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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천로역정

함께 걷는 천로역정

(이동원 목사와)

이동원 (지은이)
  |  
두란노
2016-08-22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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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천로역정

책 정보

· 제목 : 함께 걷는 천로역정 (이동원 목사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26091
· 쪽수 : 328쪽

책 소개

2016년 9월 '천로역정 순례길' 개관을 앞두고, 1년 여간 주일 강단을 통해 선포되어온 말씀을 모은 책이다. <천로역정>의 주인공 '크리스천'이 걸어간 그 순례길을 함께 걸을 때, 구원의 기쁨과 순례자로서의 보람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목차

서문 포스트모던 세대를 위한《천로역정》 메시지

1 우리는 모두 순례자(히 11:13-16)
2 천로역정의 영성(히 12:1-2)
3 고난의 유익(시 119:67, 71)
4 구도자(행 2:37)
5 전도자(마 3:7, 7:13-14)
6 구도자의 유형(마 13:1-9)
7 좁은 문(마 7:7, 7:13-14)
8 십자가 언덕(눅 23:33-34, 42-43)
9 해석자(고전 3:1, 4:15)
10 영적 지도(살전 2:7-8, 11-12)
11 잠든 자(잠 5:22-23, 6:9-11)
12 고난의 언덕(고후 1:3-7)
13 아름다운 집(딤전 3:15)
14 평화의 블레싱(롬 5:1-2)
15 믿음의 블레싱(히 11:1-3)
16 영적 무장의 블레싱(엡 6:10-13)
17 겸손의 골짜기(고후 12:7-10)
18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시 23:4)
19 신실과 수다쟁이(고전 4:15-21)
20 허영의 시장(전 1:1-2, 12:13-14)
21 데마의 레슨(딤후 4:10, 창 19:26)
22 절망의 감옥(행 12:1-10)
23 기쁨의 산지(겔 34:12-16)
24 무지와 작은 믿음(갈 2:11-16, 3:1-3)
25 마법의 땅(살전 5:1-11)
26 쁄라의 땅(사 62:1-5)
27 죽음의 강과 새 예루살렘(사 43:1-7, 계 21:1-2)

저자소개

이동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구촌교회를 창립한 이동원 목사는 현재 지구촌교회 원로목사, 지구촌 목회리더십센터 대표로서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복음 사역의 선두주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미국 사우스이스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학위를,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선교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자랑스런 동문상(Alumni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다. 리버티 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명예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세계적인 복음주의 강해설교가들에게 수여하는 ‘스펄전 동역자상(Spurgeon Fellow)’을 수여받기도 했다. 저서로 《너희는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살라》,《너희는 광야로 진군하라》, 《너희는 일어서 다시 가라》(이상 압바암마),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나님의 선물》, 《쉽게 풀어 쓴 누가의 예수 이야기》, 《아들아, 씨유 인 헤븐》(이상 두란노), 《영성의 길》(규장), 《내 영혼의 내비게이션》(생명의 말씀사), 《천국은 우리집 같아요》(북쌔즈)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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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자 서문]

《천로역정》은 기독교 고전입니다.
고전은 옛것이지만 언제나 새롭습니다.
그 메시지가 시대를 초월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들어가는 곳마다 이 책은 일순위로 번역되었습니다.
그래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으로 소개되기도 합니다.

《천로역정》은 또한 개신교 목회자들에게 있어 설교의 보고였습니다.
설교의 황제라 불리는 스펄전에게 이 책은 영감의 근원이었습니다.
길선주 목사님에게 이 책은 회심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성봉 목사님에게 이 책은 부흥회의 중심 주제가 되었습니다.
저도 회심 직후, 한 선교사님에게 이 책을 선물로 받고 제 믿음의 기초로 삼았습니다.

2016년 9월, 필그림 하우스에 ‘천로역정 순례길’이 봉헌되었습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를 앞두고 10회 이상 《천로역정》을 다시 읽었습니다.
그리고 일 년에 걸쳐 《천로역정》으로 강해설교를 했습니다.
천로역정 순례길을 봉헌하며 그 기념으로 이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메시지가 오늘의 포스트모던 청중에게 더욱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는 포스트모던 세대를 축복하고 싶습니다.
이 책과 함께 오리지널 《천로역정》을 읽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가평의 천로역정 순례길도 방문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이 우리 신앙의 기초를 다시 견고케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우리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를
기쁘게 하는 일일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우리 모두가 순례의 여정을 완주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주후 2016년 8월, 순례길을 열면서
천로역정 순례길의 동역자가 된,
이동원 목사 드림


