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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희 스토리 IN GOD

탐희 스토리 IN GOD

(박탐희의 알콩달콩 결혼,태교 이야기)

박탐희 (지은이)
  |  
두란노
2010-12-27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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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희 스토리 IN GOD

책 정보

· 제목 : 탐희 스토리 IN GOD (박탐희의 알콩달콩 결혼,태교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부부생활/자녀양육
· ISBN : 9788953114548
· 쪽수 : 256쪽

책 소개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주몽〉 등의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탤런트 박탐희가 믿음으로 받은 결혼, 그리고 태교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녀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배우자를 위한 기도문’을 쓰며 기도했고, 자신 또한 좋은 배우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기도의 응답으로 온유하고 따뜻한 남편을 만났는데, 이 책에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 부부를 만나게 하셨는지가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목차

추천의 글 …4
프롤로그 …12

Chapter. 01 하나님과의 진한 만남 그리고 결혼
바닥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세상을 벗어나기 위한 몸살/하나님의 데이트 신청/

탐희는 이렇게 배우자를 만났어요
배우자를 위한 기도/2007년 가을에서 겨울로/ 어느새 12월/2008년 새로운 날 주심에 감사/진짜 같은 가짜/대장장이 훈련/진짜/111일간의 연애 그리고 결혼/하나님의 선물/프러포즈/100% 응답/서약서/하나님의 타이밍

Chapter. 02 탐희는 이렇게 태교했어요
주님, 저에게 아기를 주세요
비옥한 땅과 새싹에 대한 소망/쥐어 주신 3개월/천사를 구하는 기도/엄마가 되기 전에 이렇게 해보세요/예비 엄마는 이런 것이 궁금해요

2개월
천사의 노크/산부인과/산부인과는 이렇게!/모든 희망과 소망 나의 All망이/All망맘의 태명 짓기 노하우/All망맘의 태교일기/사랑하는 아기를 위한 묵상/크리스천을 위한 태교 십계명

3개월
입덧/All망맘의 입덧 극복기/입덧 효과적으로 극복하기/믿음으로 아웃리치/All망맘의 태교일기/사랑하는 아기를 위한 묵상

4개월
임신이라는 왕관을 쓰고 나는 여왕마마가 되기로 작정했다/임신 스트레스, 어떻게 극복할까?/ 임신 중 미용법/All망맘의 태교일기/ 사랑하는 아기를 위한 묵상

5개월
태동을 느끼다! All망이니?/태교는 이렇게!/ 워킹맘의 태교/걷기/임신 중 운동/All망맘의 태교일기/사랑하
는 아기를 위한 묵상

6개월
셋이 함께하는 첫 여행/임신 중 여행, 어떻게 할까?/부탁해요/All망맘의 태교일기/사랑하는 아기를 위한 묵상

7개월
산후조리, 어디서 해야 할까?/산후조리에 대한 정보/장미 사랑/All망맘의 태교일기/사랑하는 아기를 위한
묵상

8개월
밤마다 쥐잡기/임신 중에 유용한 팁/베이비 샤워 파티/탐희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All망맘의 태교일기/
사랑하는 아기를 위한 묵상/

9개월
만삭 화보/All망이에게 필요한 물품 준비하기/자매 여행/나만의 추억을 만들자/All망맘의 태교일기/순산
을 위한 체조/사랑하는 아기를 위한 묵상

