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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부모와 자녀를 위한 하나님의 교육 원리)

김중원, 하신주 (지은이)
  |  
두란노
2013-07-24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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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아

책 정보

· 제목 : 그래도 괜찮아 (부모와 자녀를 위한 하나님의 교육 원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부부생활/자녀양육
· ISBN : 9788953119499
· 쪽수 : 288쪽

책 소개

김중원 목사, 하신주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신본주의 교육 원리 인투는 이미 그 명성이 자자하다. 세상 많은 방법으로도 고치지 못한 청소년에게 인투의 원리를 적용했을 때 많은 청소년이 눈물을 흘리며 변화되었다.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자녀가 듣고 싶은 말, 그래도 괜찮아

Part One 인투의 시작
울고 있는 이 아이들에게 가라, 인투


주님의 눈물
인투의 시작, “이 아이들에게 가라” |
인투 교육 철학
너희 눈이 열려서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하나님처럼 될 것을
선과 악을 아시는 하나님처럼
하나님께서 아시기 때문이다
벼랑 끝에 서 있는 아이들
여자애들이 무서워요
초등학생들의 충격적인 음란물 노출 실태
소년원 아이들이 부러운 강남의 고등학생들
대안이 있다

Part Two 1단계 어둠에서 빛으로(true fellowship):
친밀한 관계의 원리


부모의 영향력

가장 아름다운 성경적 가정, 창세기 2장 25절
네 모습 그대로가 소중해
바른말이 마음을 상하게 한다
감동하면 순종한다
자녀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보라
선악과 그 이후
해결책: 벌거벗어라
내 얘기 좀 들어주세요
아버지를 죽여 버리고 싶어요
예수님의 기도에서 배우라

Part Three 2단계 나는 누구인가?(true identity):
자아상 회복의 원리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왕의 자녀다
왕의 자녀는 정복자요 통치자다
왕의 자녀는 꿈을 꾸어야 한다
왕의 자녀는 이겨야 한다 · 어떻게 이길 것인가?
나는 죄인이다
내 속에 거하는 죄 · 지나친 칭찬이 주는 위기
너의 약점이 드러나는 것을 기뻐하라
이해가 안되는 고통을 끝까지 견뎌라

상처가 하나님의 선물이다
욕심이 들어오면
내가 선택하지 않은 모든 것이 선물이다
상처도 선물이다 · 알코올중독 아빠도 선물이다

Part Four 3단계 정욕과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true value):
성경적 가치관의 원리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
가장 중요한 대상
하나님에게 가장 소중한 대상은 누구일까?
나에게 가장 중요한 대상은 누구인가?
나를 움직이는 대상을 찾아라
나에게 가장 중요한 대상 찾아보기
굶주림과 집착
두려움과 과잉반응
어떻게 두려움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가
두려움을 깨면 기적이 일어난다
어둠에서 빛으로 나온 우리 딸 · 예수 그리스도와 헌신

Part Five 4단계 진정한 삶(true life):
헌신의 원리


생각을 바꿔라. 감정과 행동이 달라진다
하나님이 가장 중요하다
하나님이 가장 중요하다면 하나님을 선택하라
생명에 이르는 근심을 하라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라

본성을 거스르라
리더십의 기본은 친밀감이다 · 리더십의 힘은 순종이다
리더십의 영향력은 본성을 거스르는 삶에 있다

주도적으로 살라

에필로그 나와 함께 다시 시작하자!

