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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비밀

시장의 비밀

배선영 (지은이)
21세기북스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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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비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장의 비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론/경제사상
· ISBN : 9788950930554
· 쪽수 : 528쪽
· 출판일 : 2011-07-04

책 소개

현재 한국수출입은행의 감사로 재직 중인 저자가 기존경제학자들이 발견하지 못했던 시장의 여러 비밀들을 밝힌 책. 학술적 가치는 물론 일반 대중들도 쉽게 읽을 수 있게 쓰여진 책으로, 금융위기에 관하여 기존의 경제학자들이라면 대답하고 싶어 하지 않을 질문들까지 다룬다.

목차

안내말씀[주요내용 요약]
서문
해제

서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한국의 외환위기에 관한 소고
제1장 글로벌 위기하의 한국경제를 위한 충언
제2장 후기[1] - 비망록
제3장 후기[2] - 시장의 비밀

제1편 유동자산공급의 이론모형과
금융버블의 메커니즘
제1장 유동자산의 개념
제2장 주요 변수들의 개념
제3장 주요 전제
제4장 유동자산총액이 결정되는 메커니즘
제5장 금융버블의 메커니즘

제2편 또 다른 비밀들
제1장 케인즈의 유동성선호설의 허구성
제2장 새로운 이자율이론 - 이자율논쟁의 영구적 종결
제3장 새로운 채권수급모형
제4장 유동자산공급모형에 관한 나머지 비밀들

부록편 외환위기와 환율분쟁의 비밀
제1장 환율-경상수지 결정 모형
제2장 1997년 한국외환위기[IMF사태]의 근본적 원인
제3장 한국의 입장에서 추진할 수 있는 외환위기예방책
제4장 환율분쟁의 비밀

고마운 분들

저자소개

배선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경남 함양 출생. 서울대와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재학 중 제24회 행정고시에 최연소로 합격하고 제16회 외무고시를 통과해 ‘고시 2관왕’에 올랐다. 그는 1984년의 석사 논문에서 케인스의 양대이론 중 하나인 유동성선호설의 근본적 오류를 밝히고 자신의 새로운 이자율이론을 제시했는데, 그 이전에 이미 지도교수인 조순 교수로부터 “한국의 케인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1983년부터 17년간 재무부, 재정경제원, 대통령 경제비서실 등에서 경제공무원으로 봉직하는 중 자신의 이론을 실제 정책에 적용해 여러 차례 성공을 거두면서 “천재 관료”로 인정받기도 했다. 1998년 15년간의 집필 끝에 1천 페이지 분량의 방대한 이론서 『화폐 ? 이자 ? 주가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 기존경제학에 대한 이론적 도전』을 출간한 이래 언론계와 금융계에서 “케인스에 도전한 천재”로 불리고 있다. 현재 국가경쟁력연구소장 및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튜브채널 <오케이 배선영>을 통해 대중과도 폭넓게 소통하고 있다. 1960년 경남 함양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서울상대동창회 최우수졸업논문상 수상 제24회 행정고시 합격 (최연소) 제16회 외무고시 합격 ? 1983년부터 17년간 경제공무원 봉직 ??? (재무부 국제금융국 · 증권국, 재정경제원 감사관실, 대통령 경제비서실 등 근무)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초청연구위원, 한양대 · 수원여대 겸임교수, 기획재정부 거시경제정책자문위원, 금융위원회 자체평가위원, 한국수출입은행 감사 등 역임 현 연세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 국가경쟁력연구소장 저서 : 『화폐 · 이자 · 주가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1998) - 기존경제학에 대한 이론적 도전, 『시장의 비밀』(2011) - 화폐와 경제위기에 관한 새로운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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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진해일을 일컫는 일본어 용어 쓰나미(津波 tsunami). 그렇다, 쓰나미다! 2008년 9월, 글로벌 금융위기가 쓰나미처럼 세계경제를 덮쳤다. 그 위기의 원인에 대해 다수의 기존경제학자들이 학리적인 설명을 시도했다. 서브프라임대출, 부채증권담보부채권(CDO), 신용부도스왑(CDS), 투자은행, 미국연방준비이사회(FRB) … 그들은, 이 용어들을 잘 조합하면 그 원인을 학리적으로 올바르게 설명할 수 있고 자신들이 실제로 그렇게 했다고 믿고 있다.
금융버블이 폭렬하면, 본원화폐계수는 공황심리에 의해 곧바로 아주 높은 수준[이를테면 ↑↑h]을 향해 급속히 상승한다! 그래서, 정책당국이 손을 놓는다면, 유동자산총액은 증발하다시피하면서 급감하고, 그에 따라 대공황 때처럼 파국이 올 수 있다. 반면, 정책당국이 본원화폐총액을 대폭 증가시킨다면, 우선 유동자산총액이 어느 수준에서 감소를 멈추는 한편, 민간부문의 심리가 차츰 안정되면서 전기한 계수가 어느 수준에서 상승을 멈춘다. 이후 그 계수는 서서히 평소의 수준을 향해 다시 하락하기 시작한다. 이 단계에 접어들고 나면, 실물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더블딥은 오지 않는다. 저자가 2008년 10월 “위기가 대공황 때처럼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예견하고 2009년 5월 “더블딥은 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예견했던 것은 이 점에 근거한 것이다. 그런데, 그 이후 그 계수가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평소의 수준에 근접한다면, 본원화폐총액이 이미 대폭 증가해 있으므로, ‘금융버블의 재팽창’이 일어날 수도 있다! 출구전략이 필요한 것은 이 점 때문이다.