10개월
두근두근 곧 만나겠지?/All망맘의 출산 가방/돈으로도 살 수 없는 보물/All망맘의 태교일기/드디어/사랑
하는 아기를 위한 묵상

부록 주수별 태아 변화

저자소개

박탐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톡톡 튀고 야무진 탤런트 박탐희. 2남 3녀 중 셋째 딸로 태어났으며, 경희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10대 후반에 광고 모델로 데뷔, 2001년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그 동안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8월에 내리는 눈> <주몽>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녀는 벼랑 끝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려고 노력했다. 배우자를 위한 기도 후 하나님이 보내주신 온유하고 따뜻한 남편을 만났고, 하나님의 천사를 맡겨 달라고 간절히 기도한 후 아기를 갖게 되었다. 하나님의 귀한 선물이기에 청지기의 자세로 순간순간 성실하고 진지하게 태교에 집중했다. 박탐희는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탤런트지만 다른 누구보다 하나님께 더 예뻐 보이고, 사랑받고 싶은 믿음의 자매다. 그녀는 이 책을 통해 청년들이 하나님 안에서 배우자를 만나고, 믿음으로 준비된 태교를 하길 소망한다. 박탐희는 따뜻하고 자상한 남편과 보석 미소 아들 시완이와 알콩달콩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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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진짜
“언니, 소개팅 해라. 아주 준수하고 똑똑한 사람이래. 교회도 다닌대.”
짹째기다. 특별 새벽기도를 시작한 지 30일이 조금 지난 날이었다. 큰 고민 없이 대답했다.
“그래, 날 잡히면 얘기해 줘.”
사실 고민할 것도 없었다.
첫째, 짹째기라면 자기 형부가 될지도 모르는 사람을 생각 없이 소개할 리가 없었다. 누구보다 내 일이라면 신중한 아이니까.
둘째, 나는 배우자를 위한 기도 중이었다. 불필요한 자존심을 살짝 내려놓고 기회에 충실했다. 나라고 드라마틱한 첫 만남을 기대하지 않았겠는가? 서른이 되기 전엔 단 한 번도 소개팅을 한 적이 없었다. 그런 만남에는 운명이 없다는 이유에서였는데, 운명이 꼭 우연을 타고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한 살 한 살 나이가 더해지면서 직간접적으로 알게 되었다. 사람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은 소개팅을 통해서도 일하신다는 것을 주변을 통해 경험했기에.
날짜가 잡혔다. 2월 22일. 짧은 기도로 그 자리에 나갔다.
“주 뜻대로 하소서.”
그의 첫인상은 짹째기의 말처럼 그렇게 준수해 보이지 않았다. 그의 말대로 정말 일하다가 막 뛰어나온 사람처럼 누런색 면 점퍼를 입고 있었다.
“죄송해요. 제가 좀 늦었죠? 일하다가 시간 맞춰 온다는 것이 차가 밀려서요. 많이 기다리셨죠?”
7분 늦게 도착한 그의 첫인사였다.
“아니에요. 제가 좀 일찍 왔어요. 배고프실 텐데 주문 먼저 할까요?”
배도 고팠지만, 속마음은 ‘처음 만나는 나를 7분이나 기다리게 하다니. 일곱 개 시킬 테다!’ 하곤 정말 일곱 개를 시켰다. 그곳 음식 양이 워낙 적어 이것저것 주문하게 되었는데, 그 상황이 재미있고 황당해서 웃음이 났다. 그런데 그도 따라 웃는다. 왜 웃냐고 묻지도 않으면서. 밥 먹고 차 마시고 우린 그날 장장 7시간을 함께 있었다. 처음 만난 그날 말이다.
집으로 돌아와 오늘을 되짚는데 내 머릿속에 그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없다. 7시간이나 대화했지만 서로에 대해선 질문할 새 없이 우린 그 긴 시간을 각자가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을 간증하기에 바빴고, 그 나눔에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이다.
그에 대한 정보만 파헤쳤다면 그렇게 준수해 보이지 않던 그와 2시간도 채 못 있었을 것이다. 바라보는 같은 방향에 열중했기에 우린 지겨울 뻔한 간 보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런데 내 마음이 이상하다. 성의 없는 옷차림으로 내 마음을 살짝 상하게 한 그의 첫인상이 굉장히 멋지다고 기억되는 것이다. 그의 모습에서 묘한 매력을 느낀 걸까?
그 후 정확히 일주일 후에 두 번째 만남을 가졌고, 우린 아주 어설프게 연애라는 걸 시작했다.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
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창 22:12).

아브라함의 믿음이 생각났다. 이삭을 통해 아브라함을 시험하신 하나님. 진짜 같은 가짜가 왔던 그때 순종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내가 이 사람을 만날 수 있었을까? 아찔하다.
p.48-49


천사를구하는기도

찬양합니다.
저의 삶 구석구석 개입하시며
상황마다 환난과 인내와 연단을 거쳐 소망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그 값진 열매를 통해 꾸준히 저를 성장시키시고
교만을 꺾어 내심으로 저를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보호 아래에 있었기에 제가 안전할 수 있었음을.
하나님께서는 때마다 제게 소망을 주셨습니다.
또 그 소망을 붙잡고 기도하게 하셨고, 기도 가운데 분별력을 주시어
가야 하는 길을 볼 수 있는 눈까지 허락하셨습니다.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의 도우심은 제게 생명의 동아줄이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아름답다 여기시는 때에 배우자를 보내 주셨고,
그 감사를 망각하지 않게 하려고 꾸준히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따뜻한 하나님께서 이번엔 아기에 대한 소망을 품게 하십니다.
아무런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 저에게 소망을 허락하심은
기도할 시간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열어 주시기 위함임을 압니다.
그러하니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간절히 구합니다.
부족한 주의 아들과 딸에게 자녀의 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믿고 보내 주실 때에 저희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우상이 아닌,
이 땅에서 쓰임 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일꾼으로 키우겠습니다.
저희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잠시 맡겨 주시는 생명임을 늘 기억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합니다.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요 거두시는 분도 하나님입니다.
딸의 태를 여시어 그 안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씨앗을 심으실 것을 믿사오며
이 모든 말씀 언제나 우리 곁에서 귀를 열고 계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 76-77


모든 희망과 소망 나의 All망이

존재만으로도 큰 기쁨이 되어 준 우리 아기. 아직은 납작한 배를 연신 문지르며 “아가야, 엄마야. 고마워.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너무 사랑하고 축복해”라고 몇 번이고 반복해 말하며 마음을 표현해 본다.
내 안에 이런 절대적 사랑의 뿌리가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 나의 천사.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이젠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막연한 감정이 아닌 진실한 느낌으로.
아기에게 예쁜 태명을 지어 주고 싶었다. 부르기도 예쁘고 흔하지 않으면서 의미도 있는 것이어야 한다. 하지만 너무 고민을 해서인지 도통 ‘이거다!’ 하는 태명이 떠오르지 않는다.
온통 태명 짓는 일에 관심을 쏟던 어느 날 신랑이 “올망이 어때?” 한다.
“올망이? 올망졸망할 때 올망이? 음, 별루다. 너무 흔하고 특별하지가 않아. 의미도 가볍고.”
이름 하나 짓는 것이 이렇게 어려워서야… 나에게 창작의 샘물은 사치란 말인가! 슬프다.
“그 올망졸망의 올망이가 아니구 모든 희망과 소망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All望’을 말하는 거야. 우리 아기가 이 땅에 태어나 일꾼으로 쓰임 받는 동안,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세상에 소망을 전하며 꿈을 이루어 가는 하나님의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뜻이지”라고 신랑이 설명한다.
아! 너무 마음에 든다.
“좋다, 자기야! All망아- 우리 천사 All망아- 입에도 딱 붙네! 부르는 소리도 예쁘고!”
좀전만 해도 너무 가볍고 흔해 보이던 이름이 굉장히 특별하게 느껴진다. 이렇게 해서 우리
아기는 All망이가 되었고, 나는 All망이 엄마가 되었다.
p.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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