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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53110663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08-10-0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제1부 꿈은 갈등의 땅에도 뿌리를 내린다
위대한 인생의 연출가에게 평범한 인생을 맡기라
시기와 질투에서 진정한 자유함을 얻으라
나의 꿈을 선포하여 씨를 뿌리라
꿈의 선포는 고난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다
제2부 꿈은 위기 속에서 싹이 난다
꿈꾸다가 구덩이에 빠질 수 있다
절망 속에서도 예비하시는 분을 바라보라
구덩이를 탈출하는 부활의 승리를 기대하자
제3부 꿈은 난관을 거름삼아 자라난다
물질의 유혹에 넘어지지 말라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다
이성의 유혹에 흔들리지 말라
모함과 비난은 성취의 동반자다
신뢰받고 있을 때 넘어질까 조심하라
제4부 꿈은 여섯 개의 가지를 뻗고 결실을 맺는다
반전의 기회를 놓치지 말라
인생의 분기점에서 만난 사람이 가장 큰 힘이다
자신감은 꿈을 이루는 기반이다
위기관리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라
섬김은 사람을 감동시킨다
현명한 사람은 경제를 계획한다
꿈대로 되는 사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독수리는 바람을 탄다
성령의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 환경을 초월하는 인생을 산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께서 능력을 베푸신 놀라운 축복이다. 많은 사람들은 좋은 조건이 주어지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돈이 많으면 좋을 것 같고 건강하면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드라마는 재미가 없다.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는 믿음의 야성을 가지고 역경을 초월하고 환경에 지배되지 않고 오히려 환경을 지배하는 삶을 살 때 그 인생이 화려한 인생으로 빛나게 되는 드라마이다.
센 바람 없는 잔잔한 바다가 좋을 것 같지만 그런 바다에서는 항해를 할 수가 없다. 바람이 세게 불어 줘야 돛단배는 힘차게 나아간다.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 잡새들은 둥지 속에서 웅크리고 앉아 떨고 있다. 하지만 독수리는 바람이 불어올 때 그 바람을 타고 하늘을 향해 더욱 높이 날아오른다. 우리 인생에 불어오는 거센 마파람은 우리를 절망으로 떨어뜨리기 위함이 아니라 더욱 하늘 높이 날아오르게 하는 성령의 바람이다. 그 바람을 타야 하늘로 올라갈 수 있다. 그 바람을 타야 비범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설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비범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비범하지 못한 배경을 보고 넋 놓고 앉아 있을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을 덧입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불우한 환경이나 조건이 인생을 결정하지 않는다
집안 환경이나 조건이 인생을 결정한다면 요셉은 분명히 실패한 인생을 살아야만 했다. 하지만 요셉은 환경을 탓하지 않고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루어낸 모델이 될 만한 삶을 살았다.
사무엘 역시 요셉 못지 않은 좋은 모델이다. 현대 심리학이나 아동 교육학상으로 볼 때 어린 사무엘의 성장 환경은 도저히 말도 안 되는 환경이었다. 젖을 뗀 두 살 혹은 세 살에 부모를 떠나 성전에 바쳐졌다. 그 이후로 단 한 번도 부모와 함께 살아보지 못했다.
더구나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란 것이 홉니와 비느하스라는 당대에 가장 악명 높은 제사장들이었다. 말이 제사장이지 그들은 성전에서 수종드는 여인을 겁탈하고, 성전 제물을 빼앗아 착취하는 악인들이었다. 이런 환경에서 사무엘은 유년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사무엘도 요셉처럼 실수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그 인생을 살았던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인생의 무대 위에 펼쳐지는 하나님의 대하드라마의 주요 컨셉이다. 하나님은 오히려 불리한 출생과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일어서는 반전 드라마를 즐겨하신다. 극적인 반전을 위해 심한 갈등과 더 처절한 환경으로 몰아넣기도 하신다. 요셉의 인생 드라마가 바로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평범한 출생에서 시작하여 점점 구덩이로 빠져들다가 극적인 반전이 시작되면서 위대한 영웅으로 세워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문제없는 가정, 갈등 없는 가정이 비결이 아니라 문제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갈등 속에서 갈등을 해결하는 것, 바로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삶의 축복이다. 완벽한 가정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성장하는 가정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의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