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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발견한 기적의 공부법

심리학이 발견한 기적의 공부법

이치카와 신이치 (지은이), 김현정 (옮긴이)
21세기북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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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발견한 기적의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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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심리학이 발견한 기적의 공부법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학습법
· ISBN : 9788950925550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0-07-15

책 소개

심리학자인 이치카와 신이치의 신작. 저자는 수많은 공부 상담과 임상 사례 연구를 통해 학생들을 만나오면서, 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로 잘못된 학습관을 든다. 그래서 저자는 구체적인 공부법을 알기 전에, 나에게 맞는 올바른 학습관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심리학적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심리학, 공부법을 말하다

제1장 공부 효과를 높이는 학습관의 힘
- 내 공부법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1㎡는 몇 ㎠인가? / 용어의 정의로 돌아가 생각하라 / 손을 움직이면서 머리를 써라
- 나의 공부법을 파악하라
실패를 교훈 삼아 공부법을 개선시켜라 / 계산, 정말 연습밖에 없는 것일까 / 영단어, 무조건 외우는 수밖에 없는 것일까 / 한자, 어떻게 해야 쉽게 익힐까
- 지금 당장 바꿔야 할 잘못된 학습관
무작정 공부는 실패를 부른다 / 노력한 만큼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 / 학습은 ‘양과 질’이다
* 1장 핵심정리

제2장 심리학이 발견한 기억력의 비밀
- 영단어 정복 요령
자신 없는 단어에 집중하라 / 단어의 이미지와 쓰임을 파악하라 / 단어들 간의 관계를 살펴라 / 구성 요소로 단어를 이해하라
- 어떻게 해야 쉽게 외울까
가장 기초적인 기억 원리, 반복 / 반복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 알고 있는 내용을 최대한 활용하라 / 연관 짓기의 중요성
- 어떻게 해야 오랫동안 기억할까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 정보 처리의 깊이가 기억을 좌우한다
* 2장 핵심정리

제3장 심리학이 발견한 이해력의 비밀
- 왜 용어를 이해하지 못하는가?
일상 모드와 학문 모드의 언어 / 정의와 구체적인 예를 짝지어라 /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지로 스스로를 진단하라
- 그림과 공식,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지각 이미지와 사진의 차이 / 공식은 어떻게 봐야 할까 / 왜 그렇게 푸는지 과정을 따져라
- 문장 이해력을 높이는 법
문장 이해는 지식과 추론을 요구한다 / 대강의 흐름을 우선적으로 파악하라 / 영어 독해를 잘하려면 상식을 갖춰라 / 영어 독해를 할 때 쓰이는 추론의 구체적인 예
* 3장 핵심정리

제4장 심리학이 발견한 문제 해결력의 비밀
- 문제를 풀 때 우리의 머릿속은?
공식을 암기한다고 문제 해결력이 향상되진 않는다 / 어렵고 낯선 문제, 어떻게 풀어야 할까 / 알고 있는 문제로 변형시켜라
- 수학, 암기와 이해 사이
해법의 패턴을 외운다 / 미지의 문제에 맞서는 힘을 기른다 / 문제풀이의 목적 / 수학 실력을 효과적으로 높이는 법
- 성적을 올리는 문제풀이 방법
문제풀이만으론 실력이 쌓이지 않는다 / 문제 풀기 전, 해설과 예제를 본다 / 문제를 푼 후, 교훈을 찾아낸다
-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
하노이의 탑 퍼즐 풀기 / 세상에서 부딪히는 갖가지 문제 / 문제 해결력은 미래를 준비하는 기초 체력이다
* 4장 핵심정리

제5장 심리학이 발견한 논술의 비밀
- 논술을 쓸 때의 자세
글을 쓸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라 / 비교적 자유로운 논술로 워밍업을 하라 / 단순한 생각을 발전시키는 법
- 제시문 읽고 논술 쓰기 핵심 요령
제시문의 요지를 파악하라 / 요지를 파악하려면 메모를 하라 /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메모를 하면서 발전시켜라 / 초안을 쓴 후 객관적인 눈으로 읽어보자
- 글쓰기 과정과 기술
글이란 머릿속을 카메라로 찍어낸 것이 아니다 / 글을 쓸 때 이루어지는 수작업과 두뇌작업
* 5장 핵심정리

에필로그 ∥ 독이 되는 공부법, 약이 되는 공부법

저자소개

이치카와 신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3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다. 문학박사로 현재 도쿄대학 대학원 교육학 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학습, 추론, 이해 등에 관한 교육?실천에 종사하며 꾸준히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학습과 교육의 심리학』, 『사고의 과학』, 『학습의욕의 심리학』, 『학력(學力)저하 논쟁』, 『학습 의욕과 스킬 향상시키기』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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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김현정은 서울여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통번역대학원 한일통역학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전문 통번역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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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신 없는 단어에 집중하라

