 사람이 인공지능의 주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인공지능을 더 사람답게 하기 위해서는 인문학자가 만들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인문학을 하는 우리는 인공지능의 빼앗긴 소유권을 공학자로부터 찾아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 기술을 배워야 하고, 그러기 위해 수학을 해야 한다. 남즈의 스토리는 어쩌면 인공지능의 주인 찾아주기가 될 수 있다.


진정한 융합은 단순한 결합을 넘어서 화학적 반응이 일어날 때 가능한 것이라고 본다. 융합은 여러 분야의 많은 사람이 단순히 모이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머릿속에 여러 학문이 녹아 있을 때 비로소 일어난다고 할 수 있다. 다빈치와 데카르트가 다방면에 전문적 지식을 갖추고 역사를 써나갔던 것처럼 말이다. 알파고를 탄생시킨 딥마인드의 창업주 역시 전공이 4개였다고 한다. 인지과학, 수학, 물리학 등 이 사람이야말로 다양한 분야를 조금씩 경험한 융합형 인재로서, 지식들이 연결되고 더해져서 오늘날의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하는 인재가 된 것이 아닐까? 물론 그 속에 기반이 된 수학이야말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화학적으로 융합하는 촉매 역할을 했다고 믿는다. 지금은 여러 우물을 파야 할 때다. 그리고 수학은 진정한 융합의 기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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