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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5~6학년 > 과학/수학/사회
· ISBN : 9788952228390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4-03-10
목차
들어가는 글 : 수학은 유용하다
1부 배곰곰양, 매쓰시티에 도착하다
과학자가 된 어머니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길을 택하는 것, 그것이 수학적 사고
노예상인 니들다주거쓰의 배
요리사 다너코끄리숑의 고민
-최대공약수도 때로는 쓰임새가 있다!
매쓰시티에 도착하다
에라이다졌스팀의 구단주 장보고
불량 황금구슬 공장을 찾아라
-불량 황금구슬을 찾는 마법의 수학
2부 나얼짱군, 수학 도서관에 잠들다
차노박 감독을 만나다
차노박 감독의 시험을 통과하다
-생각의 감옥을 벗어나자!!
나얼짱!! 대단한데?
-제대로 된 비례식 만들기
수학도서관 속에 새로운 세상이……
-기가 막힌 수학자들
어느덧 시간은 흐르고……
-수학을 알면 은행이자도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차노박 감독의 결단
3부 차노박 감독, 수학콜로세움에서 수학검투를 이끌다
첫 번째 경기_한자로 된 문제를 해독하라
-재미있는 동양수학
두 번째 경기_차노박 감독의 대활약
-괴물과 함께 강 건너기
준결승전이 시작되다
세 번째 경기_영리한 유니콘들을 움직여라!
-까다로운 유니콘 만족시키기
아니, 당신은?
마지막 경기_15를 잡아라!
-숫자에도 의미가 담겨있다!
4부 구단주 장보고, 낡은 지도책의 비밀을 궁금해하다
승리 후의 만찬
금화 한 닢의 기적
-라스베이거스에서는 항상 카지노가 이긴다!
장보고와의 거래
-야구에는 승률을 계산하는 법칙이 있다!
낡은 지도책
-폴리비오스와 암호
-완전하고 순수한 수
새로운 도전
더 읽어볼 만한 수학책
『수학 콜로세움 도전기』를 감수하고서
리뷰
책속에서
“어떻게 그렇게 금방 생각해냈냐? 가만, 건포도 2개×파이 35개=70개하면 70, 그리고 호두 3개×파이 35개=105개. 딱 떨어지네. 우와 역시 배곰곰, 넌 천재야.”
“얼땅아, 별거 아냐. 학교에서 배운 최대공약수를 활용하면 돼. 70과 105의 최대공약수만큼 파이를 만들면 되는 거야. 그 최대공약수가 35니까, 간단하지 뭐. 나두 사학시간에 최대공약수를 배우면서도, 구게 뭐 그렇게 필요할까 싶었는데. 꽤 쓸모가 있네.”
-31쪽, 배곰공 양, 매쓰시티에 도착하다
“대단해. 대단해. 이번 수학검투리그는 가능성이 있어. 나얼짱, 배곰곰. 너희 모두 대단한 실력을 가졌구나. 자, 이제 수학도서관으로 가자. 너희들이 거기서 연습한다면 우리에게도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닌 것 같다.”
차노박은 그러면서 나얼짱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아주 다정하게 말했다.
“하여간 나얼짱, 고맙다. 네 덕분에 친구도 잃지 않고 정당한 내 몫을 받을 수 있었어. 하지만 이런 부업도 이것으로 끝이다. 수학검투리그에 전념하자구.”
나얼짱이 어꺠를 으쓱하며 말했다.
“제가 원래 돈 문제에는 민감하거든요, 이상하게 수학문제는 못 풀어도 돈계산은 잘한단 말이야. ㅋㅋ”
옆에 있던 배곰곰이 그 말을 듣고는 확 깬다는 표정으로 혀를 쯧쯧 찼다.
-73쪽, 나얼짱 군, 수학도서관에서 잠들다
“자, 경기가 시작되면 선수들은 입체 홀로그램이 만들어낸 4개의 방에 나뉘어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곳에는 3마리의 유니콘과 21개의 큰 드럼통이 있습니다. 드럼통 안에는 그리스의 신들이 마셨다는 신비의 음료수 ‘넥타’가 들어있지요. 넥타가 가득 든 드럼통이 7개, 반만 들어있는 드럼통이 7개, 그리고 빈 통도 7개나 있습니다. 그 드럼통 모두를 유니콘 3마리에 나누어 싣고 도착점까지 가는 것이 이번 경기의 미션입니다.”
그로자 관중들이 웅성거렸다.
“그게 뭐 어려워” 그냥 싣고 가라고 하면 되지.“
“그러게 말이야. 이건 말도 안 돼.”
사람들은 그렇게 수군거렸다. 웅성웅성하는 분위기를 의식한 듯 장내 아나운서가 곧바로 말을 이었다.
“아아, 조용히 해주십시오. 그런데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짐을 나르는 유니콘들은 질투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른 유니콘의 상태를 파악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유니콘보다 더 무거운 짐을 실은 유니콘은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니 똑같은 양의 넥타를 유니콘들에게 싣지 않으면 미션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자, 그럼 곧바로 준결승전을 실시합니다.”
-137쪽, 차노박 감독, 수학콜로세움에서 수학검투를 이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