손수 만든 단어장을 보거나 사서 외워도 좀처럼 머리에 남지 않는다.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중·고등학생에게 어떤 식으로 영단어를 외우는가 물어보면 “단어장의 우리말 부분을 가리고 순서대로 여러 번 본다.”거나 “모든 단어를 노트에 열 번씩 쓴다.”는 학생이 많았다.
과거 나도 그런 식으로 공부했다. 하지만 보다 효과적인 것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단어를 눈에 띄게 해 시간을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이다. 반복하더라도 어떤 식으로 시간 배분을 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전혀 다르다.
구체적으로는 이런 방법이 있다. 한 달에 단어 300개를 외우려고 했을 때 하루에 10개씩 확실하게 외운다기보다는 우선 전체를 훑어본 후 자신 없는 단어에 표시를 한다. 그리고 표시된 단어를 처음부터 외우고 그래도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것은 좀 더 눈에 띄게 표시한다. 그리고 그 단어에 집중한다. 이런 작업을 계속 반복하는 것이다. 나는 이 방법을 약한 단어집중법이라고 부른다. 이렇게 공부해 완전히 외운 단어는 그 표시를 지우면 된다. 그러니 표시는 연필로 하는 것이 좋다.
단어에 표시된 2중, 3중, 4중의 표시는 내 기억이 얼마나 불안한지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 여러 번 표시한 단어는 ‘나의 worst 10’이라는 목록을 만들어 별도로 뽑아 두고 외우는 것이 좋다. 이 방법은 이미 외운 단어에 시간을 들이는 기존 방법보다 훨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자신 없는 부분을 눈에 띄게 해 노력을 집중한다.’ 이 방법은 다른 과목에도 여러모로 적용할 수 있다.
- 본문 47쪽 중에서


일상 모드와 학문 모드의 언어

I: 학교 수업은 어때? 잘 이해가 되니?
S: 모르겠어요. 이해가 되는 건지, 안 되는 건지 헷갈려요. 그냥 답답해요.
I: 어떤 과목이 그런데?
S: 수학이나 과학에서 어려운 말이 많이 나오잖아요. 문제는 어떻게든 풀겠는데요. 선생님들이 어려운 말을 섞어가면서 설명하면 머리가 복잡해져서 이해가 잘 안 돼요.
I: 그래, 뭐 하나만 더 물어보자. 너는 개가 어떤 것인지 아니? 설명을 해볼래?
S: 다리가 네 개 있고 멍멍 짓는 동물이죠.
I: 다리가 네 개 있는 동물은 얼마든지 많아. 그중에도 멍멍 짓지 않는 개도 있고.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볼래?
S: 말로 설명하지는 못하지만 제대로 안다고요. 개와 다른 동물은 확실하게 구별할 수 있으니까.

이 대화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단어를 어떻게 이해하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대목이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여러 단어, 즉 채소, 가구, 자동차, 버스와 같은 명사에서 경제, 정치, 성격, 사랑과 같은 추상명사에 이르기까지 말로 설명하기란 매우 어렵다. 동사나 형용사, 부사는 더더욱 그렇다.
그런데 말로 잘 설명할 수 없다고 우리가 개를 모르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우리는 개와 개가 아닌 것을 구별할 수 있고 대화하는데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즉 우리는 사회에서 개라고 인정된 것을 개라고 인식하고 있다.

I: 그래. 개를 말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구분할 수 있다는 거지? 그렇다면 ‘평행사변형’이 무엇인지 설명해볼래?
S: 그 정도는 식은 죽 먹기라고요. 두 쌍의 대변이 각각 평행한 사각형으로 그 성질은 대변의 길이가 같고 대각의 크기가 같다. 그리고 또
I: 그래 맞아. 이번에는 술술 잘 설명할 수 있었는데 뭔가 이상하지 않니?
S:

‘두 쌍의 대변이 각각 평행한 사각형’이라는 것은 평행사변형의 의미를 결정짓는 요소로, 소위 ‘정의(定義)’라고 한다. 그리고 ‘대변의 길이가 같다’는 성질은 다른 수학적 규칙과 정의에 의해 논리적으로 도출되는 것으로, 이것을 ‘정리(定理)’라고 한다. 여러분은 이 두 가지 모두 학교에서 배워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상적으로 쓰는 단어는 정의를 일일이 배우지 않아도 구체적인 예를 통해 그 의미를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아마 개의 정의에 대해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런 것은 어렸을 때부터 ‘멍멍’이라든가 ‘야옹야옹’이라는 식으로 스스로 사용하면서 의미를 파악한 것이다. 그러니 정의를 말하라고 해도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것을 일상 모드의 학습이라고 한다.
그러나 학교 공부는 다르다. 수학을 비롯해 교과서 안에는 단어의 의미를 규정하는 정의가 많이 나온다. 정의란 원래 각 학문에서 정해진 것으로, 교과서에 ‘을 ○○라고 한다’고 쓰여 있는 것을 정의라고 생각해도 별 무리가 없다. 우리는 이 정의를 통해 의미를 이해하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것이 바로 학문 모드의 학습이다. 기존 일상 모드로만 학습한 학생들에게 이 학문 모드의 학습은 상당히 벅찰 것이다. 하지만 우선 이 두 공부법의 차이, 즉 ‘일상 모드’와 ‘학문 모드’의 차이를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 본문 92~93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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