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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은 몽골을 만나라

일생에 한번은 몽골을 만나라

(몽골의 대자연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는 여행)

최성수 (지은이)
21세기북스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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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은 몽골을 만나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생에 한번은 몽골을 만나라 (몽골의 대자연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는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인도/티베트/네팔여행 > 인도/티베트/네팔여행 에세이
· ISBN : 9788950931643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1-06-24

책 소개

몽골의 대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그 속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은 몽골 여행기다. 저자는 끝없는 몽골의 대초원 2000km를 달리며 가슴이 벅차오르는 몽골의 아득한 풍경을 묘사했다. 시인 특유의 감수성을 살려 그가 펼쳐내는 몽골의 대초원과 호수, 바람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묘사는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시원해진다. 탁 트인 몽골의 풍광을 가득 담아낸 사진도 눈의 즐거움을 더한다.

목차

1부.
끝없는 초원과 바람의 땅, 몽골에 도착하다
1. 길은 그저 하나의 선일 뿐 _014
구름의 땅, 풀의 나라 | 초원을 향해 떠나다
TIP] 몽골
2. 초원에는 나무 그늘도 귀하다 _026
어워에 안녕을 빌고 | 게르, 도저한 슬픔의 풍경
유목에서 정착으로 가는 길 | 올디아스 그늘에서 점심을 먹다
TIP] 게르와 어워
3. 게르에서 북두칠성과 이야기를 나누다 _050
고야는 없어도 아이들은 자란다 | 더러움 속에서도 아름다움이
길 위의 사람에게 별은 깃들고
4. 천상의 꽃밭이 거기 있었네 _068
꽃 곁에서 잠들다 | 몽골의 샘터, 하노이
세상에서 가장 고운 꽃밭
TIP] 칭기스칸의 몽골

2부.
흡스골에서 시간이 정지된 휴식을 맛보다
1. 흡스골, 어머니의 바다는 꽃 피어 더 곱고 _094
거센 빗줄기 속의 무릉 | 무인지경에서 차가 고장 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
2. 차탕족 마을 소녀는 한국이 그립다 _110
소망하드에는 파꽃이 피고 | 매화마름 떠 있는 차탕족 마을
햇살보다 느리게, 바람보다 천천히
3. 말도 사람도 순박하고 정겨운 곳 _134
졸면서 걷는 초원길 | 천천히 흐르는 시간
TIP] 흡스골 호수와 차탕족
4. 그리움처럼 피었다 스러진 초원의 무지개 _148
바이스떼, 흡스골 | 독수리 떼 떠도는 초원
바람은 불고, 무지개는 날리고 | 흰 물고기 호숫가에서의 하룻밤

3부.
자연을 그대로 닮은 몽골인들을 만나다
1. 아, 맑은 타미르 강! _170
화산 옆에서 소녀는 자라고 | 노거수 아래는 조름이 살고
항가이 숲에서의 점심 | 몽골소녀 홀랑은 초원에서 자란다
거대한 바위, 타이하르 촐로
TIP] 몽골의 음식
2. 초원에서의 성(性)은 상품이 아니라 생명력이다 _206
소 풀 뜯어 먹는 소리 | 초원이 보내는 작별 인사
하라호른의 에르덴조 사원에는 바람만 불고
한바탕 꿈처럼 달려온 길 2000km
TIP] 하라호른과 에르덴조 사원
3. 이승의 삶이란 말라가는 사막의 풀처럼 미미한 것일까 _238
초원길에서 돌아와 사막길을 꿈꾸다
생존의 땅 사막길을 지나 독수리 계곡으로
낙타를 찾아 떠난 남편을 기다리며 | 죽은 말처럼 스러지는 삶
사막은 인간 존재의 시원을 고민하게 하는 곳
TIP] 마두금과 흐미
4. 울란바토르에는 이태준 선생이 산다 _260
몽골에서 한국을 떠올리다 | 세월은 흐르고, 사람은 역사가 되어 남고
TIP] 울란바토르

저자소개

최성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서울로 이사하여 줄곧 성북동에서 살았다. 중·고등학교에서 젊은 벗들과 놀고 배우며 지내다 2012년 퇴직하고 고향으로 귀촌했다. 교직에 있을 때 몇몇 한문 교사들과 힘 모아 ‘전국 한문 교사 모임’을 만들었다. 1987년 시인으로 데뷔하여 시집 《장다리꽃 같은 우리 아이들》, 《작은 바람 하나로 시작된 우리 사랑은》, 《천 년 전 같은 하루》, 《꽃, 꽃잎》, 《물골, 그 집》등을 냈다. 한문 고전을 청소년들이 쉽게 만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뜻으로 《노래는 흩어지고 꿈같은 이야기만 남아》(금오신화), 《세상이 나눈 인연 하늘이 이어주니》(최척전), 《고전 산문 다독다독》 등을 내기도 했다. 청소년을 위한 소설 《꽃비》, 《비에 젖은 종이비행기》, 《무지개 너머 1,230 마일》 등과 여행 이야기 《구름의 성, 운남》, 《일생에 한 번은 몽골을 만나라》를 냈다. 지금은 고향 산골짜기에서 얼치기 농사를 지으며 나물과 꽃과 바람을 벗삼아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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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차에서 내려서 보는 야생화들은 더 아름답다. 꽃의 빛깔이 여러 종류인 것에 새삼 감탄하게 된다. 노랗고, 파랗고, 희고, 붉고…… 그냥 그렇게 말하기에는 부족한 또 다른 온갖 색색의 꽃들이 눈부시게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피어 있다. 내리쬐는 햇살조차 느긋하고 푸지다. 모두들 꽃들이 펼쳐놓은 풍경에 넋을 빼앗긴다. 이곳에는 짐승의 똥도 없고, 파리나 모기도 없다. 온전히 꽃으로 그들먹한 ‘꽃 세상’이다.
“여기야말로 천상의 정원이구나.”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이물에 서서 바람을 쐬다가 심심하면 고물까지 천천히 옮겨 다니며 호수와 산과 시베리아 낙엽송들을 바라본다. 호숫가 산허리에 안개가 띠처럼 드리워져 있다. 가슴속이 다 트이는 듯, 시원하다. 바라보기만 해도 넉넉하고 싱그럽다. 물살도 잔잔하다. 호숫가에는 드문드문 게르가 자리 잡고 있고, 더러는 목조 주택도 보인다. 평화로운 풍경에 마음을 빼앗겨 시간 가는 줄도 몰랐는데, 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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