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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중록 3

잠중록 3

처처칭한 (지은이), 서미영 (옮긴이)
arte(아르테)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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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중록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잠중록 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50979515
· 쪽수 : 560쪽
· 출판일 : 2019-05-24

책 소개

가족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쫓기던 소녀가 황실로 숨어들면서 펼쳐지는 미스터리 사극 로맨스. '잠중록(簪中錄)'은 '비녀의 기록'이라는 뜻으로, 주인공 황재하가 추리를 할 때 머리의 비녀를 뽑아 끼적이는 버릇과도 이어지는 제목이다.

목차

1장 꿈인 듯 실제인 듯 _7
2장 깊은 숲속 오랜 벗_32
3장 맑은 샘이 돌 위로 흐르다 _55
4장 임과 함께 고사리를 따다 _72
5장 검기가 춤을 추다 _94
6장 얼음장처럼 차가운 낯빛 _114
7장 흐릿한 달빛에 의지하여 나루터를 건너다 _138
8장 흠이 있으면 어떠하리 _167
9장 푸른 나무 시들어지다 _196
10장 혼백을 불러 다스리다_220
11장 휘몰아치는 화염 _251
12장 옛 사귐이 꿈만 같아라 _273
13장 붉은 입술과 단아한 자태 _287
14장 비단 바른 문 너머 _307
15장 다시 찾을 곳 없어라 _327
16장 꽃이 다 떨어졌으니 _349
17장 복숭아와 자두가 무르익다_373
18장 밤비와 세찬 바람 _403
19장 물고기 한 쌍이 훤히 비치다 _428
20장 눈 위에 남겨진 그 사람의 흔적 _449
21장 눈부신 연꽃 _483
22장 영원토록 _514

저자소개

처처칭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대에 태어난 바링허우 세대로 저장 출신이며 현재 저장성작가협회 회원이다. 당당왕(当当网) 베스트셀러 작가 및 영향력 있는 작가에 2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장웨(iReader)와 톈마오(T-mall) 도서 ‘올해의 작가’ 명단에 선발되기도 했다. 그녀의 작품은 미국, 한국, 태국, 베트남, 대만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 출판되어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대만 금석당(KingStone Bookstore) 등 여러 곳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대표작으로는 『잠중록(簪中录)』, 『광망기(光芒纪)』, 『천안(千颜)』, 『복사꽃이 이른 곳마다 긴 곡조가 시작된다(桃花尽处起长歌)』, 『궁중기·북락사문(宫中记·北落师门)』, 『봉지도훈(奉旨逃婚)』, 『유광지년(流光之年)』, 『한여름의 장미(仲夏蔷薇)』, 『용을 주웠다(捡到一条龙)』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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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경대학교에서 국제지역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중국을 오가며 출판기획과 번역을 겸하고 있다. 옮긴 작품으로는 『잠중록』, 『대당여법의』, 『표인, 표적을 지키는 자』 3~10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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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황재하는 난처해하며 얼굴을 반대쪽으로 돌렸으나, 이서백은 오히려 황재하의 귓가에 더 가까이 다가가 낮은 음성으로 말했다. “걱정하지 말거라, 내가 있으니.”
순간 황재하의 가슴이 심하게 요동쳤다. 구름처럼 피어오르던 걱정과 염려는 이서백의 그 한마디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서백은 손을 들어 황재하의 어깨를 가볍게 감싸주었다. 떨리는 몸에 이서백의 손이 닿은 순간, 그 맞닿은 부분을 통해 어떠한 힘이 이서백 손에서 황재하의 어깨로 흘러 들어오는 기분이었다. 그 힘은 거대한 용기로 변해 금방이라도 산산조각 날 것만 같던 황재하의 연약한 몸을 진정시켜주었다.
이서백은 고개를 숙여 황재하의 귓가에 낮게 속삭였다. “두려워 말거라. 내가 여기 있지 않느냐.”


황재하 곁을 지나치던 이서백이 갑자기 고개를 숙여 황재하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내 곁에 있겠다고 한 말, 기억하고 있다.”
이서백이 거침없이 가볍게 던진 그 한마디에 황재하는 가슴에 얹혀 있던 무거운 돌덩이 하나가 쑥 내려가는 느낌이었다.
황재하는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를 띠고 대답했다. “네, 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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