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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상처가 있다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상처가 있다

(내 어린 시절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까?)

김태형 (지은이)
21세기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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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상처가 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상처가 있다 (내 어린 시절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50951320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3-11-12

책 소개

과거의 상처 나아가 정신건강에 관한 심리학 이론, 마음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자기분석에 관한 이론과 방법론, 자기치유에 관한 이론과 방법론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왜 어린 시절이 중요한가

01 어린 시절의 상처가 더 치명적이다
02 어린 시절의 상처는 행복한 삶을 방해한다
03 어린 시절의 상처일수록 기억하기가 더 어렵다
04 어린 시절 상처의 깊이와 불행한 삶은 정비례한다

2장 어린 시절의 상처란

01 동기 좌절
좌절된 동기의 역할
02 감정 이상
부정적인 감정들 / 방어기제 : 개방성 VS 폐쇄성
03 지식 왜곡
나에 대한 왜곡된 지식 / 인간과 세상에 대한 왜곡된 지식 / 인생에 대한 왜곡된 지식
04 건강하지 않은 관계 맺기
생애 초기 애착전략의 반복 / 재현 VS 치유 / 세상과의 관계 맺기

3장 상처 입은 어른들

01 모범생
02 도망자
03 순둥이
04 병약자
05 광대
06 욕심쟁이
07 속물
08 자기 혐오자
09 공격자

4장 자기분석-나에게도 상처가 있을까?

01 자기분석 대상
감정 / 어린 시절의 기억 / 꿈 관찰과 분석 / 매혹과 반복의 대상
02 대인관계
03 세상과의 관계

5장 상처의 치유와 행복한 삶

01 감정 해소
02 애도와 이별
03 자존감 회복과 정체성 확립
04 새로운 관계 맺기

저자소개

김태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공부했다. 주류 심리학에 대한 실망과 회의로 학계를 떠나 사회운동에 몰두하다 다시 심리학자의 길로 돌아왔다. 기성 심리학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한국 사회를 향한 꾸준하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싸우는 심리학자’라고 불린다. 기존 심리학의 긍정적인 면을 계승하는 한편 오류와 한계를 과감히 비판하고 ‘올바른 심리학’을 정립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활발한 연구, 집필, 교육, 강의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저서로는 《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 《가짜 행복 권하는 사회》, 《가짜 사랑 권하는 사회》, 《한국인의 마음속엔 우리가 있다》, 《싸우는 심리학》, 《김태형의 교양 심리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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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린 시절이 중요한 것은 사람의 심리적 발달과정이 단계마다 독립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전 단계에서 이룩된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서 진행되는 연속적인 과정이기 때문이다. 아기 때 기어 다니지 못하더라도 그 단계를 생략하고 나서 다음 단계에서 갑자기 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우선은 기어 다닐 수 있어야만 그다음 단계에서 걸을 수 있고 걸을 수 있어야만 그다음 단계에서 뛸 수 있다. 따라서 기는 것에 실패한 사람은 단지 기지만 못하는 게 아니라 걷지도 뛰지도 못한다. 발달과정이 이렇게 연속적이기 때문에 발달심리학자들은 사람의 발달을 탑을 쌓아가는 것에 비유하곤 한다.
탑을 쌓을 때 기초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나중에 지반이 가라앉아서 아예 탑이 무너질 수도 있다. 또한 탑의 가장 아랫부분에 얼마나 크고 튼튼한 돌이 놓이느냐에 따라 장차 어떤 탑이 만들어질 것인지가 결정된다. 만일 맨 아랫부분에 크고 튼튼한 돌을 놓게 되면 그다음 단계에서도 꽤 큰 돌을 놓을 수 있으므로 훗날에 멋진 탑이 만들어질 것이다.


어린 시절의 상처는 나이가 더 어렸을 때일수록 치명적이고 치료하기가 더 어렵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는 상처, 즉 사람들이 쉽게 자각하지 못하는 상처이므로 치료를 시도하기조차 어렵다.
그래서 상처가 없는 어른이라면 별 상관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어린 시절의 상처가 무엇이고 그것이 현재의 나에게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부터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래야 그것을 본인이 원하는 데 따라 치유하든지 말든지 하지 않겠는가. 물론 어린 시절의 상처를 성공적으로 치유하는 것은 어린 시절에 진작 완수했어야 한다. 하지만 늦게라도 완수한다면 인격적으로 한층 성숙될 수 있다.


이렇게 어린 시절에 좌절되었던 주요한 동기는 죽을 때까지 평생을 따라다니면서 의식적인 인생목표의 실현을 심각하게 방해한다. 나는 이런 점에서 누군가에게 어린 시절에 심각하게 좌절된 동기가 있을 때는 그것이 그 사람의 ‘기본동기’가 된다고 주장해왔다. 어린 시절에 심각한 동기 좌절이 있었다는 것을 본인이 자각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아니 어쩌면 바로 그것 때문에 더더욱 그것이 기본동기가 된다고 말할 수 있다.
어린 시절의 동기 좌절이 상처의 근본원인인 만큼 자기의 상처를 알려면 무엇보다 어린 시절의 각 발달단계에서 심각하게 좌절되었던 동기부터 찾아내야 한다. 심리치료자 대부분이 내담자의 어린 시절을 중요시하면서 심리치료 과정에서 그것을 탐색하려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어린 시절의 동기 좌절은 주로 부모의 잘못된 양육이나 건강하지 않은 가족관계에서 비롯되므로 좌절된 동기를 찾아내려면 어린 시절의 부모와의 관계 혹은 가족과의 관계를 살펴봐야 한다. 또한 정신적 충격을 줄 수 있는 어린 시절의 사건도 동기를 좌절시킬 수 있으므로 그런 사건에 대해서도 조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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