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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변덕스러운 아이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52239884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8-10-12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52239884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8-10-12
책 소개
살림 5.6학년 창작 동화 2권. 사춘기 속으로 첫발을 뗀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스스로가 선택하지 않은 상황에 절망하는 ‘공순정’과 모든 게 자신의 뜻대로 되는 통에 고민하지 않는 ‘마진희’가 이야기를 꾸려간다.
목차
삼신할머니 마음대로
그 아이와 비밀이 생겼다
중간에서 곤란하군
우리가 자동차야?
마진희가 내민 손
내가 원하는 것
선택은 네가 해
대단한 계획
능력 발휘는 확실하게
도로 물리라고?
나는 잊었던 그 약속
핑계
나는 항상 그대로였어
마진희가 시킨 대로?
변덕 부리기 딱 좋은 나이
책속에서
우리 가족은 집 밖으로 나갈 때 대문을 이용하지 않는다. 대신 셔터를 올리고 나간다. 자동차가 나갈 때 셔터를 올리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 가족은 자동차도 아니면서 집 밖으로 나갈 때 셔터를 올린다. 진짜 자동차가 드나드는 차고는 셔터가 자동인데,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차고는 수동이다. 셔터를 내리고 올릴 때 나는 소리도 엄청나게 요란스럽다. 밖으로 나가고 들어올 때마다 숨을 죽이고 두리번거린다.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모습이다.
솔직히 말하면 난 특별히 공부를 하지 않아도 시험만 봤다 하면 거의 백 점이다. 노는 거보다 공부가 더 재미있고 쉽다. 그러니까 반장이 되어도 공부에 방해가 되는 일은 눈곱만큼도 없다. 하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반장이 되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보여 주어야 할 것이 많았다. 우리 집도 보여 주어야 하고 엄마도 보여 주어야 한다. 그게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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