그 믿음의 적부(適否)에 대해서는 잠시 후에 논의하기로 하고, 그 위기의 경과를 보기로 하자. 그 위기에 임하여, 주요국의 정부와 중앙은행은 예금자보호의 확대, 공적 자금의 투입, 확장적 통화신용정책 및 재정정잭의 추진 … 등의 대책들을 집행하기 시작했다. 당시, 기존경제학자들 중 상당수는 "금번의 위기는 대공황에 버금가는 초대형위기로 진행될 것이다."라고 예언했다. 그리고, 나머지 인사들도 다수가 "어쨌든 세계경제는 아주 긴 기간 동안 암울한 침체국면에 있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런데, 그 후 세계경제는 어떻게 되었는가? 처음의 몇 개월 사이에 일단 안정을 되찾았고, 후속하는 몇 개월 사이에는 어느새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 2년이 채 지나지 않은 2010년 7월 현재, 한국과 중국 등 몇몇 나라의 경제는 이미 출구전략이 강구되어야 하는 단계에 진입해 있다. 활황을 정상으로 여기는 분들의 견해야 다르겠지만, 냉정(冷靜)한 시각으로 볼 때, 지금의 세계경제는 전반적으로 회복국면의 중간지점이 가까이 보이는 상황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자국통화 약세의 덕을 많이 본 한국이나 중국과는 반대의 입장에 놓이게 된 것 등의 이유로 회복이 상대적으로 더딘 미국이나 일본의 상황만을 놓고 보더라도, 그것이 ‘암울한 침체국면’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다행스럽게도, 대다수 기존경제학자들의 예상은 빗나갔다!


기존이론은 아래와 같이 인식하고 있다. “경제의 내부에는 다음과 같은 힘, 즉. 화폐공급과 화폐수요가 괴리하고 있을 때에는 양자를 일치시키려 하며, 양자가 일치하고 있을 때에는 그 상태를 지속시키려 하는 힘이 존재한다. 그리하여, 양자가 일치하는 상태, 즉, ‘화폐시장의 균형상태’는 성질상 적어도 논리적으로는 얼마든지 실현 및 유지될 수 있다.” 이러한 인식[내지 그 틀]은 기존이론의 중추적 패러다임들 가운데 하나인바, 저자는 이를 ‘고전적 화폐수급패러다임’이라고 부르기로 하겠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기존이론의 이상과 같은 인식은 지금까지 70년을 전후한 장구한 세월 동안 줄곧 부동(不動)의 정설(定說)로서의 권위를 누려 왔다. 그러나, 저자는 바로 지금부터 독자제위께 반복적으로 다음과 같은 화두(話頭)를 제시하고자 한다:
기존이론의 그 같은 인식은 과연 옳은 것일까?
본장의 논의가 진행되는 도중에 위의 화두에 대한 해답이 제시될 때, 독자제위께서는 아마도 커다란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 해답에 따르면, 기존이론이 ‘화폐시장의 균형상태’라고 말하는 상태는 현실적으로는 물론 논리적으로 조차 결단코 실현될 수 없는 하나의 환영(幻影; illusion)에 불과한 상태일 따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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