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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산 1

마의 산 1

토마스 만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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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산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의 산 1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88952243904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2-07-25

책 소개

20대 초반의 ‘겸손한’ 젊은이 한스 카스토르프가 스위스 다보스에 있는 베르크호프라는 요양 시설을 찾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는 폐결핵으로 그곳에서 요양하고 있는 사촌 요아힘을 방문할 겸 자신도 잠시 휴양을 하기 위해 3주 예정으로 그곳을 찾아간다.

목차

제1부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저자소개

토마스 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평론가. 독일 북부의 뤼베크에서 부유한 사업가 집안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세기말의 암울한 데카당스 분위기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일찍부터 문학,?예술, 철학 등에 관심이 많았다. 1891년 아버지의 죽음으로 형편이 어려워지자 보험회사에서 잠시 근무했고, 뮌헨으로 이사 가 1933년까지 살았다. 이때부터 집필 활동을 시작했고, 쇼펜하우어, 바그너, 니체 등에 심취했다. 1898년 단편집 《키 작은 프리데만 씨》를 발표하고, 1901년 《부덴브로크가》를 출간하여 작가로서 자리를 잡는다. 이어 1903년 《토니오 크뢰거》, 《트리스탄》 등을 집필한다. 1905년에 카티아 프링스하임과 결혼하여 그해에 장녀 에리카 만을 얻는다. 1911년에는 휴양지에서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의 서거 소식을 듣고 《베니스에서의 죽음》을 쓰기 시작하여 이듬해에 발표한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가던 1918년 10월에 600쪽이 넘는 방대한 논문집 《비정치적인 사람의 관찰》을 완성하는데, 여기서 그는 세계대전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다. 그러나 차츰 이러한 경향에서 멀어져 나중에는 민주주의와 시민계급을 옹호했고, 이러한 세계관이 반영된 대작 《마의 산》을 1924년 발표, 소설가로서 세계적 명성을 얻으며 1929년 노벨문학상을 받는다. 1933년 ‘리하르트 바그너의 고난과 위대함’이라는 제목으로 국외 강연 여행 도중 히틀러의 집권으로 신변에 위협을 느껴 귀국을 포기한다. 이후 스위스에서 《요셉과 그 형제들》을 집필하여 1943년에 4부작을 완성한다. 1936년에는 독일 국적을 포기하고 1938년 미국에서 망명 생활을 보내는데, 여러 강연과 연설로 바쁜 와중에도 1947년 음악과 독일에 관한 소설이라 할 만한 《파우스트 박사》를 내놓는다. 1952년 미국에서 스위스로 거처를 옮기고 3년 후인 1955년 취리히에서 영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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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불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로서 홍익대학교 불문학과 교수, 한국문학번역원장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상상적인 것의 인간학 : 질베르 뒤랑의 신화방법론 연구》 《깊이의 시학》 《아주 멀리 되돌아오는 길》 《이미지》(공저) 《성상파괴주의와 성상옹호주의》 《싫증주의 시대의 힘 상상력》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상징적 상상력》 《상상력의 과학과 철학》 《어린 여행자 몽도》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루소의 식물 사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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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 사랑이란! 육체, 사랑, 죽음, 이건 한 몸이야. 육체는 병과 쾌락이며 육체야말로 죽음을 초래하기 때문이야. 그래, 사랑과 죽음, 이 둘은 모두 육체적인 거야. 거기에 이 둘의 무서움과 위대한 마술이 있는 거야. 죽음은 평판도 좋지 않고 무분별하고 얼굴을 수치심에 붉게 물들게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장엄하고 존엄한 권능이기도 해. 돈을 벌고 배를 채우며 희희낙락하는 삶보다는 훨씬 드높은 것이고 시간에 대해 잡담이나 늘어놓은 진보보다 훨씬 존경할 만한 거야. 죽음이란 역사이고, 고결하고 경건한 것이며, 영원하고 신성한 것이라서 그 앞에서 모자를 벗고 발끝으로 조심조심 걷게 만들기 때문이야.”


“하지만 우리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우리는 시간과 공간을 정확히 이용해야 합니다. 공간이 소중해지면서 시간도 마찬가지로 소중해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요. ‘현재를 즐겨라!(Carpe Diem)’라고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가 노래했습니다. 시간이란 신의 선물입니다. 인간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신이 준 선물입니다. 엔지니어 양반, 시간을 이용하세요. 인류의 진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휴머니스트란 무엇인가? 휴머니즘이란 인간에 대한 사랑이며 그 외의 그 어느 것도 아니다. 그렇기에 휴머니즘은 정치적 활동이기도 하며 인류라는 개념을 훼손하거나 더럽히는 모든 것에 대한 반항이며 싸움이다. 휴머니즘은 형식의 중요성을 너무 강조한다고 비난받았다. 하지만 휴머니즘이 형식의 아름다움을 애호한 것은 형식의 아름다움이 인간의 존엄성을 드높이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중세는 대조법만을 지나치게 강조함으로써 인간 정신을 미신 같은 적대감에 빠뜨렸을 뿐 아니라 부끄러울 정도의 무형식을 낳았다. 애초부터 휴머니즘은 지상에서의 인간의 권익과 사상의 자유, 삶의 기쁨을 옹호해 왔으며 천국 따위는 그냥 내버려 두라고 주장해 왔다. 프로메테우스야말로 최초의 휴머니스트이며 프로메테우스는 카르두치(19세기 이탈리아 시인-옮긴이 주)가 찬양한 사탄과 동일한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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