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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52229533
· 쪽수 : 207쪽
· 출판일 : 2014-10-17
책 소개
목차
여는 말_나에게 맞는 배우자 찾는 법
제1장 체형에 숨겨진 내 짝의 진짜 모습
1 얼굴을 보라
두상을 보라 | 눈썹 둔덕이 솟은 자는 피하라 | 마음의 창, 눈 | 닭 부리 코가 이기적이다 | 콧등이 낮은 자도 피하라 | 턱뼈가 강할수록 독립적이 여자 | 예쁜 여자는 피하라 | 어느 미국인의 결혼 이야기
2 여자의 몸을 보라
월경이 규칙적이어야 아기를 잘 가질 수 있다 | 비만한 여성은 불임이 되기 쉽다 |유방이 큰 여자, 자궁근종 있다 | 뚱뚱한 여성은 장차 병이 많다
3 앞으로 살이 찔 사람
목이 짧다 | 목이 짧고 유방이 큰 사람 | 버펄로 험프 |굵은 무릎관절 | 굵고 밋밋한 다리 | 옆에서 보면 가슴통과 배통이 두껍다 | 상체가 크고 다리가 가는 사람
4 미래 모습은 예측할 수 있다
세 가지 체형 | 사교적인 비만형 내배엽형 | 내배엽형의 나라, 멕시코 | 적극적인 근육형 중배엽형 | 예민한 두뇌형 외배엽형 | 3체형, 4체질, 5체형? |어떤 체형끼리 만나야 할까
제2장 결혼 전에 꼭 봐야 할 것
5 학벌에 궁합? 집안을 보라
학벌이 다가 아니다 | 사주보다 말궁합이 중요하다 | 혈을 보라
제3장 사랑만으로는 살 수 없다
6 젊어서 잘 저지르는 실수
사람들은 왜 잘못 결혼하는가 | “겠지 겠지”는 금물이다 | 학생 때의 사랑은 독이다 |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하지 마라 | 매섭게 헤어져라
7 꼭 피해야 할 사람들
운전할 때 성격 들어난다 | 빨리 걷는 자는 작다 | 이기적인 사람 |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보라 | 편할 대로 남녀평등 부르짖는 여자 | 종교는 넘을 수 없다
제4장 속궁합의 진실
8 누가 옹녀인가
옹녀의 키 | 옹녀의 얼굴 | 옹녀의 목소리는 어떨까? | 옹녀는 겨드랑이 털이 많다 | 옹녀의 음모 | 옹녀의 유방 | 옹녀의 체격
9 모든 남자는 다 강쇠다?
강쇠의 키 | 강쇠의 목소리는 어떨까? | 강쇠는 털이 많다 | 강쇠의 얼굴 | 강쇠의 체격
제5장 건강을 살펴보라
10 식성을 보라
잘 먹는 악어 | 밥 빨리 먹는 사람 | 라면 좋아하는 사람 | 단것 좋아하는 ‘Sweet teeth’ | 이렇게 먹는 여자 |이렇게 먹는 사람 | 고기 많이 먹는 사람 | 족발 좋아하는 사람 | 채소 안 먹는 사람 | 채식하는 사람
11 어떻게 살아야 건강할까
살이 찌는 이유 | 어떻게 먹어야 할까?
부록 재혼
사별을 해석하는 방법 | 이혼,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 부부의 참맛 | 재혼의 걸림돌 | 재혼하지 않는 사람들
닫는 말_인생에는 돌이킬 수 없는 것이 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책에서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단 하나다. “비슷한 사람과 만나라.” 너무 다른 라이프스타일에 정반대의 성격이 만나면 마찰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런데 남자와 여자는 태어날 때부터 다르다. 최소한 중간 지점에 공통점이 있어야 한다. 생활 방식도 너무 다르고 성격마저 정반대의 소유자를 만나게 되면 마찰이 생길 수밖에 없다. 두 사람의 외모가 부족하거나 사랑이 부족하여 관계가 깨지는 일은 드물다. 두 사람의 공통점이 없어서 깨지는 것이다.
