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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합니다, 착한 사람이라는 말

사양합니다, 착한 사람이라는 말

김진아 (지은이)
한국경제신문i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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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합니다, 착한 사람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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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양합니다, 착한 사람이라는 말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88947548328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2-06-29

책 소개

남의 시선에서 벗어나지 못해 괴로운 사람, 괜찮은 척, 만족한 척, 충분한 척 하느라 지친 사람,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지 못해 답답한 사람 등 힘들게 살아가는 모두에게 힘을 주는 따뜻한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_4

1장 평생 착한 척하면서 살 자신 있어?

평생 착한 척할 수 있을까? _13
착한 사람 프레임, 가끔은 숨이 차다 _19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다 _25
때론 나도 나쁜 사람이고 싶다 _31
눈치 보느라 자기 전 이불킥 해봤니? _37
내 몸이 보내오는 SOS 신호 읽기 _43
다른 사람의 평가에서 자유로워질 용기 _50

2장 잊지 마, 넌 이미 좋은 사람이야
완벽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_59
모두의 친구는 내가 아니다 _65
내가 단 것을 찾는 이유 _71
내 인생을 초라하게 만든 건 나 자신이다 _76
내가 변하지 않는 진짜 이유 _82
상처받은 과거의 나, 상처받은 내 아이 _88
내 마음이 달라지면 내 환경도 달라진다 _94
잊지 마, 넌 이미 좋은 사람이야 _100

3장 남에게만 좋은 사람은 그만하겠습니다
남에겐 관대한 잣대, 나에겐 가혹한 잣대? _109
좋은 사람이 되려 할수록 내 인생은 좋아질 수 없다 _115
내 마음 먼저, 마음에 영양 보충하기 _121
나만큼 열심히 사는 사람은 없다 _127
남에게만 좋은 사람은 그만하겠습니다 _133
마음에도 코칭이 필요해 _139
괜찮은 척, 만족한 척, 충분한 척은 이제 그만! _146

4장 타인과 친밀해지면서 사람으로부터 편안해지는 연습
다른 사람보다 나를 먼저 챙겨라 _155
오늘 잘해도 내일은 못할 수도 있어. 못해도 괜찮아 _160
내 감정에 이름표 붙여주고 유통기한 정해주기 _166
작게 시작하기, 성공 확률 100%의 일에 도전하기 _172
나하고 맞는 사람들과 잘 지내기 _178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_184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사람이 있다면 충분하다 _190
때론 뻔뻔하게, 자동 겸손응답기 끄기 _196

저자소개

김진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당신은 무엇이든 받을 만큼의 가치 있는 사람이다.” 한책협 소속 작가이자 세 딸의 엄마다. 항상 스스로 부족한 사람이라 노력해야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마음의 결핍을 식탐 으로 채웠지만 아무리 먹어도 마음이 허전했다. 긍정왕 남편을 만나 내 모습 그대로도 사랑받고 인정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고, 내가 행복해야 좋은 사람도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많은 사람이 행복한 자신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책을 쓰기 시작했다. 자기계발작가, 동기부여가, 강 연가로 꿈을 키워가고 있다. 다른 사람의 인정이 필요해 착한 사람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당신부터 행복해져도 된다고 말하고 싶다. 저서로는 공저 《버킷리스트 30》이 있다. 이메일 lxeris7@naver.com 블로그 https://m.blog.naver.com/lxeris7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happyrich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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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좋은 사람으로 살려고 말하고 싶은 것을 참고, 하고 싶은 것을 참으며 자꾸 마음에 쌓아둔다. 그러다가 마음의 변비가 생기는 것이다. 내 몸은 다양한 신호를 보낸다. 배가 고플 땐 꼬르륵 소리를, 장에 문제가 생기면 배가 아프다는 신호를 준다. 더울 땐 땀이 나고, 추울 땐 몸이 으슬으슬 떨린다. 몸이 주는 많은 신호가 있지만, 사실 우리가 아는 신호만을 인식한다. 신호의 결과로 몸이 힘들다는 것만 안다.
마음이 힘들다는 것은 내가 배운 신호가 아니기에 알기가 쉽지 않다. 누가 알려주지도 않는다. 마음은 보이지 않고, 그래서 건강한 상태인지 아픈 상태인지 모른다. 판단이 어렵다. 운 좋게 마음이 아픈 상태라는 것을 알아챈다고 해도 괜찮을 거라고 축소해서 생각한다. 이렇듯 마음의 병을 인정하는 것은 어렵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이 아픈 것은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힘들다는 것을 드러내도 사람들은 “의지로 해결할 수 있어!” 하고 쉽게 말한다. 마음의 병을 가진 사람은 아픈 사람이 아니라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는다. 내 몸이 아픈 증상을 보이는 것은 마음이 아픈 나를 치료할 기회를 주는 셈이다. 우리는 마음의 신호와 몸의 신호를 읽어야 한다.


그런데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나처럼 자기가 할 수 없는 일 때문에 괴로운 건 마찬가지다. 나는 내 결점만 크게 보고, 다른 사람의 밝은 모습만 봤다. 물론 다른 사람의 부족한 점을 알긴 어렵다. 다른 사람도 나처럼 자신이 가진 것 중 가장 좋은 모습만 드러내기 때문이다. 마치 풀메이컵을 한 날에만 셀카를 찍는 것처럼 말이다. SNS 속 멋진 여행 사진도 그들이 꿈꾸는 인생일지 모른다. 나는 그동안 다른 사람이 보여주고 싶은 인생 사진만 보고 그 사람의 모습을 판단했다는 생각이 든다.
성과만을 보는 세상에선 모두 결점투성이 인간이다. 인간을 꿈꾸는 피노키오 같은 존재다. 완전함을 꿈꾸지만 불완전하다. 세상에 백점짜리 인생을 사는 사람은 없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내가 한 노력은 세상 사람들은 몰라도 나는 안다. 완벽하지 않아도 나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다. 당신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고, 당신의 인생도 꽤 괜찮은 인생이다.


다른 사람과 관계에서도 나에게 엄격하다. 다른 사람이 마음을 상하는 말을 하면 이렇게 생각한다. ‘쟤가 말은 저렇게 해도 알고 보면 좋은 사람이야. 말만 저렇지, 속은 따뜻한 사람이야’라고 그 사람의 행동을 변명한다. 저 사람은 좋은 사람이니까 내가 참고 넘어가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이다. 마음이 불편한 건 내가 속 좁은 사람이라 그런 거라고 생각한다. (중략)
살다 보면 나도 화가 나는 상황이 생긴다. 화가 난 상황에도 내가 예민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따져보게 된다. ‘화를 내도 되나, 내가 잘못한 건 없었나, 내가 오해하는 건 아닐까?’ 내가 화를 낼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물었고, 이건 누가 봐도 화가 난다는 상황에서만 겨우 화를 냈다. 화를 낼 수 있는 이유를 찾는 것이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과 나는 상황이 다르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번번이 상황은 흐지부지 끝난다. 화를 낼 타이밍을 놓친 것이다. 뒤늦게 화가 나지만 상대방에게 화를 낼 순 없게 된다. 이미 지난 일이기 때문이다. 뒤늦게 화를 내면 “이미 지나간 일에 왜 화를 내?”라는 말을 들을 것 같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 화를 참는다. 화낼 눈치를 보는 내 자신이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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