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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어요, 공군 조종사

알고 싶어요, 공군 조종사

(하늘을 꿈꾸는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김인옥 (지은이)
아울북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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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어요, 공군 조종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알고 싶어요, 공군 조종사 (하늘을 꿈꾸는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직업의 세계
· ISBN : 9788950971328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7-10-13

책 소개

비행기 조종사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한 직업 멘토링 참고 도서로, 전투 조종사라고도 불리는 공군 조종사의 모든 것을 담았다. 공군 조종사가 하는 일, 공군 조종사가 되는 방법, 공군 조종사의 역할과 실제 삶 등 공군의 발자취를 속속들이 기록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조종사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4
추천사 하늘과 우주를 사랑하는 미래의 꿈나무 여러분에게 ・8
대한민국의 항공 우주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 어린이 여러분에게 ・10
첫 번째 생생 공군 조종사 이야기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 ・17

나는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키는 보라매! ・18
공군 조종사는 어떤 일을 할까요?
・29
- 우리나라 하늘을 지켜요 ・29
- 가장 먼저 출격해요 ・33
- 다른 나라를 위해서도 날아요 ・39
두 번째 생생 공군 조종사 이야기
공군 조종사의 매일매일 ・47

팰콘 편대장님의 하루 ・48
비행이 궁금해요 ・59
- 조종복과 비행 장비는 반드시! ・59
- 힘을 합쳐 날아요 ・66
- 완벽한 준비만이 살길! ・73

세 번째 생생 공군 조종사 이야기
공군 조종사란 직업에 대한 모든 것 ・79

날지 않는 하늘의 전사 ・80
공군 조종사의 장점과 단점 ・90
- 자긍심이 넘쳐요, 공군 조종사! ・90
- 어렵고 힘든 점도 있어요 ・94

네 번째 생생 공군 조종사 이야기
공군 조종사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101

보라매가 되었어요 ・102
어떻게 하면 공군 조종사가 될 수 있나요? ・116
- 이것만은 갖춰야 해요 ・116
- 공군 조종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22
- 여자도 공군 조종사가 될 수 있어요 ・126

다섯 번째 생생 공군 조종사 이야기
역사 속의 대한민국 공군 ・133

딘 헤스 대령님과 6・5 전쟁고아 수송 작전 ・134
역사 속 비행 이야기 ・146
- 비행기는 어떻게 발달해 왔을까요? ・146
- 조선 독립의 희망을 하늘에서 찾다 ・154
- 6・5 전쟁과 공군 조종사 ・161

여섯 번째 생생 공군 조종사 이야기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공군 조종사들 ・169

하늘의 별이 되었어요 ・170
공군 조종사에게서 배워요 ・179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배워요 ・179
-도전하는 마음을 배워요 ・182
-노력하는 마음을 배워요 ・190

일곱 번째 생생 공군 조종사 이야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공군의 내일 ・195

영국 하늘에 울려 퍼진 아리랑 ・196
튼튼한 대한민국과 과학 기술의 미래, 하늘에 있어요! ・208
- 하늘로 우주로! ・208
- 첨단 과학 기술을 이끄는 항공 우주 산업 ・214
- 자랑스러워요, 대한민국 항공! ・219

