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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보는 눈

세계사를 보는 눈

(헤로도토스에서 호지슨까지의 역사관)

강선주 (지은이)
살림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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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보는 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계사를 보는 눈 (헤로도토스에서 호지슨까지의 역사관)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역사
· ISBN : 9788952238436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8-05-15

책 소개

'세계사컬렉션'은 인류 역사의 기원부터 미래의 역사까지 시대순으로 엮은 50가지 테마가 하나의 콜라보를 이루며 세계사의 대향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제10권 <세계사를 보는 눈>에서 저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류가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서로 어떻게 접촉하고 교류해왔는지 서술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세계사의 맥락에서 한국사를 바라보자

제1장 시간 속의 인류와 만나는 여행
01 시간의 은하수를 타고 지구 여행
02 ‘시간 속 지구 여행’의 큰 그림 그리기
플립러닝|역사 기록으로 알아본 정화 보선의 크기
세계사 바칼로레아|1492년 콜럼버스가 대서양을 건너서 가려고 했던 곳은 인도일까?

제2장 시간 여행 경로 짜기
01 이주로를 따라가볼까?
02 교역로를 따라가볼까?
03 제국의 길을 따라서
플립러닝|무슬림에 대한 편견, 그리고 이해
세계사 바칼로레아|오스만 제국의 술레이만 대제

제3장 과거 시간 여행자와의 만남
01 구전된 이야기와 기록된 이야기
02 헤로도토스와 사마천이 들려주는 역사
03 스트라본과 프톨레마이오스에게 듣는 세계
04 알 마수디와 알 이드리시가 알려주는 한층 넓은 세계
05 라시드 앗 딘과 카탈루냐 지도 제작자가 들려주는 몽골 제국 이야기
06 조선과 명의 지도 제작자에게서 듣는 세계지도 제작의 미스터리
07 17세기 유럽인, 명나라 사람, 조선 사람에게 ‘세계’가 어떤 곳인지 물어보자
플립러닝|지도에 담긴 사람들의 사상과 믿음
세계사 바칼로레아|연대 측정을 통해 유물·유적 더 깊이 알아보기

제4장 오늘날 세계사가들과의 토론
01 헤겔이 말하는 역사의 방향
02 스펜서가 말하는 가장 진화한 사회
03 슈펭글러와 토인비가 말하는 인류의 문명
04 맥닐이 말하는 세계사
05 호지슨이 말하는 세계사
플립러닝|네루의 『세계사 편력』
세계사 바칼로레아|역사는 역사 드라마와 어떻게 다를까?

맺음말|세계사를 읽으면 통찰력과 문제 해결력이 생긴다
참고문헌
연표

저자소개

강선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중학교 교사로 일한 경험이 있다. 주된 관심 분야는 역사 교육, 문화유산 교육, 박물관 교육 등이다. 저서로 『소통으로 만드는 역사교육』 『역사교육 새로 보기』가 있으며,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1』 『세계사를 보는 눈』 등 아동·청소년을 위한 역사서를 쓰기도 했다. 공저로 『사회갈등과 역사교육』 『세계는 역사를 어떻게 교육하는가』 『기억과 전쟁』 『지구화 시대의 새로운 세계사』 『디지털 시대, 역사·박물관 교육』 등이 있으며, 『글로벌 히스토리란 무엇인가』를 번역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내가 받은 한국사 교육에서는 ‘우리’ 민족의 우수함을 ‘우리’ 민족과 ‘다른’ 민족의 전쟁 속에서 온 민족이 하나로 힘을 합쳐 국난을 극복했다는 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을 가지고 있다는 점 등으로 설명했다. 여전히 초등학교에서는 세계사적 맥락에서 한국사를 볼 기회를 주지 않고 내가 받았던 한국사 교육과 같은 교육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한국사 교육은 오늘날과 같은 전 지구화시대에 세계에 나가 외국인과 소통을 하는 데 도움이 안 된다.


웰스는 “보편사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국가사들의 총합 이상이면서 이하”라고 말했다. 여러 국가들의 역사를 쓰고 그것을 책으로 묶는다고 해서 무조건 세계사 또는 인류사라고 인정할 수는 없다는 주장이다. 웰스는 보편사를 국가사와 다른 태도와 방법으로 다루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류사는 “특별한 국가나 특별한 시기에 대한 역사보다 더 광범위하고 포괄적으로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교양으로서의 인류사, 즉 세계사는 여러 국가의 역사를 나란히 배열해놓은 것이 아니라, ‘국가의 역사’라는 틀에서 벗어나 인류가 어떻게 살아왔는가에 대해 쓴 것이다. 그러므로 시간을 타고 지구를 돌며 인류의 경험을 탐험하고자 한다면 많은 사람이 관련된 사건들을 찾아 오늘날 우리가 아는 국가들의 경계를 가로질러 여행해야 한다.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오이의 원산지는 히말라야산맥의 남쪽, 즉 인도 북부 지역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이곳 사람들은 약 3,000년 전부터 오이를 재배했다고 한다. 가지의 원산지 역시 인도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오이와 가지는 우리나라에 언제, 어떻게 들어왔을까? 인도·중앙아시아·중국을 연결하는 실크로드를 통해 오이와 가지가 삼국 시대나 그 이전에 한반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국 시대, 통일신라 시대, 중국을 넘어 서아시아 사람들과 교류했다는 것은 앞에서 설명했으니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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