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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반짝이는 안녕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67553850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6-05-29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67553850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6-05-29
책 소개
『체리새우』 『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등으로 청소년 독자들에게서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던 황영미 작가가 돌아왔다. 황영미 작가만이 쓸 수 있는, 아이들의 언어로 쌓아 올린 가장 서정적이고 쓸쓸한 이야기로.
목차
내게는 없는 것
짝사랑은 싫은데
안을 수도, 느낄 수도 없는
승아
마음의 크기
아무하고도 헤어지지 않고
달라지는 것들
우리들만의 언어
수지
오지 않는 연락
열일곱
작별하는 날갯짓
누구도 미워할 수 없다
혜빈이
졸업
선물
굿바이의 의미
저자소개
리뷰
km*
★★★★★(10)
([마이리뷰]반짝이는 안녕)
자세히
jju***
★★★★★(10)
([100자평]이별은 결코 익숙해지지않지만, 그시간을 견디고 지나며 ...)
자세히
miy***
★★★★★(10)
([마이리뷰]반짝이는 안녕)
자세히
회장님*
★★★★★(10)
([100자평]헤어짐을 하지 않을 수 있을까. 덜 상처받기 위해 덜 ...)
자세히
꼬마엘*
★★★★★(10)
([100자평]‘반짝이는 안녕‘ 은 이별에 슬퍼하는 내용이 아니라 자...)
자세히
오*
★★★★★(10)
([100자평]열여섯 살 정유의 반짝이는 안녕, 황영미 작가의 성장통...)
자세히
왕눈*
★★★★★(10)
([100자평]친구라는 존재가 가족보다 나를 더 이끌어주었던 시절이 ...)
자세히
이치*
★★★★★(10)
([100자평]담백하게 써내려간 문장들이 오히려 마음에 와 닿는 그런...)
자세히
깐도*
★★★★★(10)
([100자평]상실과 이별을 경험한 아이들에게는 친구관계에 있어서, ...)
자세히
책속에서
마음이 뻥 뚫린 것처럼 허전했다. 이번 겨울이 지난 뒤의 생활을 상상할 수가 없다. 승아는 왔다가 금방 돌아갈 거고, 겨울이 끝나면 수지마저 떠날 텐데, 그 후에 나는 어떻게 살지? 수지가 떠나면 나는 틀림없이 허물어질 것이다. 다들 사랑하는 사람을 어떻게 담담히 놓아주는 걸까. 엄마까지 떠나보냈지만, 내게는 이별에 대한 면역이 없다.
엄마 꿈을 꾼 날은 하루 종일 혼란스럽다. 아침 식탁에 아빠와 나밖에 없어도 착각에 빠진다. 외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엄마는 잠시 청주에 간 게 아닐까 하는. 이제 엄마를 만날 수 없다는 걸 잘 알지만 엄마가 지독하게 그립다. 엘리베이터에 같이 탄 사람에게서 엄마가 쓰던 것과 같은 샴푸 향이 날 때, 해가 질 무렵 알싸한 겨울 공기를 맞닥뜨릴 때, 학원을 다녀와 컴컴한 집 안에 들어설 때. 그리고 혼자 있는 매 순간.
아빠가 지금도 슬퍼하고 있다면 나는 자신 있게 위로할 수 있다. 엄마가 보고 싶어도 조금만 참으라고, 언젠가 우리는 다시 만날 거라고. 괜히 하는 말이 아니다. 나는 다른 세상이 존재한다는 걸 믿는다. 내가 낙천주의자가 된 이유도 지금 보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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