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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53119369
· 쪽수 : 392쪽
책 소개
목차
Part.01 하나님의 마음으로 뜨겁게 행하라
chapter. 01 구원을 위해 깨어 있으라(마태복음 25:1?13)
chapter. 02 천국 즐거움에 참여하라(마태복음 25:14?30)
chapter. 03 복 받을 자가 돼라(마태복음 25:31?46) …48
chapter. 04 사람 살리는 좋은 일을 행하라(마태복음 26:1?16)
chapter. 05 구원을 받아먹으라(마태복음 26:17?30)
Part.02 티끌도 남김없이 뜨겁게 회개하라
chapter. 06 하나님의 원대로 살라(마태복음 26:31?46)
chapter. 07 성경을 이루시는 하나님(마태복음 26:47?56)
chapter. 08 예수님은 나에게 누구신가(마태복음 26:57-68)
chapter. 09 죄 때문에 통곡하라(마태복음 26:69?75)
chapter. 10 자살을 돌이키고 회개에 이르라(마태복음 27:1-10)
Part.03 가슴이 불타는 제자로 살라
chapter. 11 심히 기이히 여기는 인생(마태복음 27:11-26)
chapter. 12 끝까지 십자가를 지라(마태복음 27:26-44)
chapter. 13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마태복음 27:45-56)
chapter. 14 사람을 살리는 장례식(마태복음 27:57-66)
chapter. 15 나는 죽고 예수님은 살아나셨다(마태복음 28:1-10)
chapter. 16 제자 삼으라(마태복음 28:11-20)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가 작은 것에 충성해야 하지만 충성할 때 관계가 아닌 다른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시집살이, 부부, 자녀 관계에 충성해야지 시댁의 재물, 남편의 지위, 자녀의 성적에 충성하면 안 됩니다.
지위, 돈, 권세를 남의 것으로 여길 때 나에게 권세가 있게 됩니다. 관계가 아닌 다른 것이 목적이라면 사랑할 수가 없고 그러면 충성할 수 없습니다.
즐거움에 참여하는 것, 기쁨으로 하는 것, 사랑해서 하는 것이 최고의 상입니다. 죽음이 두렵습니까? 즐거움에 참여하지 못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이 세상보다 더 큰 세상이 있다는 걸 알면 죽음이 두렵지 않고 진정한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평강이 없다면 아직도 죽을까, 아플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두렵기 때문에 지위와 권세, 돈에 집착하고 내 자식, 내 돈 하며 욕심 부리고 이윤도 열매도 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합니까? 나처럼 무능한 자를 써 주신 하나님,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이 감사해서 주님을 사랑함으로 맡기신 일에 충성합니까?/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마 25:25).
당신이 굳은 사람이라서 두렵다고 합니다. 아버지 때문에, 엄마 때문에, 남편 때문에, 자식 때문에 상처받아서 두렵다는 겁니다. 다른 사람 탓을 하며 자신이 피해자인 양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일수록 머리가 좋아 생각이 많습니다. 큐티를 할까, 청소를 할까, 장을 볼까 계속 생각하다가 저녁때까지 아무것도 못합니다. 이 사람은 아는 게 많아서 장사를 해도 망할 걱정부터 합니다. 이것저것 생각만 하다가 아무것도 못합니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 적다고 생각해서 비교하고, 섭섭 마귀에 사로잡혀서 복수심으로 ‘한 달란트 더러워서 안 쓴다, 내가 벌어서 산다’ 하면서 파묻었을 것입니다. 파묻어 놓고 자기 힘과 노력으로 사느라고 인생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내 자식이 품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자기 힘으로 달달 볶아대서 명문 대학에 보내려고 합니다. 하나님한테는 “당신이 굳은 사람인 걸 이제 알았어요?” 합니다. 이 사람은 할 일을 안 한 게 아니라 복수하려고 더 열심히 살았을 겁니다. 그러나 결국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번 것도 없고 수치까지 당했습니다. 늘 감춰두니까 허세가 많고 비밀이 많고 그래서 능력이 없습니다.
이 사람은 또 죄의식이 없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영적 열매를 내고 있는데 자기는 열매도 없이 “주님이 주신 것 한 달란트만 받으세요. 왜 이리 욕심이 많아요?” 합니다.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자기도 모릅니다. 남을 인정하지 않고 불평불만이 많습니다.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세상에서도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파는 유다가 내 옆에 있습니다. 평생 사랑하겠다고 장담해 놓고 배반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나의 가까운 배우자, 자녀가 배신을 해도 ‘주님이 아시는구나’ 하면 됩니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입니다. 나도 나를 못 믿습니다. 내게 충성하던 내장 기관들이 어느 날 멈추면 내가 죽습니다. 그때 내 몸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왜 멈췄냐고 따질 수도 없습니다. 나도 내 몸에게 뭐라고 못하는데 남의 마음과 남의 감정을 어떻게 따질 수 있습니까? 배우자든 자녀든 막역한 친구든 배반당했으면 그저 기다려야 합니다. 나의 구속사를 위해 배반하는 역할을 하는 그를 불쌍히 여기고 용서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 넘겨 드리고 나는 기쁘게 사는 겁니다. 주님이 아시는 이 사건을 내가 부여잡고 고통당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 맡기고 기뻐하면 됩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유다 같은 사람이 있습니까?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할 때 주시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