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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츠의 봄

쿠사츠의 봄

이형기 (지은이)
  |  
두란노
2012-08-02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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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츠의 봄

책 정보

· 제목 : 쿠사츠의 봄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88953117914
· 쪽수 : 208쪽

책 소개

아내 이형기 사모를 통해 듣는 하용조 목사의 신앙과 삶. 하용조 목사의 공적인 삶보다는 사적인 삶에 초점을 맞추었다. 한국 교계의 리더였던 하용조 목사의 잘 알려진 면이 아니라, 그의 사적 영역, 인간됨에 대해 솔직하고 투명하게 써 내려갔다.

목차

추천의 글: 이어령, 홍정길, 이동원
서론
1장 - 젊은 날
2장 - 지식과 정보의 공유
3장 - 하용조 목사의 삶과 목적
4장 - 하용조 목사의 적용 능력
5장 - 하용조 목사의 성품
6장 - 하용조 목사의 경제관념
7장 - 하용조 목사의 은사와 손재주들
8장 - 그의 친구들
9장 - 작별
에필로그

저자소개

이형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이며 두란노서원 원장을 역임한 고(故) 하용조 목사의 아내.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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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론에서>

“그의 반생을 같이 보냈던 친구와 아내로서 그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께 작은 편지의 책을 만들어서 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글을 구상해 보기에 이르렀다. 부족한 한 여자의 좁은 마음이 그의 생애를 조명해 보는 데 누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자신의 생각을 여과 없이 풀어 나갈 때 독자들의 넓으신 이해와 아량으로 행간마다 표현하지 못하는 그곳에 상상의 날개를 펴고 가 보실 것을 믿고 감히 이 글을 드린다.”


하용조 목사가 가지고 있던 초미의 관심은 갈 길을 모르고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본향을 찾아주는 일이었다. 그 어떤 다른 헛소리는 하지를 않았다. 어떤 내용으로 자료를 섞어 넣어도 그의 국수틀을 빠져나오면 희망의 복음이 되어 있었다. “여보, 당신 매일 같은 소리만 한다고 내쫒기겠다.” 하면, “결국은 나를 다시 부를 거야.” 하며 웃곤 했다. 그렇게 자신 만만한 태도는 어디에서 온 것인가? 말씀을 읽으며 그대로 믿고 받아들이다 보니 생명과 능력의 삶이 진정 존재한다는 것을 매일 매일 체험하여서 복음의 선명성을 부인할 수 없었을 것이다.
때로는 참혹하고 가련할 정도로 복음의 독선에 목을 매고 있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라는 말씀에서 I am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라는 구절의 THE라는 정관사가 가리키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일한 길이며, 진리며 생명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어떤 다른 진리와도 타협하지 않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희석하여 합리화시키려는 시도는 절대로 하지 않았다. 그 어떻게 세운 그리스도의 반석인데 그것에 흠집을 내겠냐고 반문하곤 했다. 그는 그렇게 할 만한 포용성도 관용성도 없었으므로 한국 교회를 대표하여 타종교와 대화할 수 있는 어른이 되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복음에 대한 확신은 천당과 지옥을 여러 차례 여행하고 온 사람처럼 확고했다. <3장 하용조 목사의 삶과 목적> 중에서


한번은 며칠 동안 우울해 하기에 무엇이 괴로우냐고 묻자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였다. 나는 즉시 장로님들께 사과드릴 일이 있으면 사과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그의 비전들이 조금씩 무리한 제시였으며 의논이 되지 않은 채 성도들에게 선포해 버려지는 것 같은 성급함을 나도 느끼고 있었다. 그가 무슨 비전을 가지고 움직일 때는 엔진 사이즈가 너무 큰 기계처럼 나도 저항할 힘을 잃곤 했었다.
그날 밤 돌아오자마자 그는 말했다. “여보, 내가 오늘 장로님들을 단 위로 모시고 꿇어앉아서 나를 용서해 달라고 하고 빙 둘러서시라고 해서 기도를 받았어.” 그는 장로님들 때문에 기가 죽지도 않았었지만 그분들을 많이 사랑하고 절대적으로 의지하고 있다고 느꼈다. 장로님들이 하나같이 그의 기를 살려 주기로 한 것이었다. 하용조 목사의 33년의 목회 기록에는 장로님들의 반대로 중지된 일이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을 깊이 감사드린다. <3장 하용조 목사의 삶과 목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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