쥘 베른 진보를 꿈꾸다

25편의 단편 영화를 만들었다. '신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와 '위트맨의 소년들'을 비롯한 6편의 장편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현재 아미앵에서 '쥘 베른의 집'을 운영하며, '작가들이 집과 문학적 유산들 연맹'의 회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매혹적인 작가 쥘 베른>이 있다.

이화여대 불어교육학과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리옹 제2대학교에서 박사 과정 수료 후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한국화의 《도시에 사막이 들어온 날》,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 엘리자 수아 뒤사팽의 《블라디보스토크 서커스》, 실뱅 테송의 《눈표범》, 비올렌 위스망의 《나의 카트린》,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의 《엄마를 위하여》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