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프

옥스퍼드 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이자 매들린 칼리지의 연구원이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교 매들린 칼리지를 졸업했으며 이 대학에서 현대언어학, 철학, 심리학 등을 전공했다. 그는 파블로프의 인성이론과 관련된 연구로 런던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성격, 노이로제, 두뇌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는 실험에 몰두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파블로프가 현대 성격이론에 끼친 영향을 검토한 <파블로프의 유형학> <불안과 스트레스의 심리학>, 파블로프가 개척한 연구분야를 개관한 <2과정학습이론의 기본요소> 등이 있다.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 권의 책을 옮겼으며, 최근에는 인문 및 경제 분야의 고전을 깊이 있게 연구하며 번역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국부론』, 『진보와 빈곤』, 『리비우스 로마사 세트(전4권)』, 『월든·시민 불복종』, 『자기 신뢰』, 『유한계급론』, 『공리주의』, 『걸리버여행기』, 『로마제국 쇠망사』, 『고대 로마사』, 『숨결이 바람 될 때』, 『변신 이야기』, 『작가는 왜 쓰는가』, 『호모 루덴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등이 있다. 집필한 책으로는 번역 입문 강의서 『번역은 글쓰기다』, 고전 읽기의 참맛을 소개하는 『살면서 마주한 고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