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최고로 맛있는 집 324

어릴 적부터 유달리 먹는 것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지금껏 맛있는 곳이 있으면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다니는 미식가. 10여 년간 대기업 생활을 하다 오랜 세월 돌아다니면서 쌓인 음식점 정보와 느낌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eatncook.com이라는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중이다. 이 사이트에는 독특하게 각 맛집마다 맛, 서비스, 분위기뿐 아니라 화장실의 청결 상태까지 나름대로 점수를 매겨 놓고 있는데 여기에는 그만의 고집스런 평가 방법을 두고 있다. 칭찬 일색의 맛집 소개에서 벗어나, 손님의 시각에서 느껴지는 냉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맛과 서비스에 대해 아주 솔직하고 담백하게 표현하고 있다. 현재 각종 잡지에 맛집에 대한 기고를 하며 음식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