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삼국유사 : 역사를 배워서 어디에 쓸까?

삼국유사 : 역사를 배워서 어디에 쓸까?

최성수 (지은이), 이용규 (그림)
아르볼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500원
600원
12,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삼국유사 : 역사를 배워서 어디에 쓸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삼국유사 : 역사를 배워서 어디에 쓸까?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91162040676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9-09-30

책 소개

고려 시대 일연 스님이 쓴 우리나라 고대 역사책인 <삼국유사>에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려 뽑아, 읽기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어려운 단어를 최대한 쉽게 풀이하였고, 고전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목차

part 1| 고전 이야기 속으로

• 나라를 세운 이야기 • 14
환인의 아들 단군왕검, 고조선을 세우다 / 주몽, 알에서 태어나 고구려를 세우다 / 혁거세, 알에서 나와 신라의 왕이 되다 / 하늘이 보낸 알에서 태어나 가야를 세우다 / 지렁이의 아들 견훤, 후백제를 세우다

• 왕과 왕비 이야기 • 38
탈해, 궤짝에서 나와 왕위에 오르다 / 김수로왕, 아유타국 공주와 결혼하다 / 연오랑과 세오녀, 일본의 왕과 왕비가 되다 / 무왕, 노래를 만들어 공주를 아내로 얻다 / 선덕 여왕, 세 가지 일을 예측하다 / 문희, 꿈을 사고 왕비가 되다

• 나라를 위해 일한 충신 이야기 • 70
제상, 왕의 아우 두 명을 구하다 / 김유신, 세 신령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다 / 백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다

• 동물, 용, 귀신이 나오는 신비한 이야기 • 94
거문고 상자를 쏘다 / 비형랑, 귀신을 부하로 두다 / 신문왕, 만파식적을 얻다 / 수로 부인에게 꽃을 바치다 / 김현, 호랑이를 감동시키다 / 처용, 아내를 잃고 노래를 부르다

• 부처와 하늘의 도움을 받은 이야기 • 122
조신, 한바탕 꿈으로 일생을 살다 / 노힐부득, 관음보살을 만나 부처가 되다 / 손순, 아이를 묻으려 하다

part 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1교시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 142
《삼국유사》와 《삼국사기》는 어떻게 다를까?
처용은 왜 아내를 빼앗기고도 노래를 불렀을까? - 향가
신화와 전설, 민담은 어떻게 다른가?
《삼국유사》에는 왜 외국인이 나올까?

2교시 고전으로 토론하기 • 158
외래어, 어떻게 써야 할까?

3교시 고전과 함께 읽기 • 166
영화 〈아마데우스〉 ∙ 음악의 라이벌을 다루다
소설 《꿈》 ∙ ‘조신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다
드라마 〈도깨비〉 ∙ 끊임없이 재창작되는 설화들

저자소개

최성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서울로 이사하여 줄곧 성북동에서 살았다. 중·고등학교에서 젊은 벗들과 놀고 배우며 지내다 2012년 퇴직하고 고향으로 귀촌했다. 교직에 있을 때 몇몇 한문 교사들과 힘 모아 ‘전국 한문 교사 모임’을 만들었다. 1987년 시인으로 데뷔하여 시집 《장다리꽃 같은 우리 아이들》, 《작은 바람 하나로 시작된 우리 사랑은》, 《천 년 전 같은 하루》, 《꽃, 꽃잎》, 《물골, 그 집》등을 냈다. 한문 고전을 청소년들이 쉽게 만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뜻으로 《노래는 흩어지고 꿈같은 이야기만 남아》(금오신화), 《세상이 나눈 인연 하늘이 이어주니》(최척전), 《고전 산문 다독다독》 등을 내기도 했다. 청소년을 위한 소설 《꽃비》, 《비에 젖은 종이비행기》, 《무지개 너머 1,230 마일》 등과 여행 이야기 《구름의 성, 운남》, 《일생에 한 번은 몽골을 만나라》를 냈다. 지금은 고향 산골짜기에서 얼치기 농사를 지으며 나물과 꽃과 바람을 벗삼아 흐르고 있다.
펼치기
이용규 (그림)    정보 더보기
손에 든 붓을 쥐고, 아직 완성되지 않은 그림을 채워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이 굵은 역사 그림을 강렬하게 선사해 주는 그림작가입니다. 청주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고, 2005년 IBBY 한국위원장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한국출판미술대전부터 개인전까지 다양한 작품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나는 돌로 만든 달력 첨성대입니다》, 《독립군의 아들 홍이》, 《혜곡 최순우》, 《고래굴의 비밀》, 《나는 신라의 화랑이었어》, 《징》, 《흥부전》, 《이문열의 초한지》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환웅 천왕은 바람의 신 풍백, 비의 신 우사, 구름의 신 운사를 거느리고 농업과 목숨, 질병, 형벌, 선악 등을 맡아 다스렸고, 인간 세상의 삼백육십 종류가 넘는 일들을 통솔하여 세상 사람들을 잘 보살폈다. …… 여자가 된 곰은 결혼할 남자를 찾을 수 없었다. 그 여자는 날마다 신단수 아래에 가서 아이를 갖게 해 달라고 기도를 드렸다. 그 모습을 본 환웅이 몰래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여 결혼을 해 주었다. 곰이었던 여자는 마침내 아이를 갖게 되어 아들을 낳았다. 그 아이의 이름이 단군왕검이었다.


조신의 마음속에는 인간 세상의 일이 모두 덧없게 느껴졌다. 괴롭고 힘든 꿈속의 삶을 돌이켜 보니 지긋지긋한 느낌이 들었다. 마치 일생의 고통을 하룻밤에 다 겪어 본 것 같았다. 세속의 욕망을 탐내는 일도 얼음 녹듯이 사라졌다. 조신은 부끄러운 마음으로 관음보살상을 바라보며 뉘우쳤다.
조신은 해현령에 가서 큰아이를 묻었던 무덤을 파 보았다. 무덤 속에는 아이 대신 돌로 만든 미륵상이 묻혀 있었다. 조신은 미륵불을 물로 깨끗이 씻어 이웃 절에 모셔 두고 서울로 돌아가 농장 일을 그만두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