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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 (지은이)
대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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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디자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51023026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07-08-22

책 소개

예령은 처음 사랑했던 남자와 절친한 친구 사이에서 태어난 딸을 스무 살 때부터 친딸로 키우고 있는 서른 살의 젊고 예쁜 아줌마이다. 여성복 디자인을 하다가 딸인 연우의 옷을 만들면서 아동복 디자이너의 길을 가고 자신으로 K패션 아동복 팀을 살리며 많은 인정을 받는다. 스물세 살의 대학시절 미팅에 나갔다가 자신이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의 남자 바람둥이 강민을 만나고 그에게 큰 망신을 준 채 이별을 맞이한다.

목차

서문
프롤로그

1. 충격적인 사건
2. 재회
3. 강민이 낸 문제
4. 기억을 찾아낸 예령
5. 무너지는 담
6. 연우의 허락
7. 열리는 예령의 마음
8. 본인의 자리를 찾은 해우
9. 어려운 일
10. 예령의 결심
11. 하늘도 갈라놓을 수 없는 모녀
12. 내 인생을 디자인해 주세요

저자소개

정수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78년생 양자리 출간작 <절름발이의 사랑 찾기> (종이책 2006년 09월, 전자책) <자신 없으면 건드리지 마!> (2006년 10월 전자책) <꼭 너랑 결혼해야 되거든!> (2006년 11월 전자책) <너 잡히면 그땐 내 사랑 된다!> (2006년 11월 전자책) <다시 피어난 사랑> (2007년 4월 전자책) <디자인> (2007년 6월 전자책) <얼음심장에 핀 백합 한 송이> (2007년 7월 전자책) <디자인> (종이책 2007년 08월, 전자책) <뜨거운 꽃의 메시지> (2007년 9월 전자책) <다시 피어난 사랑>(2007년 9월 종이책) <강렬한 사랑> (2008년 3월 전자책) <옐로우그린> (2008년 5월 전자책) <뜨거운 여인> (2008년 8월 전자책) <처음> (2008년 10월 종이책) <뜰> (2009년 3월 전자책) <두 글자> (2009년 7월 전자책) <강렬한 사랑>(수정본 2010년 11월)
펼치기

책속에서

가을의 문턱에 왔는지 피부에 닿는 바람이 꽤 시원했다. 대한 대학교의 교정에 자리 잡은 단풍나무도 제법 붉은 빛을 띠고 있었고 느티나무의 나뭇잎도 군데군데 갈색으로 변해있었다. 그 느티나무 아래에 친구로 보이는 두 명의 여자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아옹다옹하고 있었다.
"예령아! 한 번만. 딱 한 번만. 이번 미팅에 김강민도 나온대."
"싫어. 김강민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난 관심 없어."
"에이~. 나 머릿수 못 채우면 죽는단 말이야. 한 번만 살려줘."
"김지은! 난 엄연히 애 엄마야."
"야! 말이 애 엄마지. 연우가 네 친딸도 아니잖아."
예령은 지은의 말에 눈빛이 사납게 변하더니 금방이라도 죽일 것처럼 살기를 품어냈다. 지은은 예령의 살벌해진 눈동자를 보며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했다는 것을 깨닫고 재빨리 사과했다.
"미안해. 예령아!"
"연우는 내 딸이야. 꼭 배 아파 낳아야만 친딸인 거야? 숨 막히는 고통으로 낳았는데 친딸이 될 수 없는 거니?"
예령의 눈에 이슬이 그렁그렁하게 고이자 지은은 그녀 앞에 무릎을 꿇은 채로 털썩 주저앉아 손을 싹싹 빌며 말했다.
"잘못했어. 예령아! 울지 마. 다신 그런 말 하지 않을게."
예령이는 지은이 나쁜 마음으로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기에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사실 연우는 예령이 처음으로 사랑했던 남자와 친자매 이상으로 가까웠던 친구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였다. 그러나 두 사람이 같은 날 다른 세상으로 떠나게 되어 연우만 덩그러니 홀로 남게 되고 말았다. 그런 연우를 버릴 수 없어, 아니 사랑이라는 이름 뒤에 남겨진 선물이기 때문에 처녀임에도 불구하고 친딸로 삼아 키우고 있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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