존 번연의 《천로역정》이 제시하는 가장 큰 교리적 화두는 바로 ‘구원론’입니다. 《천로역정》의 주인공 크리스천은 누더기 옷을 입고 책 한 권을 손에 들고 무거운 짐을 등에 진 채 등장합니다. 그는 책 중의 책, 성경을 읽다가 마음에 찔림을 받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라고 부르짖습니다.
그가 ‘전도자’(Evangelist)의 도움으로 좁은 문을 겨우 통과하여 마침내 십자가 언덕에 섰을 때 그를 짓눌러 온 무거운 짐이 등에서 떠나갑니다. 그리고 그 앞에 세 천사가 등장해서 크리스천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각각 전달합니다. 첫 번째 천사가 나타나 그에게 “당신의 죄가 사함을 받았다”고 선언합니다. 두 번째 천사는 그가 입고 있던 누더기 옷 대신 ‘새 옷’을 입혀 줍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천사는 그의 이마에 ‘인’을 쳐 줍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 사건의 본질입니다.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죽고 다시 사신 예수를 구주로 믿는 순간,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 의롭다 함을 얻고, 성령으로 하나님의 자녀 됨을 인침받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천로역정》은 이 위대한 구원의 영성을 선명하고 확실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본질적 영성의 첫째는 ‘구원의 영성’입니다.
히브리서 12장 1절을 보면 신앙생활을 “경주”(let us run the race)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절에서는 이 경주를 승리로 완주하기 위한 열쇠로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고 격려합니다. 여기서 ‘주’란 단어를 NIV 성경에서는 저작자(the author)라고 번역하고, ‘온전하게 하시는 이’를 완성자(perfecter)라고 번역합니다. 예수님만이 믿음의 경주를 출발케 하시는 이시며, 또한 믿음의 경주를 완성케 하시는 분이라는 예수님은 우리 믿음의 처음과 마지막,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분입니다. 그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나 그를 구주와 주님으로 믿을 때 일어나는 사건이 바로 구원인 것입니다. 구원은 예수를 구주로 믿음으로 얻는 선물입니다. 성경에서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건이 우리 민족에게 끼친 가장 큰 비극이 있습니다. 304명의 무고한 생명들이 희생된 것과 함께 또 하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구원의 성경적 진리를 희화화한 것, 구원을 웃음거리로 만든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한 신앙공동체가 저지른 잘못은 구원을 잘못 가르치고, 잘못 강조한 것입니다. 구원의 원인인 믿음을 성경적이고 인격적인 믿음이 아닌, 그들 식의 신비한 깨달음으로 인식하고, 구원의 경험을 자신들의 집단 내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처럼 강조한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구원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2장 3절을 보면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great salvation)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라고 말합니다. 존 번연의《천로역정》이 제시하는 가장 큰 교리적 화두는 바로 ‘구원론’입니다.《천로역정》의 주인공 크리스천은 누더기 옷을 입고 책 한 권을 손에 들고 무거운 짐을 등에 진 채 등장합니다. 그는 책 중의 책, 성경을 읽다가 마음에 찔림을 받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한단 말인가!”라고 부르짖습니다.
그가 ‘전도자’(Evangelist)의 도움으로 좁은 문을 겨우 통과하여 마침내 십자가 언덕에 섰을 때 그를 짓눌러 온 무거운 짐이 등에서 떠나갑니다. 그리고 그 앞에 세 천사가 등장해서 크리스천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각각 전달합니다. 첫 번째 천사가 나타나 그에게 “당신의 죄가 사함을 받았다”고 선언합니다. 두 번째 천사는 그가 입고 있던 누더기 옷 대신 ‘새 옷’을 입혀 줍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천사는 그의 이마에 ‘인’을 쳐 줍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 사건의 본질입니다.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죽고 다시 사신 예수를 구주로 믿는 순간,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 의롭다 함을 얻고, 성령으로 하나님의 자녀 됨을 인침받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천로역정》은 이 위대한 구원의 영성을 선명하고 확실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둘째, ‘성화의 영성’입니다.
이미 살펴본 것처럼 우리가 인생 순례길에서 예수님을 만나 그분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고 구원받는 일은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위대한 사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원받음의 고백은 신앙의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좁은 문을 통과하고 십자가를 경험한 크리스천에게는 아직도 걸어야 할 무수한 고난의 여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천로역정》의 또 하나의 영성, 곧 ‘성화의 영성’의 본질입니다.
《천로역정》의 주인공인 크리스천이 성경을 읽고 구도자로서 여정을 시작해 십자가 언덕까지 도달하는 부분은 《천로역정》 전체 의 20%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80%의 여정을 통해 그가 해결해야할 과제는 바로 거룩함을 이루어 가는 것, 곧 ‘성화의 여정’이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분명하게 죄 사함의 은혜를 입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우리에게서 모든 죄가 정말 떠났을까요? 구원받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 없이 살던 삶에서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는 삶으로 방향을 돌이켜야 합니다. 이것이 근본적인 회개입니다. 그러나 구원은 회개의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우리는 평생 동안 주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모든 죄에서 지속적으로 돌이켜야 합니다. 신앙생활의 모든 여정이 바로 죄와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죄와의 싸움에서 때로는 넘어지고 때로는 승리하며 걷는 여정, 그것이 바로 성화의 여정이며, 그것을 무엇보다 실감 있게 보여 주는 것이 바로 《천로역정》입니다. ‘겸손의 골짜기’를 통과하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야 하며, ‘허영의 시장’에서 곤욕을 당하고, ‘절망의 감옥’에 갇히기도 하는 이 모든 여정을 통해 마침내 크리스천은 주님이 기뻐하시는 신부답게 변화되어 갑니다. 이것이 바로 성화의 영성입니다.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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