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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부르는 수학 공식

살인을 부르는 수학 공식

(소설로 읽는 20세기 수학 이야기)

테프크로스 미카엘리데스 (지은이), 전행선 (옮긴이)
살림
14,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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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부르는 수학 공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살인을 부르는 수학 공식 (소설로 읽는 20세기 수학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2214997
· 쪽수 : 350쪽
· 출판일 : 2010-08-30

책 소개

'에듀 픽션 시리즈' 7번째 책으로, 역사와 허구가 적절하게 뒤섞여 있는 팩션이다. 소설은 예술가들이 흥청대고 수학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던 1900년의 파리를 배경으로 한다. 대 수학자 힐베르트가 던진 난제와 수십 년 뒤 그리스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2,500년 전 피타고라스학파의 살인 사건이 재현된다.

목차

추천의 글 4
독자에게 6
Prelude 11
1장 15
2장 20
3장 50
Interlude 74
4장 78
5장 89
6장 112
7장 133
8장 141
9장 177
10장 188
11장 221
12장 235
13장 249
14장 260
Denouement 277
15장 279
후기 293
해제 296
어휘 설명 306

저자소개

테프크로스 미카엘리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키프로스 출신으로 현재 그리스 아테네에 살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공부했으며 피에르 마리 퀴리 대학에서 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여러 신문과 잡지에 대중적인 과학 기사들을 고정적으로 기고하기도 한 그는 고대와 현대를 아우른 수학과 문학의 상호작용에 대한 독창적인 작품을 출간했다. 그는 작품에서 수학 교육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했으며 그 과정에서 과학사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조명했다. 2004년에 첫 번째 책 『일상적 사건들에 대한 수학자의 관점(Mathimatika Epikera)』을 출간했으며, 그의 첫 번째 소설인 『살인을 부르는 수학 공식』은 그리스에서 출간된 지 10개월 만에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진입하며 지성적인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그 이후 이탈리아를 비롯해 미국, 스페인, 프랑스, 중국까지 판권 계약을 맺었다. 프랑스의 수학자 드니 게니 작품인 『앵무새의 정리』, 그레고리 벤포드의 『타임스케이프』, 앤드류 크러미의 『뫼비우스 딕』 등을 번역해 프랑스 교육문화훈장인 ‘팔므 아카데미크 기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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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행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상 번역가로 활동하며 케이블 TV 디스커버리 채널과 디즈니 채널, 요리 채널 및 여행전문 채널 등에서 240여 편의 영상물을 번역했다. 그 후 바른번역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출판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월든》, 《와인의 세계》, 《템플기사단의 검》, 《지하에 부는 서늘한 바람》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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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카엘 이게리노스 씨죠? 안토니우 경관입니다. 이렇게 이른 시간에 불편을 끼쳐서 죄송합니다만, 도움이 좀 필요해서요. 혹시 스테파노스 칸다르트지스라는 분과 알고 지내던 사이였나요?”
가슴이 두방망이질 치기 시작했고, 얼굴에서 피가 모두 빠져나가는 듯한 기분이었다. 나는 경관이 과거 시제로 물은 것을 되물었다.
“알고 ‘지내던’ 사이였느냐고요? 왜 ‘지내던’ 이라는 과거형으로 묻죠? 스테파노스는 내 절친한 친구예요. 어제 오후에도 함께 있었어요.”
“죄송합니다, 이게리노스 씨.”
그가 말을 이었다.
“오늘 새벽에 스테파노스 씨가 자택에서 시체로 발견됐습니다. 혹시 그분의 아파트로 저와 동행해 주실 수 있는지 여쭤 보려고 찾아왔습니다.”
스테파노스를 생각하니 침도 삼키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어떻게 된 거죠? 내 말은…… 어제까지만 해도 무사했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요?”
“아직은 우리도 자세한 상황을 모릅니다. 집주인이 처음 발견했답니다. 그리고 그 여자 분이 선생님께서 어제 오후에 사망자와 함께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사망자는 친척이 없어서 선생님을 찾아온 겁니다.”


“우리 중 어느 누가 가려진 미래의 장막을 걷어내는 일을 기뻐하지 않겠습니까? 다가오는 세기에 과학이 이룩하는 발전에 눈길을 주고, 그 발전의 비밀을 벗기는 것을 어느 누가 마다하겠습니까?”
그는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차세대 수학계를 이끌어 갈 주도적인 인물들이 이룩하고자 애써야 할 목표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넓고 풍성한 수학적 사고의 영역에서 어떤 새로운 방식과 사실이 새로운 세기를 열어 나갈까요?”
연설은 죽은 듯이 고요한 침묵 속에 이어졌다. 그는 모든 과학 분야의 발전에서 문제의 결정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심지어 풀지 못한 난제들이 과학의 살아 있는 증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더 이상 풀어야 할 문제가 없다는 것은 독립적인 발전 가능성의 결여나 멸종을 보여 주는 전조입니다.”
…… 힐베르트는 우리가 연구를 할 때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수학 문제에는 반드시 해답이 있다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논문을 써내느라 애쓰는 동안 우리는 끊임없이 들려오는 내면의 소리를 듣습니다. ‘여기 문제가 있다. 해답을 찾아라. 수학의 영역에는 이그노라비무스(ignorabimus: 무지, 알 수 없는 것)란 없으니 순수한 이성만으로 그것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문제인데, 앞의 문제와 같은 상황을 3차원 공간으로 전환하기만 하면 되는 거야. 동일한 크기의 구체를 가능한 최소한의 공간만을 남기면서 쌓아 올리려면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까?”
“맙소사, 도대체 누가 그런 걸 알고 싶어 해요?”
앙투아네트가 투덜거렸다.
“청과물 상인. 사과와 오렌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쌓아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늘 고민할 테니까.”
파야레스가 대답했다.
“본인이 얼마나 정확한 답을 말했는지 알면 깜짝 놀랄걸.”
내가 말했다.
“정말로 수학자들도 이 문제를 ‘청과물 상인 문제’라고 불러. 물론 청과물 상인들은 그 문제를 오래전에 해결했지. 그들은 우선 등변삼각형의 기본 틀을 마련하고자 바닥에 사과 한 층을 깔아 놓는데, 이전 문제에서 우리가 동전으로 했던 방식과 똑같이 한다고 생각하면 돼. 그렇게 하면 사과 세 개마다 하나의 삼각형이 형성되고 그 중심에는 사과 하나가 더 들어갈 수 있지. 그 위에 두 번째 층이 놓이는 거고, 그다음부터는 계속 같은 방식을 유지하면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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