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2775658
· 쪽수 : 292쪽
책 소개
목차
협박 부서: 돈이 말한다
담함 부서: 대리인들의 문제
불가능 범죄 부서: 세 과부
희귀 서적 부서: “괴상한 학장!”
살인 부서: 운전석
공원 순찰 부서: 각설탕
공개 파일 부서: 차가운 돈
횡령 부서: 구관조
자살 부서: 명예의 문제
노상강도 부서: 라이츠빌의 강도
사기 부서: 돈을 두 배로 불려드립니다
보물찾기 부서: 구두쇠의 황금
마술 부서: 7월의 스노볼
허위 주장 부서: 타임스퀘어의 마녀
투기 부서: 증권투기자 클럽
다잉메시지 부서: GI 이야기
마약 부서: 검은 장부
유괴 부서: 아이가 사라졌다!
리뷰
책속에서
“그러니 처음부터 다시 살펴보죠. 부인은 방 창문에 전부 쇠창살을 댔고 문에는 새 자물쇠를 달았어요. 하나뿐인 열쇠는 부인이 항상 몸에 지니고 있지요. 부인이 드실 음식 재료는 부인이 직접 구입하시고, 이 방 안에서 직접 요리를 해서 혼자 식사를 하시죠. 그렇다면 분명히 재료 준비 과정에서도, 조리 중에도, 식사 중에도, 음식에 독이 들어갈 수 없었을 겁니다. 뿐만 아니라 부인께서는 그릇들도 전부 새것으로 사서 이곳에 두고 오로지 부인께서만 그릇을 다룬다고 말씀해주셨죠. 결과적으로 조리 도구, 도자기, 유리그릇, 포크나 나이프에도 독이 묻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독을 삼키게 된 걸까요?”
“그게 문젭니다.”
베네딕트 박사가 외쳤다.
“그게 문제예요, 퀸 씨.”
스트레이크가 중얼거렸다.
[세 과부]
“짐승만도 못한 당신들의 마음속에 무슨 못된 씨앗이 자리 잡고 있었는지 몰라도, 그 싹은 틔우기도 전에 실패할 운명이었어요. 앤드러스 부인은 오늘 오후 일찍 배곳 양을 심부름 보내고 나서 나에게 전화했습니다. 부인은 오늘 알게 된 사실을 전부 얘기해주었고, 마지막으로 담판을 짓기 위해 당신들 세 사람을 불렀다는 얘기도 해주었습니다. 우리가 도착할 때까지 패를 보이지 말라고 부인에게 경고했지만, 기다리기엔 너무 화가 치밀었나 보군요. 그리고 당신들은 부인을 죽였습니다.”
컷! 구관조가 다시 말했다.
“정확히 말했구나, 새야.”
경감이 거친 목소리로 말했다.
“당신들 중 누가 부인의 목을 잘랐소?”
[구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