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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3~4학년 > 상식/교양
· ISBN : 9788950921156
· 쪽수 : 125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Ⅰ. 음식과 우리 생활
01. 우리는 왜 음식을 먹어야 할까?
02. 옛날 사람들은 음식을 어떻게 구했을까?
03. 음식물을 오래 두고 먹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04. 발효 식품은 어떻게 만들까?
05. 식량이 갑자기 늘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06. 가공식품은 왜 필요할까?
07. 음식을 신선하게 먹는 방법은?
Ⅱ. 우리 몸을 만들고 지키는 음식
08. 음식물은 몸속에서 어떻게 소화될까?
09. 우리 몸은 에너지를 어디서 얻을까?
10. 탄수화물이 하는 일은 무엇일까?
11. 지방이 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왜 살이 찔까?
12.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을 할까?
13. 비타민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
14. 무기질은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을 할까?
15. 물을 마시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Ⅲ. 올바른 식생활과 건강한 몸
16. 음식을 먹을 때 피해야 할 나쁜 습관은?
17. 올바른 다이어트란 어떻게 하는 것일까?
18. 짠 음식과 탄 음식은 왜 몸에 좋지 않을까?
19. 식품 구성탑이란 무엇일까?
20. 하루에 영양소를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
21. 균형 있는 식단은 어떻게 꾸밀까?
22. 식중독을 피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23. 계절 식품을 먹으면 왜 좋을까?
24. 음식에 든 영양 ...성분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25. 건강한 식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Ⅳ. 우리 몸을 위협하는 음식
26. 불량 식품에는 어떤 물질이 들어 있을까?
27. 탄산음료는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
28.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으면 어떻게 될까?
29.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나라에서 하는 일은?
30. 식품 첨가물은 어떤 일을 할까?
31. 유전자 재조합 식품은 어떤 식품일까?
32. 사람들은 왜 고기 먹는 걸 불안해할까?
33. 잘 먹고 잘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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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불량 식품을 먹으면 안 되는 이유는?
연우네 학교 앞 문구점에는 형형색색 예쁜 빛깔의 과자들이 잔뜩 있어. 사탕, 껌, 젤리 등 종류가 많고 가격은 별로 안 비싸서, 친구들하고 놀다 보면 한두 봉지 정도는 곧잘 사 먹곤 하지. 하지만 사 먹으면서도 조금 불안한 건 사실이야. 이런 과자들을 먹어도 괜찮을까?
이런 과자들에는 우리 몸에 안 좋은 화학 물질들이 잔뜩 들어 있어. 빨간색은 딸기 맛, 노란색은 레몬 맛……. 그런데 불량 식품의 이런 예쁜 색은 자연적인 색깔이 아니야. 식용 색소로 그럴듯하게 색깔만 낸 거거든. 불량 식품은 색깔을 내기 위해 석유에서 뽑아낸 타르 색소를 주로 사용해. 타르 색소는 원래 옷감을 염색하는 데 쓰는 색소라서 음식에는 많이 사용하면 안 되지.
불량 식품에는 색소 외에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한 방부제, 맛과 향기를 내기 위한 화학 약품, 달콤한 맛을 주기 위한 설탕 등 많이 먹으면 좋지 않은 것들이 많이 들어 있어. 그런데도 불량 식품에 들어 있는 재료를 잘 알기는 어려워. 재료의 이름이 포장지에 잘 쓰여 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
옛날 사람들이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똥 화석으로 알아낸다고?
고고학자들은 지금까지 남아 있는 화석이나 유적지를 조사해서 원시인들이 무엇을 먹고 살았는지 알아냈어. 바닷가나 강가에서 원시인들이 먹고 버린 조개껍데기가 쌓여 있는 '조개무지'를 발견하기도 했지. 이걸로 원시인들이 조개를 먹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
또 원시인들의 똥 화석도 발견되었는데, 이것을 분석해 보았더니 동물 털, 새털, 꽃가루, 씨앗, 심지어는 곤충의 껍데기도 나왔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