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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취업/진로/유망직업 > 해외취업/이민/유학.연수
· ISBN : 9788950917258
· 쪽수 : 332쪽
책 소개
목차
저자 서문
Part 1 세계 무대에서 우리는 리더가 될 수 있다
01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리더
02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자격과 조건
03 글로벌 리더로서 누리게 될 특별한 혜택
04 동양인을 위해 활짝 열려 있는 세계 취업의 문
05 미국 취업, 적극적인 자세로 도전하라
06 주류사회 진출을 목표로 하라
Part 2 국제 무대를 향한 조건과 준비
07 자신의 적성과 직업의 성격을 충분히 파악하라
08 국제 무대를 위한 여섯 가지 준비 포인트
Part 3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실전 전략
09 취업 공략을 위한 상황별 접근
10 웹사이트·학교·헤드헌터·인맥을 통한 다양한 취업 방법
11 인터뷰로 가는 첫 번째 열쇠, 완벽한 이력서 쓰기
12 지면으로 전하는 마지막 PR, 커버레터 작성하기
13 인터뷰의 성공은 사전 준비에 좌우된다
14 애널리스트 수준의 회사 리서치가 필요하다
15 센스와 매너를 평가하는 인터뷰 전 비공식 회합
16 연습, 또 연습해야 하는 인터뷰 테크닉
17 프레센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비주얼 전략이다
18 완벽한 첫인상을 위한 옷차림 갖추기
19 식사 인터뷰, 취업 여부를 결정하는 마지막 열쇠
20 면접자의 식사 매너를 시험할 메뉴들
Part 4 글로벌 펌 입성 후 지녀야 할 자세
21 입사 후 1,2년의 중요성, 자신의 자리를 사수하라
22 반드시 뛰어넘어야 할 문화적 장벽
23 동양인으로서 극복해야 하는 소속감
Part 5 비즈니스와 연결되는 다양한 문화 적응법
24 한국적인, 너무나 한국적인 습관들
25 회사에서의 옷차림은 능력이다
26 고급 비즈니스 영어는 필수 조건
27 복잡한 이름과 생소한 닉네임이 실수를 낳는다
28 신문?뉴스?책은 무한한 정보의 창고이다
29 상사의 음악 문화를 공유하라
30 관계의 벽을 허무는 스포츠 문화
31 퇴근 후 맥주와 와인에 익숙해지기
Part 6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성장 전략
32 신입 사원의 360도 회사 적응법
33 사소한 업무 처리에도 프로의 근성이 필요하다
34 비즈니스 관계에서 지켜야 할 예의범절
35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36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1퍼센트의 차이
Special Part 유학과 영어의 현 주소
37 성공을 위한 첫 걸음, 유학
38 영어, 노력과 훈련만이 지름길이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업오어아웃Up-or-Out’정책, 즉 일정 연한 내에 승진하지 못하면 그 조직에서 떠나야 한다는 룰을 가지고 있는 프로페셔널 펌의 경우 버티기가 어려운 탓에 상대적으로 승진의 기회가 많이 주어진다. 또 일이 힘들기 때문에 퇴사율도 높아 기업 내 소수 인력인 동양인에게는 승진의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기도 한다. 간혹 국제적 리더십을 가르치는 학원이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론만으로는 절대로 국제적 리더십을 배울 수가 없다. 실제로 몸을 부딪혀 가며 현장에서 배우는 것과 학원에서 배우는 것에는 커다란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력 또는 능력에 대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국제적인 규모의 회사에 입사를 한 많은 신참들은 “이 회사에 입사할 정도면 내 실력은 어디에서도 꿀리지 않을 거야!”하며 그만큼의 대우를 받으려고 하는 오류를 범한다. 하지만 이는 위험한 착각이다. 글로벌 펌은 적어도 7~8년 이상 근무를 해야만 어느 정도 실력을 인정해 주기 때문이다. 별 성과 없이도 쉽게 그 정도의 기간을 채울 수 있을 것 같겠지만 그런 일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업오어아웃’방침 이 있어서 성과가 좋지 않은 직원은 곧바로 퇴출 대상 1순위에 오른다. - 18~19쪽 중에서
취업에 실패한 사람들 중에는 그 원인을 영주권이 없는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흔하다. 즉, 미국 내 취업의 다양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H1 비자(취업 비자) 때문에 만류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것은 섣부른 변명에 불과하다. 실례로 내가 지금 몸담고 있는 회사에도 H1비자로 있는 사람들이 무려 200명이 넘는다. 다시 말해 월등한 실력을 보이며 성공적인 인터뷰를 한다면 비자 때문에 취업이 불가능한 경우는 없다는 말이다. 인터뷰만 통과하면 회사에서 변호사를 고용해 모두 관리해 준다. 나 역시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에서 취업이 가능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 보거나 회사 인사부 직원들, 친분 있는 이민 변호사들의 말을 들어 봐도 실력만 있으면 미국 영주권이 없어도 취업 자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가 다니는 회사에 취업한 한국계 직원은 작년에만 해도 50~60명은 족히 된다. 이들도 거의 유학생으로 와서 취업을 한 경우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회사에서 당신을 채용하길 원한다면 회사 내부의 이민 변호사들이 비자 연장 및 영주권 신청 등의 일을 모두 처리해 준다. 뛰어난 인재라면 그 정도의 투자는 당연한 일 아니겠는가. 간혹 규모가 좀 작은 회사의 경우 비자 등에 소요되는 비용 문제로 채용을 꺼릴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회사라면 그런 문제로 인재를 놓치는 어리석음은 범하지 않는다. - 31~32쪽 중에서
우선 글로벌 리더가 되려면 살인적인 업무량과 시간을 감당할 자신과 체력이 있어야 한다. 회계나 컨설팅 분야는 주당 근무시간이 평균 55~60시간 정도며, 로펌이나 IB는 평균 70~75시간이 넘는다. 다시 말해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아침 9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일을 하고 금요일과 주말에도 10시간 가까이 일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빡빡한 일정 속에서 취미 생활이나 운동, 데이트를 하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내기란 쉽지 않다. 어쩌다 잠깐도 아니고 일 년 내내 이런 생활을 반복해야 하는데 당신은 과연 이 일을 선택하겠는가? 아무리 강철 체력과 정신력을 가지고 있어도 몇 년 정도 이런 시스템으로 일하다 보면 지치지 않는 사람이 없다. 물론 이런 과정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은 분명하다. 그렇지만 그만큼 아무나 할 수 있는 일 또한 아니다. 글로벌 펌에서는 진급할수록 근무시간이 더 길어지고 책임감도 늘어난다. - 49~50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