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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철학
· ISBN : 9788952114471
· 쪽수 : 764쪽
· 출판일 : 2013-05-1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일러두기
1. 양혜왕(梁惠王) 상(上)
2. 양혜왕(梁惠王) 하(下)
3. 공손추(公孫丑) 상(上)
4. 공손추(公孫丑) 하(下)
5. 등문공(?文公) 상(上)
6. 등문공(?文公) 하(下)
7. 이루(離婁) 상(上)
8. 이루(離婁) 하(下)
9. 만장(萬章) 상(上)
10. 만장(萬章) 하(下)
11. 고자(告子) 상(上)
12. 고자(告子) 하(下)
13. 진심(盡心) 상(上)
14. 진심(盡心) 하(下)
『맹자』 해제 / 695
찾아보기 / 731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질면서도 그의 부모를 소홀히 한 사람은 없었으며, 의로우면서도 그의 임금을 뒤로 하였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임금님께서도 어짊과 의로움에 대하여 말씀하시면 그뿐이실 터인데, 어찌하여 굳이 이익에 대하여 말씀하시려 하십니까?”
-양혜왕(상)
“신하가 그의 임금을 죽여도 괜찮습니까?”
“어짊을 해치는 자를 적(賊)이라 부르고, 의로움을 해치는 자를 잔(殘)이라 부르며, ‘잔’과 ‘적’에 속하는 사람은 한 사내라 부릅니다. 한 사내 주(紂)를 쳐 죽였다는 말은 들었으나, 임금을 죽였다는 말은 듣지 못했습니다.”
-양혜왕(하)
맹자가 말하였다.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남의 불행을 차마 그대로 못 보는 마음이 있다. 옛날의 훌륭한 임금들은 남의 불행을 차마 그대로 못 보는 마음이 있어서 이에 남의 불행을 차마 그대로 못 보는 정치를 하였던 것이다. 남의 불행을 차마 그대로 못 보는 마음을 가지고 남의 불행을 차마 그대로 못 보는 정치를 행한다면 천하를 다스리는 일은 손바닥 위의 물건을 굴리듯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공손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