저자소개

김중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치대를 나와 치과 의료선교사로 일했다. 미국 프린스턴 신대원에서 신학석사(M. Div) 과정을 마치고 P.C.U.S.A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온누리교회에서 가정사역 본부장과 두란노 인투 스쿨의 교장으로 섬기고 있다. 이제 곧 버지니아 워싱턴 온누리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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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신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온누리교회 꿈땅 디렉터와 두란노 <예수님이 좋아요> 편집장으로 지냈으며, 남편 김중원 목사와 함께 가정사역과 차세대 사역을 했다. 이 부부의 비전은 인투 사역과 그린노트 사역을 통해서 가정과 학교 그리고 교회가 변화되어 우리의 청소년들이 이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왕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다. 이들 부부의 눈빛 속엔 청소년을 향한 열망으로 가득차 있다. 사랑하는 네 명의 자녀와 100명의 인투 스태프, 가정사역 팀, 워싱턴 온누리교회 개척교회 팀들과 함께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것을 꿈꾸며 그 꿈의 실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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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95년 중국에서 유치원 개원을 하고 활발하게 사역을 하던 중 위스콘신 YWAM(Youth With A Mission, 예수전도단)에서 운영하는 패밀리 미니스트리(Family Ministry) 훈련을 받기 위해 우리 가족은 1996년 3월 미국에 잠깐 다니러 갔습니다. 패밀리 미니스트리 학교는 공기 좋은 시골에 위치한 크지 않은 규모의 정감 있는 학교였습니다.
짐 정리를 마친 다음 주부터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식사를 마치고 강의를 듣기 위해 강의실에 앉아 있는데 네 살 된 막내딸이 하얀 밥과 멸치볶음이 먹고 싶다고 졸라대기 시작했습니다. 할 수 없이 밥을 해주러 막내딸을 데리고 2층 기숙사로 올라가는데, 눈앞에 환상처럼 ‘Lost Child’란 글씨가 보였습니다. ‘어! Lost Child? 이게 뭐지?’ 하며 큰아들 방에 들어서는데 어떤 힘에 끌려 큰아이 침대에 주저앉아 버렸고, 그때부터 이유를 알 수 없는 통곡이 주체할 수 없을 만큼 터져 나왔습니다. 오전 내내 소리 내어 통곡하던 그 시간, 주님은 삶의 목적을 잃어버린 청소년들의 내면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절규를 듣게 하셨습니다.
“나도 잘하고 싶었어요!”
“나도 사랑받고 싶었다구요!”
“나도 엄마 아빠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었어요.”
그러나 가족과 주위 사람들은 염색을 하고 귀를 뚫고 밤거리를 헤매는 그들의 겉모습만 보고 손가락질하며 비난하고 있었습니다.
“넌 언제나 정신 차릴 거니?”
“너 같은 아이가 뭘 하겠니?”
“네 동생 반만 닮아도 좋으련만, 아이구 한심해.”
주님은 외롭고 두려워서 절망하는 그 아이들을 끌어안고 통곡하고 계셨습니다. 주님은 나와 내 남편을 그리고 4남매에게 사명을 주셨고, 특별히 큰아들 슬기를 청소년 사역자로 부르셨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당시에 슬기는 폭발하는 분노로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처럼 아슬아슬한 최악의 사춘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 슬기를 부르셔서 비전을 주시다니 감격해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그 후 남편과 나는 자녀들을 바라보며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미숙하지만 언젠가 우리 아이들이 아빠 엄마와 함께 영혼들을 살려 내는 사역을 하는 감격스런 현장을 꿈꾸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꿈을 놀랍게 이루어 주셨습니다.