저자소개

김인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 청주에서 태어났다.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한국 현대소설을 전공하여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숙명여대, 충북대, 공주대 등에서 강의를 해 왔으며, 국어국문학회, 상허학회 회원으로도 활동했다. 공군 조종사들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2013년 공군 조종사 연수를 통해서였고, 그 후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공군 조종사들의 노고를 알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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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제부터 너와 나는 하늘로 날아올라 한 마리의 무서운 독수리가 되는 거야. 이제 그 어떤 적들도 우리의 하늘과 땅, 바다를 넘볼 수 없도록 철통같이 지켜 내는 거야, 알겠어?”
김 소령님은 그 어느 때보다도 용기와 자신감이 넘쳤어요.
부르릉! 드디어 시동이 걸렸어요. 전투기는 곧 왱! 하고 천둥과 같은 소리를 내기 시작했어요. 그 소리가 얼마나 큰지 옆 사람의 말소리조차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였어요.
“정말 대단한 녀석이야! 벌써 내 귀청이 떨어질 것 같으니 말이야.”
“하지만 저렇게 강한 힘을 가진 녀석이면 뭐해? 혼자서는 날지 못하는 걸. 저 강철 독수리보다 저 녀석과 한 몸이 되어 날아다니는 김 소령님이 더 대단하지.”
이제 막 움직이려는 전투기를 바라보던 정비사님들이 귀를 막으며 소리쳤어요. 그러고는 잘 다녀오라고 김 소령님에게 손을 흔들어 주었어요. 김 소령님도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오겠다고 엄지손가락을 척! 치켜세웠어요.
전투기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곧 지상 관제소와 무선 통신을 시작했어요.
“그라운드! 여기는 보라매 원! 활주로로 나가겠다!”
“여기는 그라운드! 보라매 원, 지상 활주를 허가한다!”
“라저!”
관제소의 허가가 떨어지자 김 소령님이 탄 전투기가 점점 빠르게 움직이며 나아갔어요. 그러고는 곧 하늘로 솟아오르기 위해 출발 지점에 멈춰 섰어요.
김 소령님이 이번에는 활주로 한쪽에 솟아 있는 높은 관제탑을 불렀어요.
“타워! 보라매 원! 이륙 허가를 요청한다!”
“여기는 타워! 보라매 원, 이륙을 허가한다!”
“라저.”
관제탑의 허가가 떨어지자 출발 지점에서 대기하던 전투기가 유도등이 환하게 켜진 활주로를 따라 총알처럼 튕겨 나갔어요. 그러고는 꼬리에서 푸른 불기둥을 내뿜으며 온 힘을 다해 활주로를 박차고 떠올랐어요. 쌔애앵! 드디어 우리의 하늘을 지키는 보라매의 비행이 시작되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방향을 틀 때였어요. 순식간에 팰콘 편대장님의 정신이 흐려졌어요. 눈앞이 가물가물해지고 손가락 하나도 움직일 수 없을 만큼 온몸이 무거워졌어요. 아주 심한 중력 가속도 때문이었어요. 몸에 이상을 느낀 팰콘 편대장님은 중력 가속도를 견뎌 내는 특별한 호흡법을 시작했어요.
“읍, 으읍! 읍!”
아랫배와 다리에 힘을 주며 깊은숨을 토해 냈어요. 그 순간 허리와 다리에 겹쳐 입은 G 슈트도 부풀어 올라 더 이상 피가 아래로 쏠리지 않도록 도와주었어요. 다행히 팰콘 편대장님의 정신이 다시 맑아졌어요. 팰콘 편대장님과 부하 조종사들은 그렇게 중력 가속도를 견디며 한참 동안 작전을 벌였어요.
어느새 시간이 많이 흘렀어요. 성난 매가 되어 하늘을 누비던 전투기들이 평화롭게 하늘을 날기 시작했어요. 드디어 작전이 끝난 거예요. 전투기들은 이제 순한 새가 되어 날개를 접고 차례로 땅으로 내려오기 시작했어요.
전투기가 하나둘 활주로에 사뿐히 멈춰 서자, 전투기의 캐노피가 열리고 팰콘 편대장님과 부하 조종사들이 모습을 드러냈어요.
전투기에서 내려와 헬멧을 벗은 팰콘 편대장님과 부하 조종사들의 얼굴은 온통 땀범벅이었어요. 코와 뺨에는 산소마스크 자국이 짙게 나 있고, 중력 가속도를 견뎌 내기 위해 하늘에서 얼마나 몸부림을 쳤던지 팔과 허벅지의 실핏줄도 터져 있었어요.
“비행을 마치고 돌아오면 내 몸이 세탁기 안을 돌다 나온 젖은 빨랫감 같아.”
“맞아. 온몸에서 모든 게 다 빠져나간 것 같다고. 하지만 그래도 비행할 때가 가장 행복하지.”
“잠시 숨을 돌리고 하늘에서 우리 국토를 내려다보는 순간 정말 눈물이 날 뻔했어. 내가 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강산을 지키고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이야.”
모두 피곤함에 지친 몸이었지만 팰콘 편대장님과 부하 조종사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흘러넘쳤어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비행을 마치고 돌아오면 언제나 뿌듯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이렇게 하늘에서 적과 맞서야 하는 전투 조종사는 적과 싸우기 전에 먼저 자신과 싸워야 해요. 비행 중 조종사의 몸에 닥치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위험을 이겨 내야 해요. 적과의 싸움은 그다음 문제랍니다.
전투기는 기종마다 성능이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시속 700킬로미터 이상의 속도로 날아다녀요. 고속도로를 100킬로미터로 달리는 자동차의 7배나 되는 속도지요. 공군 조종사는 이렇게 빠른 속도로 날아다니며 여러 가지 공중 기동을 해내요. 반듯하게 날아가다가 오른쪽 또는 왼쪽으로 방향을 돌리는 선회 비행을 하기도 하고, 위로 올라갔다가 아래로 내려가는 상승 강하 비행, 비행하는 도중 갑자기 속도를 높이거나 줄이는 증속 감속 비행 등 몹시 어렵고 힘든 비행을 해내지요.
이때 공군 조종사는 신체적으로 많은 것을 견뎌야 해요. 소리의 속도보다 더 빠른 비행기로, 마하 1 이상의 속력으로 날아다니는 초음속 전투기의 빠른 속도, 높은 고도에서의 낮은 기압과 산소 부족, 그리고 3차원 공간에서 급격한 방향 전환을 할 때 발생하는 중력 가속도 등 신체적인 한계를 모두 이겨 내야 하지요. 또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여 항공기를 조종할 수 없다면 항공기로부터 비상 탈출도 시도해야 해요. 공군 조종사들이 비행할 때 반드시 착용하는 조종복과 비행 장비들이 이렇게 조종사가 비행 중에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위험을 이겨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들이에요.
먼저, 조종복은 조종사들의 신체 기능을 높여서 하늘에서 맡은 일을 잘 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옷이에요. 비행 중의 조종사는 모든 일을 혼자 해내야 해요. 조종간을 다루며 적기가 나타나면 공격이나 방어를 하고,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 생기면 전투기로부터 탈출을 시도해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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