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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21751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5-04-1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당신의 하나님은 날마다 더 커지시는가
Part 1. 언제부턴가 하나님께 기대하지 않게 되었다
1. 예수 믿어도 인생은 여전히 어렵다!
2. 절박한 순간마다 그분은 안 보이셨다!
3. 하나님께 눈 감고 있는 자신을 들여다보라
4. 이제 하나님 길들이기를 멈추라
5. 내 한계를 경험치 않고는 그분 능력을 볼 수 없다
Part 2.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다시 보라
1. '다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을 인정하자
2. '예수 말고는 답이 없다는' 절실함을 회복하자
3. '믿고 싶은 대로 믿던' 불신앙을 끝내자
Part 3. 평범한 일상이 '놀라운 스토리'가 되다!
1. 실생활이 하나님 나라 방식으로 재편되다
2. 세상을 읽는 영적 안목이 자라다
3. 애지중지하던 덧없는 보물들을 버리게 되다
4. 하나님께 항상 '맨얼굴'로 나아가게 되다
5. 세속의 가치에 맞서 세상을 해방시키다
에필로그.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에 매일 놀라게 되기를!
리뷰
책속에서
성경에는하나님이 우리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우리 마음의 구멍을 채워 주겠다고 약속하시는 대목이 없다. 아니, 하나님은 흔히 '정반대의 일'을 하신다. 수많은 이들이 하나님에게 실망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이 약속하시지 않은 일을 하나님 대신 약속하고 있는 것이다.그래서 자유 시장의 소비지상주의에 익숙한 언어를 구사해서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면, 장기적으로는 그들에게 큰 상처를 주게 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예수님은 우리 삶에 어려움, 긴장, 불확실성을 자꾸만 가져다주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인생의 상처와 괴로움을 없애 주실 거라고 약속한다면, 그들은 예수님이 툭하면 주시는 상처와 괴로움이 믿음의 여정의 일부라는 것을 알게 된 후에 깜짝 놀라면서 불쾌해할 것이다.
우리는특정한종교적장소와 시간으로 하나님을 보내 버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실용적인 무신론자로 살아간다. 이렇게성(聖)속(俗)을 분리한 대가는 크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죄 용서와 사후(死後) 천국 입장권을 확보하기 위한 주일예배 참석, 소그룹 참석, 기도, 성경 읽기로 축소되었다. 이런 종교적 행위는 모두 꼭 필요하지만, 이것으로 충분하지는 않다. 예수님이 실생활의 일부가 되지 못한다면 교회출석과 성경공부는 중요하지 않다. 주위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직장과 학교와 가정에서 하나님을 찾으려는 생각조차 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예배 시간에 교회에 임하셔서 모습을 드러내신다면 우리는 어떻게 반응할까? 아마도 예수님은 예배 순서나 우리가 미리 정해 놓은 일정을 따르지 않으실 것 같다. 우리는 교회 모임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나지 않아도 전혀 놀라지 않는다. 우리는 그 빈자리를 '굉장한' 설교와 '대단한' 찬양과 '인생을 바꿔 놓을' 프로그램으로 채운다. 그러나 연달아 등장하는 과장된 수식어는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놀라운 하나님을 무시하는 서글픈 현실을 도드라지게 만들 따름이다.우리가 하나님 때문에 놀랄 일이 별로 없는 이유는 그 일에 하나님을 초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뜻밖의 일이 들어설 여지를 주지 않고 정해진 방향으로 예배가 잘 흘러가도록 열심히 노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