_여는 글 중에서
“예쁜 여자를 만나면 세 시간 행복하고 가슴이 따듯한 여자를 만나면 평생이 행복하다”라는 말이 있다. 물론 예쁘고 착한 여자도 있다. 하지만 그런 만남은 로토를 맞는 것만큼이나 드문 일이다.
이마가 잘 생기고 광대뼈, 턱뼈가 원만하고 눈이 초식동물처럼 선하며 콧등이 있고 콧방울과 콧구멍이 둥글고 수수한 사람이 이상적이다. 여기에 목소리가 예쁘고 잘 웃는다면 더욱 사랑스럽다. 얼굴만 예쁜 미인보다 훨씬 이상적이다. 목소리는 크지 않아야 한다. 크고 깨진 목소리는 뇌를 꽉꽉 찌르는 흉기다. 끈적끈적한 목소리는 깐깐한 사람이다.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물고 늘어지는 성격이다. 약간 건조하고 차분한 목소리가 이상적인 목소리다. 남자들은 여자가 고음으로 말하면 불편해하며 잘 알아듣지 못하지만, 저음으로 차분하게 얘기하면 편안하여 잘 알아듣는다.
스테파니라는 미국인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얼굴도 예쁘고 날씬했었는데 성인이 된 무렵부터 엄청나게 비만해졌다. 그녀는 다당성 난포증후군으로 임신이 불가능하다는 검사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무월경이라 임신은 물론이고 여성호르몬 때문에 자궁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서 정기적으로 병원에 다녀야 했다. 지금 그녀에게는 세 명의 아이가 있다. 그중 첫째와 둘째 아이는 시험관 아기로 여러 번의 유산 끝에 겨우 낳았다. 하지만 큰 아이는 집중부족증(ADHD)이고 둘째는 지금 1학년인데 학습능력이 세 살 수준이다. 셋째 아이는 다당성 난포증후군 치료 목적으로 디카이로 이노시톨(D-Chiro-Inositol)을 먹다가 자연임신이 되어 태어난 기적의 아이(miracle baby)다. 이렇듯 살이 너무 찐 여자는 임신하기가 어렵다. 적극적으로 살을 빼야 한다. 또 다낭성 난포증후군은 난포가 정상 성숙하지 못해서 저능아를 낳을 수 있다.
나는 때때로 공원에 앉아 여러 유형의 사람을 관찰하곤 한다. 그러다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 행복하게 거리를 거닐고 있는 사람을 보면 나도 덩달아 행복해진다. 특히 퉁퉁한 내배엽형끼리 만나 살아가는 미국인 부부를 보면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지면서 흐뭇하다. 내배엽형은 낙천적이며 모르는 사람에게도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크게 웃고 쾌활하게 사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런 내배엽형은 질병에 걸리기 쉽다. 항상 건강식을 챙겨 먹어야 한다.
반면 내배엽형 남자와 외배엽형 여자가 만난다면, 깔끔하고 예민한 외배엽형 여자는 낙천적이고 게으르고 만사를 두루뭉술하게 대충 넘어가는 내배엽형 남자의 일거수일투족(양말을 아무 데나 벗어 던지는 등)을 못마땅하게 여겨 불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 이런 부부는 얼마든지 있다. 그래서 이혼율이 50%가 넘는다.
_제1장 체형에 숨겨진 내 짝의 진짜 모습 중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학벌이 부족해서 깨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인품이 없어서 깨진다. 학벌보다 사람을 보라. 그 집안을 보고 혈을 보라. 학벌보다는 내 아이에게 어떤 혈을 물려줄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
비슷한 사람끼리 말궁합까지 맞는다는 것은 엄청난 행복이다. 성격도 인품도 체질도 식성도 비슷하고 건강한 사람과 만나는 것이 최상의 궁합, 비슷하면 싸울 일이 없다. 이런 것은 생각지도 않고 사주궁합이 좋다고 나오면 그냥 결혼한다는 것은 매우 몽매한 짓이다.
_제2장 결혼 전에 꼭 봐야 할 것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