22년 전의 일입니다. 남편이 병원을 정리하고 선교사로 헌신하기로 결단한 후 우리는 세 명의 자녀들을 데리고 하와이 코나에 가서 선교사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하와이에 가자마자 임신을 해서 다음해 1992년 7월에 예쁜 딸 지은이를 낳았습니다. 당시 남편은 DTS 스태프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나는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은 봉사와 헌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네 명의 자녀를 기르면서도 코나의 성도들과 성경공부도 하고 기도 모임도 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YWAM에 있는 한국 청년들을 집으로 초청해서 식사 대접을 하는가 하면 김치를 갖다 주거나 불고기를 재서 주기도 했습니다. 정말이지 분에 넘치게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날도 한 손에는 김치와 불고기를 들고 다른 손으로는 딸 지은이를 잡고 코나 캠퍼스를 향해 걷고 있었습니다. 우리 집은 캠퍼스에서 멀지 않은 아파트였습니다. 날이 너무 덥다 보니 몇 걸음 못 가서 금세 지쳐 버렸습니다. 근처 나무 그늘로 피해 잠시 쉬려고 앉았다가 우연히 가방에서 손거울을 꺼내 내 얼굴을 보았습니다. 순간 나는 너무 놀랐습니다.
땀에 절은 화장기 없는 얼굴, 부스스한 머리? 그러나 여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 표정을 본 순간 나는 망치로 머리를 맞은 것처럼 한동안 꼼짝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내 표정이 황폐하게 느껴질까? 왜 행복해 보이지 않을까? 나는 혼자서 ‘난 누구지?’ 하며 혼란스러워했습니다.
얼마 후 남편의 권면으로 CDTS (크로스로드 예수제자 훈련학교)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론 스미스라는 유명한 YWAM 강사의 강의였습니다.
“저는 목사 아들이었고 목사이지만 한때 성중독이었고 알코올중독이었습니다. 아내와도 이혼 위기를 겪었습니다.”
론 스미스는 그의 인생에 닥친 깊은 어둠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다가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전 인격장애자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론, 난 네가 소중하다.”
“전 성중독자입니다. 분노중독자입니다.”
“그래도 난 네가 소중하다.”
“알코올중독자입니다. 전 아내와 이혼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도 난 네가 소중하다.”
그 말씀이 그대로 나에게 꽂히기 시작했습니다.
“신주야! 난 네가 소중하다.”
그때 난 목을 놓아 울기 시작했습니다.
“성경공부 인도 안 해두요? 기도모임 인도 안 해두요? 그래도 제가 소중하십니까?”
“그럼, 난 네가 소중하다.”
“청년들 초대하지 않아두요? 김치, 불고기 해서 갖다 주지 않아도 제가 소중하십니까?”
“그런 거 안 해도 난 네가 소중하다.”
이미 그때는 거의 기절할 만큼 통곡하며 울고 있었습니다.
“중국에 가지 않아도, 그들에게 전도하지 않아도… 그래도 제가 소중하십니까?”
“네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내 딸아! 난 네가 소중하다.”
그날 이후 나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해야 한다는 사명과 부담감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너무 좋아서 하나님 뜻대로 살고 싶은 열정이 내 안에서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중국에 가는 것에 대해 소극적이었던 내가 남편에게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보! 언제 중국에 가요? 빨리 가요. 빨리 가서 이곳의 몬테소리 유치원과 같은 유치원을 세우고 싶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나면 누가 권면하지 않아도 스스로 회개하게 됩니다. 누가 지시하지 않아도 뭘 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그리고 무서워서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너무 좋아서 순종하고 싶어집니다.


무너져 가는 아이들을 살릴 수 있는 진정한 대안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어떤 프로그램이라기보다 부모나 교사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부모나 교사들은 아이들이 문제를 일으켰을 때 조급해져서 잘못되면 어떡하나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닥친 문제만 보느라 그 뒤에 계신 하나님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모나 교사들은 대체로 바른말로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문제를 지적하고 옳다 그르다의 기준으로 평가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곤 합니다. 다 맞는 말이긴 한데 그 맞는 말 바른말이 오히려 자녀에게 상처를 주고 더 이상 일어서지 못하도록 만들 때가 많습니다.
“힘들었겠다!”
“외로웠지?”
“화가 나고 속상했지?”
“수고 많았어!”
“넌 최선을 다한 거야!”
“괜찮아!”
어떤 똑똑하고 대단한 말보다 감싸 주고 안아 주고 공감해 주는 이런 말 한마디가 우리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당하는 사람들을 애써 찾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토록 듣고 싶던 말 한마디를 해주셨습니다.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사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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